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 직접 보지 않고 계약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2-08-09 06:36:10
광화문쪽 오피스텔인데요 시세보다 천 가량 싸게 나왔는데
첨에는 세입자가 여행가서 못보여준다고 하더니
어제는 문자로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려고 한다고
다른 부동산은 집 안본 채로 계약하려고 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대신 이사나간 후 지저분하면 집주인이 도배는 해준다고 하구요

집을 보지도 않고 들어가는 게 말이 되나 싶다가도
워낙 세대수 많고 원룸형 오피스텔이니
크게 다를 거 뭐 있겠나 좀 저렴하게 들어가자 싶기도 하구요
제가 그 집 말고 같은 구조의 다른 세대는 들어가 보았거든요
그 동네는 원체 직장인이 많고 전세 매물이 귀해서
안보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에 다른 부동산에서 듣기도 했구요

그래도 제가 미처 예상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사실 집 계약 하는 것도 첨이라서
여러 가지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14.205.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6:41 AM (72.213.xxx.130)

    주인을 만나보고 얘기해 보세요. 주인도 안보고 문자로만 계약할 순 없을텐데 주인이 어떤 성향인지도 중요해요.

  • 2. Oo
    '12.8.9 7:18 AM (110.70.xxx.154)

    딴건 모르겠고 살아보니까 싼데는 정말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집주인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수요많아서 물량구하기도 어렵다는데 왜 천만원 싸게 내놨을지..

  • 3. ...
    '12.8.9 7:59 AM (211.244.xxx.167)

    말도 안되는 소리를..........-_-

  • 4. 아줌마
    '12.8.9 9:07 AM (58.227.xxx.188)

    오피스텔 몇개 가지고 있는데...
    집주인도 보기 힘들어요. 세입자들이 요샌 어찌까칠한지... ㅡ,.ㅡ;;

    주인이 도배 해주기로 했다니 문제 있음 해결해줄거 같네요. 그점 확실히 해서 얻으시죠~

  • 5. 원글
    '12.8.9 9:16 AM (58.29.xxx.133)

    위에 세 분들 말씀이 사실 제 맘속 걸리는 부분을 짚어주신 거라서 그럼 그렇지~싶다가 또 네번째 댓글님 말씀 들으니 살짝 혹하기도 하네요. 할까말까 할때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이번 건 좀 마음 아프지만 접어야 겠지요? 처음으로 독립하는 거라서 얼른 하고 싶었는데 좀 속이 쓰리네요.

  • 6. 쩝..
    '12.8.9 9:18 AM (218.234.xxx.76)

    제가 한번 그랬다가 옴팡 뒤집어썼는데요, 오래된 오피스텔이긴 했는데 제가 a동에서 한 4년 살다가 주인이 매매한다고 해서 b 동에 얻은 경우에요. a동하고 구조 똑같다고 해서 보지도 않고 계약했는데(사람이 없어서 못 보여준다며..) 이사 들어가서 보니... 욕실문 아래가 다 썩어서 떨어져나갔고요, 욕실에는 변기 하나 수도꼭지 하나..(세면대, 샤워 시설 없음), 천정도 이상하게 거기는 매우 낮았고요.. 싱크대 문짝도 거참.. 들어가서 제 돈으로 다 고치느라 힘들었어요.

    제 경우는 좀 특이하긴 했겠지만, 계약서 상에 곰팡이, 수리 부분을 명시하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99 '짝'에 나온 박재민이라는 분.. 4 ... 2012/10/08 2,694
161598 박근혜 언론자유 '침묵' 이유, 사장님은 알고 있다 1 샬랄라 2012/10/08 1,063
161597 주변상황에 의해 자꾸만 자존감이 무너지는 딸아이... 6 ,. 2012/10/08 1,916
161596 아파트 외벽 금이 가서 물이 스며듭니다. 4 외벽 2012/10/08 3,328
161595 공공장소나 처갓집가서 입꾹다무는 남편 또 있나요?? 26 고민 2012/10/08 3,021
161594 아가들 일반식은 언제부터? 2 날다 2012/10/08 877
161593 밤을 먹으면 가스가차요~ 3 2012/10/08 2,077
161592 결혼하기 참 힘드네요. 5 아를의밤 2012/10/08 1,916
161591 다섯손가락 이해 안가는 부분좀 ? 5 sks 2012/10/08 1,621
161590 노숙인, 호텔리어 된다…서울시-조선호텔 협약 3 샬랄라 2012/10/08 1,622
161589 구미 불산가스 사고 당하신 82 회원님의 글 보셨어요? 7 ㅠㅠ 2012/10/08 3,414
161588 [국감]MB정부 3년간 대기업 법인세 감면, 11조 육박 3 베리떼 2012/10/08 676
161587 엑셀문서 작성할때요. 8 스노피 2012/10/08 1,123
161586 여자 초중고생 양말 뭐 신나요? 양말 2012/10/08 1,003
161585 건조한피부 바디로션추천부탁해요 3 촉촉 2012/10/08 1,558
161584 중3남자아이인데고교진학질문이요. 7 고교진학. 2012/10/08 1,158
161583 제주여행 저렴하게 할수 있는법 아시는분~~ 특히 숙박 3 제주 가요~.. 2012/10/08 1,317
161582 꿰맨 실발 풀수 있는 병원 어딘가요?? 5 에고.. 2012/10/08 1,171
161581 지난주세일했던갈비요리방법문의 코스트코갈비.. 2012/10/08 738
161580 요새 단단한감 맛있나요? 1 ... 2012/10/08 762
161579 정애리 회장엄마가 오늘은 서인혜가 딸 인것을 알게 해 줄까요? 4 드라마 그대.. 2012/10/08 2,568
161578 산부인과 배 초음파로도 자궁근종 확인이 가능한가요? 4 질문 2012/10/08 4,752
161577 구미 드디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네요. 8 불산사고 2012/10/08 1,875
161576 답답해서 그러는데..현명한 82님들 도와주세요.. 2 전전긍긍. 2012/10/08 770
161575 안철수의 거짓말 목록~! 29 삐약이 2012/10/08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