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집에 선이 들어왔는데

백합하나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2-08-09 08:38:27

여자 30대 초반이구요 증권회사 근무하는 남잔데

증권쪽은 전혀 몰라서요 괜찮은가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이직이 잦다는 소리 들어서 결정을 미루고 있거든요

IP : 1.242.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9 8:47 AM (203.248.xxx.229)

    일단 증권사 연봉 높구요...
    대신 수명이 짧다고 하죠.. 40대는 높은 직급 몇명 아니고는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혹시 영업점에 있으시면... 연봉은 더 올라갈지 모르지만.. 이런저런 유혹이 많은거 같아요.. 밤문화 관련해서..
    그치만 제가 아는 증권사 직원들은 모두 건실하답니다.. 재테크도 잘하고.. 걔네들은 다 본사에 있기는 하지만..

  • 2. 백합하나
    '12.8.9 8:51 AM (1.242.xxx.2)

    본사가 아니고 강남점에 있어요 유혹이 많다니 무섭네요

  • 3. 나름
    '12.8.9 9:03 AM (203.248.xxx.13)

    친오빠 증권사에 20년이상 근무중이구요...
    증권사 입사 하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이상 공부를 잘하겠다.
    급여가 높겠구나..이직은 우리오빠 경우는 딱 1번했어요..직급, 연봉 올려서..
    밤문화는 모르겠구요..식사매너 좋고..회식이나 식사모임을 좀 좋은데로 많아 다니는듯..
    가정에 충성적이고.. 아침 출근은 이르고 퇴근도 빨리 퇴근해요..

  • 4. 회의적
    '12.8.9 9:03 AM (223.62.xxx.74)

    주식에 돈 엄청물려있는 사람많아요.자기돈.부모돈.처가집돈. 여러가지알아보세요

  • 5. 붉은홍시
    '12.8.9 9:07 AM (175.223.xxx.19)

    실적 때문에 돈이 들어가더라구요
    식구들이 돈을 하나 가득 해주느라 힘들어 하더군요

  • 6. 만나 보세요
    '12.8.9 9:15 AM (58.231.xxx.80)

    그리고 고민하세요
    선본다고 결혼안합니다

  • 7. 인성도 봐야 하니까
    '12.8.9 9:51 AM (203.233.xxx.130)

    만나보셔야죠.. 어차피 서로가 맞을지도 모르겠고
    증권사 다닌다고 다 성실한것도 아니고 그것도 돈에 다 물린 상황도 다 다를테고
    어차피 사람과 인성이 중요하니까 주로 그렇다 하더라도 그 분이 다를수도 있고
    일단 보세요

  • 8. 100%
    '12.8.9 10:05 AM (221.161.xxx.160)

    완벽한 직장은 없죠.
    여자는 나이만, 남자는 직장만 있어서 기우는 조건인지 처지는 조건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만나는 보세요.

  • 9. 백합하나
    '12.8.9 10:07 AM (1.242.xxx.2)

    지인이 소개하는거라 무 짜르듯이 딱 거절하기 그래서요
    남자 현재 사는집이 2천 보증금에 월세 50 살고 있어서 그동안 벌어놓은거 다 뭐했나 싶고 의문이 들어서요
    우리가 소개해달라 내내 졸랐던 상황이라 거절도 못하고 참 깝깝해요

  • 10. 캬dd
    '12.8.9 10:36 AM (210.105.xxx.253)

    우리언니 증권회사 취직해서 압구정 지점 근무할때 (대형증권사였음) 언니빼고 다 신불자였다고 함.
    지점장이 언니불러서 돈좀 꿔달라고...ㅠㅠ 다그런건 아니겟지만 증권회사다니는 사람들 주식하는 사람
    많고 주식하다보면 결국은 손해가 나고.. 그런거죠. 반면 형부는 애널리스트였는데 좀 나앗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영업직이면 거의 마이너스 확률이 높겠죠.

  • 11. ..
    '12.8.9 11:08 PM (115.21.xxx.30)

    저희 남편이 증권회사 다녀요. 경험에 의하면 영업직군에 계신 분들은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네요. 실적때문에 신불도 많고, 밤문화에 대해 굉장히 관대하답니다. 주가에 크게 매여 사시는 분들 많고요. 오르면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대로 매일 매일 풀며 오느라 집에도 자주 늦어요. 물론 사람 성향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대체로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혹시라도 결혼을 생각할때가 되면 꼭 부채 상태와 저축 상황에 대해 잘 확인해보고 결혼하세요. 그러지 못해 피해본 1인입니다.

    그런데 증권회사 사무직이라고 하면 그냥 다른 회사원과 같답니다. 크게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8 멸치액젓 미국 반입될까요? 12 .. 2012/09/27 3,437
158037 야상점퍼 물빨래 가능할까요 2 ... 2012/09/27 1,829
158036 엄마들 모임에 쓸 큰 보온병은 몇 리터짜릴 써야 할까요 11 궁금이 2012/09/27 2,224
158035 mbn 안철수 까네요 12 2012/09/27 2,108
158034 해도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닌가? ..... 2012/09/27 1,124
158033 안철수 후보가 정말 브레인은 브레인인듯... 12 절묘하네요 2012/09/27 4,448
158032 갤럭시 3lte vs. 갤노트 4 선물 2012/09/27 1,526
158031 건강원에서 즙낼때 맡긴 재료 손대지 않을까요? 11 불신 2012/09/27 3,051
158030 명절인데 김치 때문에 걱정입니다. 8 음. 2012/09/27 2,128
158029 세상살다가 이렇게 황당한 일이 4 왜이래요.... 2012/09/27 3,233
158028 육개장 끓일때요.. 4 .. 2012/09/27 1,362
158027 처음으로 강아지 입양을 하려고 합니다. 30 아벤트 2012/09/27 4,549
158026 “박근혜, 뭘 사과했는지 알 수 없어” 14 호박덩쿨 2012/09/27 2,825
158025 소렌토, 산타페, 스포티지 중 뭐가 좋을까요? 11 Suv 2012/09/27 7,564
158024 김치냉장고에 있던 9일된 쇠고기 먹어도 될까요? 3 ... 2012/09/27 1,694
158023 중고차선택고민이예요 5 고민중 2012/09/27 1,499
158022 외국에서 암 관련 민간요법으로 완치했다 하는 프로그램 보신분들 .. 2 궁금하다.... 2012/09/27 1,279
158021 강용석vs안철수 8 ... 2012/09/27 3,059
158020 서울에서 워크샵 할 장소 2 ... 2012/09/27 1,509
158019 티브이조선 지금 안철수 다운계약서 특집처럼 ..... 3 ㄲㄲ 2012/09/27 2,567
158018 전세 만기전에 나가야 하는데 복비 어떻게 내면되나요? 2 sss 2012/09/27 1,565
158017 방에 먼지가 너무 잘 쌓여요... 3 ^^ 2012/09/27 2,144
158016 서울외곽고속도로의 그녀...ㅠㅠ 6 어제 경험 2012/09/27 2,773
158015 대부분의 강아지가 무릎에 앉는거 좋아하나요 5 고양이만 2012/09/27 4,028
158014 유부초밥에는 뭘 더 넣으면 맛있을까요? 9 한가위. 2012/09/27 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