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전에 4살아이 뇌ct를 찍었는데 이제와 불안해 죽겠어요.

정말.. 조회수 : 4,576
작성일 : 2012-08-09 23:36:50
의사들은 ct위험성 그런거 안알려주고, 엄마알아서 하라고 하나요..ㅜㅜ
제가 너무 무지했어요..
당시엔 불안한맘에 멀쩡히 잘노는 애였는데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을까봐 찍었는데 결과는 역시나 멀쩡..
자료 찾아보니 무서운말들 많네요. 어린아이일수록 위험, 여자아이일수록 위험, 암, 백혈병위험 3배..
머리 나빠진단소리도 있네요..
걱정에 잠 다잤네요. 너무 죄책감들어요. 호들갑스럽게.. 좀 기다려보지. 애멀쩡했었는데...
누구 저좀 안심시켜주실분요....
IP : 211.36.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11:40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뭔가 걱정될만한 일이 있었으니 찍으셨던 것 아니었나요?
    머리를 다쳤거나, 원인모를 두통같은 것이 있었거나...
    지금에야 아무 이상이 없으니
    이제야 CT자체에 대한 걱정을 하신느 거죠.
    만약에 그때 이상이라도 발견하셨더라면
    오히려 지금같은 걱정은 다행인 거겠고요.
    당시에 검사를 안해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여 더 큰 일이 생겼다면
    그땐 또 검사를 안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을 겁니다.

  • 2. 한번 찍은거 갖고
    '12.8.9 11:41 PM (112.104.xxx.113) - 삭제된댓글

    별일 없어요.
    만약 안찍었다가 심각한 병 모르고 지나치면 더 큰일이죠.
    의사도 다 고려해서 찍어서 생길 부작용 보다는
    안찍어서 겪을 위험 부담이 크니까 찍으라 한거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제아이도 수술때문에 아기때 찍었는데 지금까지 멀쩡하게 건강하게 잘 컸어요.
    지금 고딩입니다.

  • 3. .....
    '12.8.9 11:41 PM (114.206.xxx.91)

    멀쩡하지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찍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방사선 괴담 너무 믿지 마세요.

  • 4. 미래의학도
    '12.8.10 12:09 AM (111.118.xxx.212)

    CT를 매일 찍는게 아닌이상 방사선 피폭량 진짜 작아요....
    요즘 장비들이 워낙 잘 나와서 방사선량이 아주 적게 나오거든요...
    그러면 인턴 의사들 벌써 백혈병 걸렸게요?(중환자들 검사할때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 5. 우리 애는
    '12.8.10 3:33 AM (125.179.xxx.20)

    두번이나 찍었어요. 3살 때. 12살 때. 두번다 놀다가 심하게 머리 부딪쳐서 그랬구요.
    지금18살인데 이상 없어요.

  • 6. 원글이
    '12.8.10 6:22 PM (211.36.xxx.24)

    여러분 모두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79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2 비님 2012/08/10 1,238
138878 설겆이하다가 발견한녹조의 흔적 7 녹조라떼 2012/08/10 3,918
138877 열무가 짜요~ 4 열무 ~ 2012/08/10 978
138876 지금 거실 온도가 26도..?? 5 ?? 2012/08/10 1,988
138875 ‘친박’들한테 돈 상납하는 새누리당 풍토 샬랄라 2012/08/10 807
138874 4살 아이 뭐라도 시키는게 좋을까요? 3 ... 2012/08/10 1,184
138873 MB “스페인·그리스 반면교사 삼아야”…보편적 복지 반대 16 ... 2012/08/10 1,776
138872 초등영어 고민입니다 1 초등영어 2012/08/10 1,289
138871 리듬체조 선수들요~ 12 궁금 2012/08/10 4,131
138870 데일리백으로 뭘 살까요? 2 40대중반 2012/08/10 2,813
138869 못믿을 대형 종합병원 음식점…무더기 위생 결함 1 샬랄라 2012/08/10 1,188
138868 집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면 삐ㅡ소리만 나요 6 짜증 2012/08/10 8,182
138867 고추가루요.. 4 임은정 2012/08/10 1,541
138866 갤럭시노트 아스팔트에 떨어뜨렸어요... ㅠ 5 ... 2012/08/10 2,456
138865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1,269
138864 덜 절여진 김치 구제하는법 2 2012/08/10 1,193
138863 비행기 놓쳐서 돈백 버린 남편 진짜 욕나와요 21 ... 2012/08/10 13,003
138862 관찰력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7 놀라면 2012/08/10 10,230
138861 배우자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아요. 7 dma 2012/08/10 3,046
138860 나는 꼽사리다 17회-김두관후보의 경제공약 검증 4 나왔어요^^.. 2012/08/10 1,093
138859 남편과 대화하면 항상 싸움이 되요.조언좀부탁드려요. 17 대화 2012/08/10 3,559
138858 옥수수 당일배송 온 거 같은데, 3일 묵혔어요. 3 ㅇㅇ 2012/08/10 1,501
138857 현영희가 살포한 불법 정치자금은 모두 4억1606만원 2 세우실 2012/08/10 1,124
138856 시중 콜라 발암의심물질, 美 제품의 최대 24배 2 카라멜색소 2012/08/10 1,356
138855 출산예정일 전에 유도분만 하신분 계신가요? 16 무서워요 ㅠ.. 2012/08/10 1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