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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명지고, 주1회 ‘예배수업’

샬랄라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2-08-08 22:28:03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546357.html

 

 

힘있다고 다른 사람들의 의사에 반하여 일방적으로 자기마음대로 하는 것은 깡패들이 하는 짓이죠.

총있다고 쿠데타일으키는 것들

 

다 본질적으로 같은 것 아닌가요?

IP : 39.115.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10:31 PM (220.85.xxx.38)

    저도 고등학교 때 예배도 드리고 성경 시간도 있었고
    시험도 봤는데 딱히 거부감 없었어요
    저는 불교..

  • 2. **
    '12.8.8 10:36 PM (58.226.xxx.17)

    저도 불교.. 대학때 1시간씩 강제로 예배하고 그랬는데
    그냥 옛날얘기 듣는다는 심정으로 들었는데
    찬송가나 찬불가나 오그라드는건 마찬가지고..
    근데 저 학교는 넘 극성이네요. 처음부터 개신교신자 아닌 사람은
    입학을 못하게 하던가

  • 3. 넓게 보면
    '12.8.8 10:40 PM (211.194.xxx.99)

    안 믿을 자유도 당연히 신앙의 자유일 텐데,
    무지한 자가 권력을 가지니 사회가 뒤틀릴 수밖에요.

  • 4. 그런데
    '12.8.8 11:17 PM (175.193.xxx.107)

    왜 진보진영에서 학교하나 못세우고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에 침을 밷나요?
    님은 연세세브란스, 연대, 이대. 숭실대...이대목동병원...
    거의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40% 학교가 70%인데..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살길 바래요 ^^

    허구헌날 스스로 학교나 병원 지을 노력조차 없고
    다된밥에 훈수놓는 수준이시니..알만합니다.

  • 5. 샬랄라
    '12.8.8 11:41 PM (39.115.xxx.98)

    기사를 보고도 뭔지 모르시는분 참 불쌍합니다.

  • 6. 샬랄라
    '12.8.8 11:41 PM (39.115.xxx.98)

    성경에 있는 사랑은 의미도 모르고 그냥 이야기 책으로만 보는지......

  • 7. 어이쿠
    '12.8.8 11:45 PM (175.193.xxx.107)

    맨날 허구헌날 개독 개독 거리는 게시판에서 예수님 사랑 이야기 운운하시다니
    어이가 운지하시네요 ^^ 부엉이처럼.

  • 8. 흐음~
    '12.8.9 12:13 AM (59.7.xxx.246)

    저희 애가 명지재단 학교 나왔는데요, 저희 집은 불교입니다.
    처음에 갈 때도 기독교인거 알고 갔고 성경 수업시간 있고 시험도 보고 했지만 그걸로 문제되진 않았어요.
    우리딸은 심지어 활동도 했어요.
    기사내용처럼 저렇게 억압적이지 않아요. 명지중,명지고 그 동네에서는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학교예요.
    한겨레 왜 이러나요. 은마 아파트 보도부터 시작해서...

  • 9. 샬랄라
    '12.8.9 1:11 AM (39.115.xxx.98)

    다른 사람의 괴로움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

  • 10. ㅇㅇ
    '12.8.9 7:43 AM (222.112.xxx.245)

    기독교 학교 나왔는데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뭐 전 그닥 성경공부 시간에 그냥 옛날 이야기 공부한다 심정으로 듣고 예배시간도 그냥 그렇군 하고 넘어갔지만 저 기사에서처럼 돈까지 모아서 헌금 의사도 묻지 않고 내게하고 거기다가 매일매일 성경공부시간까지 넣는다고 하면 불만이 많았을거 같네요. 저희 학교는 그나마 저정도는 아니었으니 그냥 그쪽 문화공부를 접한다 정도로 넘어갈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는 불교신자도 아니었지만 절에 다녔어요.
    불교학생회에 가입해서요.
    그래야 균형잡힌 종교관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싶었을까요?
    내 속에는 뭔가 학교에서 종교를 강요하는 것에 불만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지요.

    그때도 힘 없는 그냥 학교에서 시키는대로 따라하는 그런 학생이었지만 저런 종교 수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걸 저렇게 항의할 용기가 없어서 그냥 문화체험이다는 식으로 저 자신을 속인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학처럼 내가 선택해서 학교를 가는게 아니라 평준화 지역에서 내 의사와 관련없이 추첨으로 학교에 간 경우 저런 종교 강요는 더더욱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교육청에서도 저런 대체수업을 마련해야한다고 방침을 정한 것이겠지요.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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