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일할 것 같다는 인상은 무슨 뜻일까요?

아무개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2-08-09 17:06:29

몇일 전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갔어요.

머리해주시는 분이 직장 다니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그러자 아.......그렇구나. 어떻게 보면 학생같아보이고.. 또 어떻게 보면

나이 좀 있으실것 같았다면서 하시더라구요.

 

그러고선 무슨 일 하세요? 병원 쪽에서 일 하시죠?

라고 재차 질문하시길래.. 왜요? 그냥 회사 다녀요. 라고 하니

그 미용사분이 아...일반 회사구나.. 병원에서 일 하시는 분 처럼 이미지가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흘려들었는데 무심코 떠올라서 82님들께 질문해봅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제가 어떻게 보일까 라고 처음으로 생각해봤거든요.

궁금해요... 

 

IP : 121.17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5:15 PM (110.47.xxx.152)

    좀 피부가 희고 차갑게 생기셨나요?제 기준으론 이런인상이 병원에서 일할 거 같던데..

  • 2. 도브
    '12.8.9 6:54 PM (115.95.xxx.91)

    전 어디 가면 간호사 교사냐는 소리 많이 들어요 전 제가 나름 여성스럽고 이미지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얘기 자주 듣다보니 친구 한테 어떤 이미지냐 물어보니 차갑고 좀 딱딱하고 무슨말 하면 쏘아붙일것
    같데요 그리고 쉽게 친해지지 못할것 같은.....아마 마른것도 한몫하는거 같애요
    님도 아마 차가운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3. 피터캣22
    '12.8.9 6:55 PM (112.156.xxx.168)

    예전에 간호사같다는 말 들었어요 차분하고 뭐 그런 분위기이신듯

  • 4. 얼굴이 흰 빛이실듯..
    '12.8.9 7:15 PM (124.50.xxx.35)

    맨날 병원 안에서 정복을 입고 소독약과 가까이 계시는 분들이 검은 피부보다는 흰 피부를 더 많이 가지고 계셔서, 혹시 좀 하얀 편이시고 하면 그런 인상을 받으셨을수도 있을 듯..

  • 5. 미용실에선
    '12.8.9 9:40 PM (175.210.xxx.243)

    그런 질문 잘 하나봐요. 전 공부와 관련된 직업이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분위기가 그렇대요.
    옷사러가서도 가르치는 일하냐고...
    자기들은 술집에서 일하는 사람도 다 느껴진다고..

  • 6. 아무개
    '12.8.10 1:21 PM (121.174.xxx.222)

    그런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워낙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대하니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게 일반적이겠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43 고양이있잖아요. 왜 방문이나 화장실문 닫으면 열어라고 울고불고 .. 15 글보다가 2012/09/28 5,496
158342 다음포털에 싸이 투표가 떴네요? 1 싫다이런거 2012/09/28 670
158341 오늘 더울까요.? 5 .. 2012/09/28 886
158340 가게 이름지으려고요.. 꼭 하나씩만 골라봐주세요 느낌 좋은 친숙.. 14 이름 2012/09/28 1,698
158339 용서고속도로 타고 출퇴근하시는분!!!!???? 3 용서 2012/09/28 1,179
158338 (중학수학)소금물 농도% 내는 것 가르쳐주세요 7 식염수 2012/09/28 1,279
158337 여자들의 말.. 말.. 말.. 들.. 시기질투인지뭔지.. 5 ........ 2012/09/28 2,489
158336 10살 아이 새벽 영어공부 시켜야할까요? 17 갈등중 2012/09/28 3,076
158335 송중기 있잖아요.. 29 Gu 2012/09/28 5,325
158334 이마트에 비키비밀다이어리 파나요.. 2 급해진아줌마.. 2012/09/28 983
158333 꼼수 21회 올라왔습니다. 1 드러워.. 2012/09/28 1,072
158332 아이들을 안깨워놓고 출근햤어요ㅠ.ㅠ 15 화나요 2012/09/28 4,077
158331 9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8 766
158330 히트레시피 그램수 어떻게 맞추시나요? 4 오못 2012/09/28 972
158329 아이패드가 킨들의 역할을 대신하지 못하나요? 5 2012/09/28 1,844
158328 저축과 소비 사이의 갈등 6 긴 글 2012/09/28 2,478
158327 90% 표절 안철수 vs 10 % 표절 문대성, 누가 카피머쉰?.. 77 줄줄이철수 2012/09/28 6,631
158326 간 좀 그만 보셔유 .. 1 난 찌개가 .. 2012/09/28 1,141
158325 오이 소박이 오이 종류 3 오이김치 2012/09/28 2,777
158324 돼지고기 동그랑땡에 후추 안넣으면 3 앙.. 2012/09/28 1,371
158323 곽노현교육감의 수감과 학생인권조례의 유명무실화 3 잔잔한4월에.. 2012/09/28 1,398
158322 전자책 괜찮네요 ㅎㅎ 5 카즈냥 2012/09/28 1,940
158321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5 ... 2012/09/28 1,805
158320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순 없는 부모의 마음 6 도와주세요 2012/09/28 2,302
158319 저좀 야단 쳐주세요.. 16 .... 2012/09/28 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