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시어머니 모시는 것 이거 하나뿐이었는데
결혼하겠다는 여자가 줄을 섰을 정도여서
남자는 그중에서 맘에 드는 여자와 결혼했다네요.
조건이 아주 좋으면,
게다가 진보적인 학창시절을 보내서 남녀평등문화에도 익숙하고, 권위적이지도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여자 집안이나 학벌도 따지지 않고
단지 자기 키우느라 고생한 불쌍한 자기엄마 모셔주기만 하면 된다는 사람이었는데
결혼도 학벌 따지지 않고 전문대나온 여자랑 결혼해서 잘삽니다.
홀시어머니만 모셔주면 되는데 이런 좋은 남자라면 홀시어머니가 문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