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더럽게 느껴져요

.... 조회수 : 7,981
작성일 : 2012-08-10 13:37:42
남편과 다시 잘 지내면서 하는 시점
남편이 지속적으로 술마시고 지속적으로 도우미 부르고 노래방에 간걸 알게 됐어요.

노래만 불렀을리 만무하니 무지 더럽게 느껴져요

서류이혼 상태고 관계 안한지 일년 넣었어요
그냥 다시 합칠까 하는 시잠이였는데
이일을 알고 나니 술먹으면 더럽고 추잡한 인간으로 보여요

관두어야 할까요
IP : 180.67.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은 한몫 챙기고
    '12.8.10 1:40 PM (121.135.xxx.99)

    이혼하셔두 하세요.

  • 2. 윗님같은분이
    '12.8.10 1:44 PM (124.5.xxx.57)

    시어머니되면 진상되어요.

    다들 그러고들 사는건 아니랍니다. @@

  • 3.
    '12.8.10 1:47 PM (211.36.xxx.132)

    그정도로 이혼하면 우리나라여자들 다이혼해야지않나요?
    직업은있으세요?혼자살 각오는되셨구요?
    애들은요?길거리나가면 널린게 룸싸롱 노래방이예요..남편 정화시켜데리고 ㅏ세요..82는 뭐만하면 이혼권해요

  • 4. .............
    '12.8.10 1:48 PM (210.204.xxx.34)

    굳이 지옥으로 다시 뛰어드시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벗어나셔야할 때 입니다.

    다시 들어가시는게 아니라..

  • 5. 저두
    '12.8.10 1:54 PM (59.186.xxx.131)

    오늘 아침 남편이 도우미 있는 노래방 가서 돈 쓰고 왔다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 도대체 어느선까지 타협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사회 생활을 완전 단절시킬 수도 없고, 직장을 그만두게 할 수도 없고, 내가 포기할 수도 없고...남자들 의례히 모이면 저런 곳에 가는데 매번 빠졌다가는 병신 취급 당하고, 인사상 불이익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평소에는 술도 안 하고, 친구도 없거든요) 저도 사회 생활 계속 하고 있어서 이 사회가 다 썩어문드러져 있어서 그 사회에서 돈 벌어먹고 살려면 할 수 없다고 이해는 하면서도 심지굳게 뿌리치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남편이 느무 한심해 보이고 더럽게 느껴져요. 아예 관심을 끊어야 하는건지, 정말로 회사를 그만두게 해야 하는지도 고민이예요T.T 이러다가 백년해로 못 할 거 같아요.

  • 6. 저기요.
    '12.8.10 1:57 PM (175.119.xxx.128)

    그러고사는 남자들만 보셨나본데 안그러는 남자들도 많거든요?
    요즘 같은때에 야물지 못하게 노래방 도우미랑 볼일보나요? 그런정신상태라면 안사는게 맞아요.
    정말 열심히 사는 남자들이 더 많아요.
    물러터진 인간 버려버리세요.
    이상하게 82아줌마들은 매춘하는 남편들 많이 둔듯.

  • 7. 대한민국 모든 남자가 그렇다면
    '12.8.10 1:58 PM (124.5.xxx.57)

    조건,학벌,돈 따지고 결혼하는 여자가 뭐가 잘못되었고 된장녀 소리를 들을 까닭은 없네요.
    사람의 신뢰를 잃는건데 눈에 띄고 안띄고의 문제일까요?

  • 8. 뽀하하
    '12.8.10 2:08 PM (110.70.xxx.173)

    어쩌다 한번도ㅠ아니도ㅠ지속적이라면 ...그냥 이혼하세요..

  • 9. 요술공주
    '12.8.10 2:08 PM (112.156.xxx.48)

    진짜...
    그런 인간은 인성자체가 덜된 인간이라서 뭐 눈엔 뭐만 보이고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매번 그런 사람들하고
    울러 다니니깐 다 그런 줄 알지요.
    :
    사회생활 드립은 다 자기가 술 먹고 싶고 놀고 싶어 가는것의 핑계일 뿐이예요.
    :
    그런데 안가도 어마든지 훌륭하게 인간관계 형성 잘하고 사회생활 잘하는 남자, 남편들
    많습니다. 잘하는 남자들까지 매도하지 마세요.^^

  • 10. 어지간하면
    '12.8.10 2:11 PM (222.109.xxx.118)

    노래방 가면 언니들하고 노래 부르고 춤이나 추고 오는거예요.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본인이 힘들어요.

  • 11. ;;;
    '12.8.10 2:32 PM (175.113.xxx.201)

    노래만 부르고 춤만 추고 올까요? 과연? 돈 낸 만큼 하고 온다고 보면 돼요. 그런 부류들 틈 바구니에서 목석처럼 있으면 바보로 생각하거든요. 독사 같은 인간들이 옆사람도 그렇게 물들게 하지요. 개과천선 하려면 그 부류 인간들과 단절하는게 첫번째예요.

  • 12.
    '12.8.10 2:46 PM (175.119.xxx.128)

    아이 사립초 학비땜시 도우미 뛰는 엄마 봤어요.
    잠깐 타임 용돈 벌려고 도우미 하는 이십대 중반도 봤구요. 진짜로 노래만 부르는 도우미도 있긴 있더이다.

  • 13. 갈망하다
    '12.8.10 3:27 PM (125.184.xxx.139)

    아닌 남자들도 많습니다. 제 어릴적친구들도 그렇고, 남편과 남편 친구들도 그렇고... 여자를 산다는걸 제일 못난 짓이라 생각합니다. 여자가 필요하면 차라리 나이트에서 원나잇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능력되면 하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도우미 부르는 비용자체를 참 한심스러워하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저런 부분을 넘어갈수 있으세요? 아니라면..평생 괴로우실 거예요....

  • 14. ...
    '12.8.11 1:23 PM (203.226.xxx.235)

    저 정년보장 직장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01 화초 키우기 취미이신분 없나요? 7 ㅇㄴㅇㅇㄹ 2012/09/14 2,376
152600 불닭볶음면 먹지마세요 32 와진짜 2012/09/14 10,233
152599 아는분이 집싸게 팔고 경매로 집사서 이사가네요.. 4 집사기 2012/09/14 4,207
152598 여자 친구 코치 백 사주려고 하는데요 (질문) 7 .... 2012/09/14 2,891
152597 대체 이거는 어찌 보관해야 안무르는거지요? 9 양파 2012/09/14 1,501
152596 새누리는 슬슬 안철수파 문재인파로 나누려고 하겠죠?? ㅋㅋㅋ 5 속보인다 2012/09/14 1,416
152595 저는 영화 도가니 무서워서 안봤거든요. 7 ㅇㅇㅇㅇ 2012/09/14 1,661
152594 recycled 플라스틱은 뭔가요? 1 ----- 2012/09/14 876
152593 저 본의 아니게 진상짓 했나봐요;; 54 앗;; 2012/09/14 13,047
152592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부근 원룸 전세나 반전세 얼마나할까.. ,,, 2012/09/14 947
152591 이 마당에도 가카가 20억 대출해서 사저 공사 중이랍.. 6 아놔...... 2012/09/14 1,331
152590 어떤 치솔쓰세요..추천좀해주세요 3 칫솔없어.... 2012/09/14 1,958
152589 [평창 체험마을] 사계절 의야지 바람마을-평창여행 kbvoem.. 2012/09/14 1,336
152588 평소에 말수 진짜 없는 남편이 8 .. 2012/09/14 3,404
152587 첨으로 월세 계약해요..새집~ 조언좀 굽신~ 4 러블리자넷 2012/09/14 1,513
152586 [집중진단] 하루 42명꼴 자살…대화가 살린다 5 인세인 2012/09/14 1,202
152585 테러를 절대악이다 생각하면 안되죠 4 공정한 2012/09/14 828
152584 인천 현금수송차 사건아시죠? 5 사람죽여놓고.. 2012/09/14 2,257
152583 배란테스트기는 외제밖에 없나요 6 흑흑흑 2012/09/14 1,370
152582 요즘 맛있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레몬소다 2012/09/14 874
152581 남동생 여친이 돈 떼먹고 헤어졌어요ㅠ 16 .. 2012/09/14 6,540
152580 기록파기, jk and 황상민? 이분들이 공통점이 있나봐요 14 인세인 2012/09/14 1,970
152579 한인섭 "유신은 박정희-김일성이 짜고친 고스톱".. 5 누가 빨갱이.. 2012/09/14 912
152578 40대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고 보내세요 3 ........ 2012/09/14 2,143
152577 정봉주의원 가석방? 6 나와라 2012/09/14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