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끝났는데요. 오늘 처음 시청했어요.
산하에게 소원이 뭐냐고 묻자
전기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가 안놀았으면 좋겠어요.
할머니가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산하가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 산골에
놀러온건줄 알았느느데 아닌가요???
산하가 그 아이의 진짜 이름인지
산하엄마 아빠는???
웬지 안쓰러운 감정이 울컥..
제발 제 상상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방금 끝났는데요. 오늘 처음 시청했어요.
산하에게 소원이 뭐냐고 묻자
전기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가 안놀았으면 좋겠어요.
할머니가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산하가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 산골에
놀러온건줄 알았느느데 아닌가요???
산하가 그 아이의 진짜 이름인지
산하엄마 아빠는???
웬지 안쓰러운 감정이 울컥..
제발 제 상상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오늘꺼 했나요?
어제 잠깐보니 아빠가 자리잡을때까지 봐달라고 할머니댁에 맡긴거라던대요?
이름이 좀 슬프네요
사연도 애잔하고 ,,,,
"할아버지가 안놀렸으면 좋겠어요" 였던듯
조부모가 키우면 좀 눈치도 보고 행동도 조심스럽고 그러던데
산하는 부모가 키운 아이같은 느낌이더군요
박산하...이름이 너무 멋있어서 꽂힌 아줌마 여기!
아이가 정말 이쁘더군요..
근데
첨에 못봤는데
강아지가 어떻게 된건가요
산짐승에게 물려간가예요??
에구 참..
제 상상이기를 바랬는데 그래도
아빠 엄마가 살아잇다는 것이 감사하네요.
언젠가 기반 잡으면 부모님이랑 산하 데려가겟지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어린것이 엄마아빠가 미치도록 보고 싶을텐데..
윗님.. 강아지는 뱀에게 물려서 죽은것으로 나왔어요.
할아버지가 정성스럽게 묻어주시는 것으로 보아서
무척 선량하신 분 같은데 하늘이 도와주셨으면 좋겟어요.
산하아빠가 반듯한 직장에 취직할 수 있게..
그리고 정말 건강하게 해맑은 모습이네요
원글님 글은 슬프게 읽혔는데
애는 건실하네
산하의 경우는 부모님이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조부님들이 산하에 대한 사랑이 극진해서
무척 사랑받고 살아요
아랫동네에 비상시 지내는 전기 들어오는 집도
따로 있어요 비가 많이 와서 다리가 끊기면 산하가
학교에 못가니까 따로 집까지 마련한거죠
그 집에 가면 산하도 할머니도 티비 삼매경~~
음님 댓글이 너무나 반갑고 제 마음이 조금은..
너무 불쌍한 쪽으로 몰아간 제가 부끄럽습니다.
오늘 처음 시청해서 그런가봐요. 감사합니다.
그저 산하아빠가 좋은데 취직하시기를 학수고대..
아이가 정말 순수한 것 같았어요.
산에서 혼자 노는데 카메라맨한테 보여 줄께 있다고 하고
꽃으로 '인간극장'이라고 써 놓고.ㅎㅎㅎ
말하는 것도 예쁘게 말하고.
아이가 엄청 똘망똘망한것이 참 잘 크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비록 부모님이 옆에 있지는 못하지만.
조부모님이 아이를 잘 돌봐주셔서 사랑받고 있는 아이구나..
느껴집니다.
조부모님이 현명하고 순수한 분들이라 그런지 아이도 그대로 이어 받아서 말도 이쁘게 하고 밝고 명랑하고.
도시에서 이래저래 치여서 사는 것보다 산하한테는 저런 환경이 더 좋을 시기인 거 같기도 해요.
이름이 너무 좋은데요.
저 이름이 쓸쓸하다고 해서 의외네요.
티비는 안보지만
왠지 이름대로 씩씩하고 배포가 큰 소년일거 같아요.
어쩜 이름을 저리 잘 지었을까요.
매일 봤는데 깜박잊고 오늘은 못봤네요.
산하 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조손가정이라도
병든 조부모 밥해주고 뒷치닥거리하는 아이들도 많잖아요.
거기에 비하면 친할아버지 할머니가 건강하고 아이하나 바라보고 사시니
산하는 부모사랑은 못받지만 반듯하게 클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잘 컸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방송이라지만..(본모습보다는 꾸며진모습이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방송내내 아이에게 싫은소리 한번 안하던 할머니 할아버지보면서
부모라도 저렇게는 못키우겠다..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에 대한 그리움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사랑 듬뿍 받고 크니 아이가 개구지고 해맑더라구요. 그 할머니가 산하 유치원 때는 (비 내리거나 하면)업어서 유치원에 데려다줬다고 했어요. 포장안된 길을 걸어서 가면 운동화가 흙으로 더러워지고, 유치원 신발장에 산하 신발만 더러우면 행여 싫은 소리 들을까봐 그랬다고.. 그 말 들으니 어찌나 맘이 울컥하던지..
무료로 다시보기 할 수 있나요?^^
저도 인간극장 팬이었는데 아이들 키우느라 못본지가 몇년 되었네요.
그 꼬마 레시피 라는 말도 알던데요.
영혼이 맑다~~~
할머니가 간식해주니깐 냠냠 먹으면서 할머니 얼굴 부둥켜안고 막 부비부비하고
아주 이쁘더라구요. 할머니가 그냥 얼굴에서 손주사랑이 흘러나오시더라는.
개들의 밥그릇까지도 매일매일 정성껏 씻어서 주는 할아버지..
부모보다 더 살뜰한 조부모더군요. 세식구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산하는 지금처럼 해맑을수 있기를...
일단 할아버지 할머니가 반듯하시고 심성이 좋으신 분들이라
산하가 걱정이 안되더라구요
저도 맨처음 무조건 짠한 마음에 측은해서 눈시울 붉혀가며 봤는데
매회 볼수록 산하가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건지 알게되어라구요
도시에서 친부모 보호아래 풍족하게 사는 아이들보다
가진게 너무 많은 복받은 아이던데요..
울짐 아이들 방학이라 늦잠 자는데 산하 인간극장 때문에 본방 보려고 아이들이
아침에 어떻게든 일어나 보던 프로였어요
울집 아이들 산하 보면서 매회 감동감동 하더라구요
도시와 시골에서 나와 내 또래 친구가 사는 삶..
울 아이들.. 산하와 조부모님 사랑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안다고 말하더라구요
냉장고도 없는 곳에서 산하는 어떻게 살까 하면서
자신의 풍족함을 비교하고 반성하던데요..
방학때 몇권의 책보다 더 감동적인 프로를 봐서 정말 좋았어요
울 아들 산하네 집에 한번 놀러가서 레고랑 장난감도 갖다주고
신나게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네요 ㅎㅎ
산하가 훌륭히 커서 할아버지 할머니 효도도 하며
행복하길 바래요...
아름다운사람으로
클거예요
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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