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은지 한 달 됐어요.
아이 낳기전 입었던 치마바지 (통이 넓은) 를 입어보니 이제야 허리가 들어가네요.
아직 꽉 끼긴 하지만..
배는 상당히 많이 꺼졌는데 팔뚝이랑 허벅지, 등살 같은데는 아주 토실토실하네요.
총 13킬로 정도 쪘었는데 이제까지 8킬로 빠지고 나머지는 안빠지고 있어요.
이건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해야 빠질거 같은데요 (모유수유를 중단해서
저절로 빠질거 같진 않아요)
언제부터 운동, 다이어트가 가능할까요?
다이어트 비디오 보면서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는 하고 있는데 엊그제 열심히 했더니
무릎이랑 손목이 시큰거리는 기분이라 무서워서 본격적인 운동은 아직 못하겠어요.
책에 보니까 산후 6주까지 빠지지 않는 살은 잘 안빠진다는 말이 있던데..
또 그러면서도 본격적인 운동은 6주부터 가능하다고..ㅎㅎ 한마디로 저절로 빠진 살이 아니면 잘 안빠진다는 얘기인지.
출산 후 처녀때처럼 날씬해지신 분들 다들 어떻게 다이어트 하셨나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