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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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전부치는거 꼭 해야 하나요
1. ..
'12.8.9 1:15 PM (72.213.xxx.130)여기 검색해 보면 전 맛나게 파는 집 많아요. 사다 쓰셔도 됩니다.
저도 게을러서 전 부치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전이라는 게 양면 익힐때 시간이 걸려요.
한쪽은 4분, 뒤집어서 3분 타이머 맞춰두고 컴퓨터 하면서 하거나 tv보면서 하는 게 저랑 맞더라구요.2. 아마
'12.8.9 1:18 PM (211.224.xxx.193)아주 옛날엔 밀가루랑 기름이 흔한 식재료가 아니여서 무슨 잔치날이나 먹는 음식이 전이여서 지금도 전이면 와~~ 하는것 아닐까요?
명절 음식중 제일 살찌는데 일등공신하는 음식이예요. 저희는 점점 전 양을 줄이고 있어요. 딱 명절때먹고 싸주고 약간 연휴날 먹을만큼만 해요.3. ..
'12.8.9 1:18 PM (1.225.xxx.64)님도 말씀하셨잖아요.
'사실 맛있다'
맛있으니 그리들 기를 쓰고 하는거죠.
저흰 제사에 튀김은 안해요.
나중에 님 代로 제사가 내려오면 전 부치지 마세요.
그런데 제사음식에 전 안부치면 먹을게 뭐 있던가요?4. ..
'12.8.9 1:20 PM (211.253.xxx.235)님도 말씀하셨잖아요.
'사실 맛있다' 2222222222225. ...
'12.8.9 1:21 PM (220.122.xxx.159)근데, 시댁에서 하시는거면 그날만 어머님 하시자는대로 따라줄듯해요..
제가 전에 어머님께 전해놔도 바로먹는거 아니면 맛도 없다고 조금하자고하니..
어머님 서운해 하시더라구요...
저도 사실 귀찮아서 전 잘 안해먹는데요...
요근래..고추 반으로 잘라서 부침가루랑 물, 계란에 전부치니 맛았어서
그거 자주 해먹어요...
전 부칠때마다 기름이 많이 들어야 맛나길래..칼로리가 높겠구나..
싶은데요..가끔 먹으면 고소하고 맜있잖아요..&&6. ㅇㅇ
'12.8.9 1:26 PM (203.152.xxx.218)요즘 편한 세상이에요
옛날처럼 동태 사다가포떠서 쪼그리고 불때고 앉아 가마솥뚜껑에 전부치는것도 아니고
동태포 떠져있는거 사다가 (저는계란물까지 입혀져있는거 사다가 부침) 소금 후추 뿌려서
밀가루 계란 입혀서 부쳐내면 되고
똥그랑땡도 뭐 재료 다 되어 있는거 사다가 부쳐도 되고(저도 일반 냉동 똥그랑땡은 별로 안좋아해서
해물똥그랑땡 아니면 쇠고기완자똥그랑땡 등 좀 비싼거 사다 부쳐요)
호박이나 두부는 그냥 썰어서 소금 간해서 밀가루 계란 입혀서 부쳐요.
근데 가장 편한게 그 넓은 와이드 후라이팬이라는거 있잖아요.
전기후라이팬
그거 한두세바닥만 부쳐내도 산더미 같답니다.
요령이 필요해용..7. 저희는
'12.8.9 1:31 PM (168.131.xxx.200)명절이고 제사고 딱 상위에 놓을 정도만 해요. 가지수도 딱 그정도만.
식구들이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