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일할 것 같다는 인상은 무슨 뜻일까요?

아무개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2-08-09 17:06:29

몇일 전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갔어요.

머리해주시는 분이 직장 다니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그러자 아.......그렇구나. 어떻게 보면 학생같아보이고.. 또 어떻게 보면

나이 좀 있으실것 같았다면서 하시더라구요.

 

그러고선 무슨 일 하세요? 병원 쪽에서 일 하시죠?

라고 재차 질문하시길래.. 왜요? 그냥 회사 다녀요. 라고 하니

그 미용사분이 아...일반 회사구나.. 병원에서 일 하시는 분 처럼 이미지가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흘려들었는데 무심코 떠올라서 82님들께 질문해봅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제가 어떻게 보일까 라고 처음으로 생각해봤거든요.

궁금해요... 

 

IP : 121.17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5:15 PM (110.47.xxx.152)

    좀 피부가 희고 차갑게 생기셨나요?제 기준으론 이런인상이 병원에서 일할 거 같던데..

  • 2. 도브
    '12.8.9 6:54 PM (115.95.xxx.91)

    전 어디 가면 간호사 교사냐는 소리 많이 들어요 전 제가 나름 여성스럽고 이미지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얘기 자주 듣다보니 친구 한테 어떤 이미지냐 물어보니 차갑고 좀 딱딱하고 무슨말 하면 쏘아붙일것
    같데요 그리고 쉽게 친해지지 못할것 같은.....아마 마른것도 한몫하는거 같애요
    님도 아마 차가운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3. 피터캣22
    '12.8.9 6:55 PM (112.156.xxx.168)

    예전에 간호사같다는 말 들었어요 차분하고 뭐 그런 분위기이신듯

  • 4. 얼굴이 흰 빛이실듯..
    '12.8.9 7:15 PM (124.50.xxx.35)

    맨날 병원 안에서 정복을 입고 소독약과 가까이 계시는 분들이 검은 피부보다는 흰 피부를 더 많이 가지고 계셔서, 혹시 좀 하얀 편이시고 하면 그런 인상을 받으셨을수도 있을 듯..

  • 5. 미용실에선
    '12.8.9 9:40 PM (175.210.xxx.243)

    그런 질문 잘 하나봐요. 전 공부와 관련된 직업이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분위기가 그렇대요.
    옷사러가서도 가르치는 일하냐고...
    자기들은 술집에서 일하는 사람도 다 느껴진다고..

  • 6. 아무개
    '12.8.10 1:21 PM (121.174.xxx.222)

    그런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워낙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대하니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게 일반적이겠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86 18평 에어컨에 관한 고민 3 비좋아 2012/08/10 1,994
138885 한복 1 서현엄마 2012/08/10 682
138884 주말마다 5살 아기랑 놀러 다니는데 아기는 힘들었을까요? 12 엄마 2012/08/10 3,496
138883 초등남자아이 책가방 어떤 브랜드 사주셨나요? 1 초등4학년 2012/08/10 670
138882 서울, 전·월세보증금 갈등 원스톱 해결 지원센터 문 열어 샬랄라 2012/08/10 1,075
138881 신기하게 몸에 안좋다는 음식은 입에 안땡겨서 멀리하게 되네요 5 나이드니까 2012/08/10 1,937
138880 스마트폰이 LG꺼 였네요 4 신사의 품격.. 2012/08/10 1,468
138879 [160회] 야권후보들은 정당혁신 입장 밝혀야-김태일의 정치야놀.. 사월의눈동자.. 2012/08/10 661
138878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2 비님 2012/08/10 1,238
138877 설겆이하다가 발견한녹조의 흔적 7 녹조라떼 2012/08/10 3,918
138876 열무가 짜요~ 4 열무 ~ 2012/08/10 977
138875 지금 거실 온도가 26도..?? 5 ?? 2012/08/10 1,987
138874 ‘친박’들한테 돈 상납하는 새누리당 풍토 샬랄라 2012/08/10 807
138873 4살 아이 뭐라도 시키는게 좋을까요? 3 ... 2012/08/10 1,184
138872 MB “스페인·그리스 반면교사 삼아야”…보편적 복지 반대 16 ... 2012/08/10 1,775
138871 초등영어 고민입니다 1 초등영어 2012/08/10 1,289
138870 리듬체조 선수들요~ 12 궁금 2012/08/10 4,130
138869 데일리백으로 뭘 살까요? 2 40대중반 2012/08/10 2,813
138868 못믿을 대형 종합병원 음식점…무더기 위생 결함 1 샬랄라 2012/08/10 1,188
138867 집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면 삐ㅡ소리만 나요 6 짜증 2012/08/10 8,182
138866 고추가루요.. 4 임은정 2012/08/10 1,541
138865 갤럭시노트 아스팔트에 떨어뜨렸어요... ㅠ 5 ... 2012/08/10 2,455
138864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1,268
138863 덜 절여진 김치 구제하는법 2 2012/08/10 1,193
138862 비행기 놓쳐서 돈백 버린 남편 진짜 욕나와요 21 ... 2012/08/10 1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