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이유식에 간해도 되나요?

승우맘마 조회수 : 5,490
작성일 : 2012-08-09 12:58:24
아기가 이제9개월되었는데 이유식을 잘안먹어요 젖만찾고, 간식으로 치즈랑 뻥튀기 주는데 곧잘먹구요 시어른들이 과일주면 단맛을알아서 잘받아먹는데 이유식은 몇숟가락 먹고나면 입을꾹 다무네요. 저번 시댁에서 닭죽을 먹였는데 간이 짭짤했거든요 그건 넙죽잘받아먹더라구요 돌전에는 간을 안하고픈데, 어떻게해야 잘먹을까요?
IP : 182.213.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1:05 PM (121.147.xxx.17)

    간식으로 치즈, 뻥튀기, 과일류를 일단 끊으세요.
    수유도 가능하면 낮동안은 4회 이내로 텀을 벌리시구요.
    그러면 대부분은 이유식 잘 먹어요.

    9-10개월 무렵이면 참기름 정도는 간 해도 된다고..는 말하지요.

    그런데 할아버지 할머니 자주 만나서 애기가 이거저거 받아먹어 버릇하면
    이미 입맛이 알아버려서 순수한 이유식은 당연히 잘 안먹어요.
    일단 엄마가 할 수 있는건, 집에 데리고 계실 때 간식 줄이세요.

    저는 큰애 작은애 돌 지나서 제대로 밥 먹을 때 까지 간식류 특별히 안 챙기고 밥양을 더 늘렸어요.

  • 2. ...
    '12.8.9 1:10 PM (222.106.xxx.124)

    한 번 소금맛을 알면 되돌리기 힘들어요.
    그냥... 아주 최소한 간을 한다 생각하시고 진행하시는게 나을꺼에요.

    애들이 짠기를 아주 귀신같이 알아요. ㅠㅠ

  • 3. 승우맘마
    '12.8.9 1:11 PM (182.213.xxx.61)

    아, 그런가요? ㅜㅜ 그럼 어떤 소금을 쓸까요? 아기용 따로있나요?

  • 4. ..
    '12.8.9 1:14 PM (1.225.xxx.64)

    이유식에 간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우리 애들도 간을 안하면 안먹었어요.
    애들은 미각이 예민해서 간을 해 먹여 버릇하면 짠맛에 길들여진다고 , 짜게 먹으면 어른보다 신장에 더 무리가 간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간 안한 음식 어른이 먹어봐도 참 거석하죠.
    아주 약하게 간을 해서 먹였는데 25살 넘은 지금까지 별 탈 없고 평소에도 별로 간 세지 않게 먹어요.
    님 아이는 벌써 치즈에 간이 된 것에 맛을 들인겁니다.
    그러니 간 안돼 슴슴한 맛이 뭐 먹고 싶겠어요?

  • 5. ...
    '12.8.9 1:21 PM (222.106.xxx.124)

    아기용 소금 그런거 안 써도 되요. 맛소금나 첨가물 들어간 소금만 피하면 됩니다.

  • 6. Cccc
    '12.8.9 1:38 PM (220.117.xxx.129)

    간은 되도록 안하셔야 되구요 안먹는 아가들은 고기육수를 양파랑 같이 내서 약간 달달한맛 나게 이유식물로 사용하면 잘먹는다고 하던데요. 저도 아가가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별거 다 먹고 온후로 이유식을 안먹으려고 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주면 좀더 잘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글고 시판이유식 중에서 바나나 플럼 현미 이렇게 섞인거 먹이면서 그 다음엔 제가 만든 이유식 주고 그러니까 떠먹는이는걸 다시 잘먹더라구요 .

  • 7. 라맨
    '12.8.9 2:02 PM (125.140.xxx.57)

    소금대신 치즈로 간을 하면 될 거 같네요.

  • 8. 요리는 어려워
    '12.8.9 2:46 PM (211.234.xxx.117)

    저희아이도잘안먹어서
    치즈작게잘게
    이유식한숟가락에하나씩얹어먹였어요
    돌지나면서밥주니밥은잘먹더라구요
    소금은 안썼구요
    지금은24개월이라
    나물해줄때소금참기름넣고무치구요
    잘먹는건안넣고잘안먹는건소금간해주면먹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86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 1 천사원 2012/08/10 890
138785 조지클루니같은 미중년의 매력은 어디서부터 나오나요? 15 일반인 2012/08/10 2,963
138784 양양솔비치부대시설 휴가 2012/08/10 1,213
138783 아아아악....비와요~~~~ 23 비다비 2012/08/10 3,267
138782 82의 희망사항 6 착각 2012/08/10 1,148
138781 코크린 어디까지 세척이 되나요?? 2 ... 2012/08/10 593
138780 전 과연 결혼 할 수 있을까요? 9 젠틀 2012/08/10 2,131
138779 멱살잡힌 김문수 1 sss 2012/08/10 822
138778 제천에서 영주,봉화, 울진이 얼마나 걸리나요? 4 제천리솜포레.. 2012/08/10 1,953
138777 주차에 필요한 보조용품 알려주세요~ 7 주차달인 2012/08/10 992
138776 이 글좀 봐주시고 현명한 분들 이 사람의 마음 분석해 주세요 12 상심 2012/08/10 2,445
138775 KBS 인간극장 山河의 여름 에서.. 21 산하의 여름.. 2012/08/10 6,700
138774 2002년 연평해전때 대통령이 축구 쳐보는데... 8 풀속에서 2012/08/10 1,475
138773 8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10 509
138772 70대노인 혼자 병원검진 다니는분 있나요? 33 2012/08/10 4,183
138771 산부인과 의사들중에 사이코가 꼭 있어요. 2 사이코 2012/08/10 3,997
138770 면 티셔츠 칼라 예쁘게 하려면.. 12 흐르는강물 2012/08/10 1,824
138769 5년 정도 된 아파트? 분양??? ... 2012/08/10 759
138768 돌쟁이아가 눈커풀, 뭔가에 물렸는데요~ 하필 2012/08/10 936
138767 8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10 453
138766 길냥이와 새끼들 2 gevali.. 2012/08/10 823
138765 유아튜브-손잡이 있는거 필요할까요 3 .. 2012/08/10 552
138764 결혼할때 이것만은 꼭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것, 딱 한가지를 고른다.. 78 마음부자 2012/08/10 14,546
138763 인터넷게시판... 곰녀 2012/08/10 821
138762 곱게 자란 남녀 곰녀 2012/08/10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