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그 친구가 카톡 보내는 거 보면 완전히 다른 세상.
특히 '얼집' 이라는 말을 너무 자주 써서 저는 그게 볼 때마다 거슬려요.
예전에도 82에서 이상한 줄임말 얘기 나왔엇죠
얼집, 샵쥐, 샵니...-_-
아이엄마들이 쓰는 이런 신조어 말고
미혼들이 특히 쓰는 신조어가 있을까요?
제가 친구의 '얼집'타령에 거슬려 할 때 친구는 저만의 신조어에 짜증이 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얼집이 무엇인가요 ?
윗님...
어린이집이라네요 ^^;
신조어라기보다는.. 어린이집이라는 단어가 애 키우면 수시로 나오는 건데
그때마다 어린이집 쓰기 귀찮으니까 얼집이라고 쓰는것같아요.
문센
첨에 뭔가했더니만 문화센터더라구요.
근데 뭐 미혼들만 따로 쓰는 말이 크게 있겠어요???
아~~~심남이라고 쓰는건 봤어요. 관심남이라나?ㅋㅋㅋ
어린이집이라고 하는게 귀찮으면 차라리 애집이라고 하지...ㅋㅋ
참 이상하죠..
몇년전 일본에서 이렇게 단어 줄여 부르는게 유행처럼 번지더니..
그때 아마 몇년후면 우리나라도 곧 일본 따라 그럴 것이다..라고 인터넷에 어떤 분이 글을 쓴걸 봤거든요
진짜 딱 그러네요
일본 유행하던게 2년 정도 후면 우리나라도 온다더니..허..별로 좋지도 않은게 계속 들어와..
저도 사실 그래요 결혼했지만 애기없어서 애기엄마들과 교류할일 별로 없는데요
애기 있는 친구가 문자로 자꾸 얼집거려요 괜히 별게 다 싫어지네요
글쎄요...기억나는 건 썸남정도? 썸씸있는 남자라는 뜻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