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부추전 부치는 법 아세요?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12-08-08 21:23:01
어릴 때부터 부추전 같은 거 먹을 때 가장자리의 바삭한 부분만 뜯어 먹고 가운데 부분은 남겨놓아 엄마에게 혼나곤 했는데요...부산여행 갔다가 남포동에서 부추전 사 먹는데 부칠 때 마무리쯤 잘게잘게 찢으니 전이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한거에요. 그뒤로 저도 집에서 전 부칠 때 그 방법으로 하는데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넘 맛있어요.
오늘 저녁에도 바삭바삭 부추전 한장 혼자서 다 먹고 뿌듯해하고 있어요. 다 아시는 방법인데 저만 뒷북인가요? ㅎ
IP : 119.202.xxx.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오~
    '12.8.8 9:35 PM (112.152.xxx.143)

    좋은 방법이네요.
    부추 한단 사놓은거 있는데 함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는 반죽할때 우유를 조금 넣으면 더 바삭해지는거 같아요.

  • 2. ...
    '12.8.8 9:45 PM (1.247.xxx.170)

    부추전 할때 감자와 양파 갈아서 넣고 부치면 훨씬 맛있어요

  • 3. 다ㅅ
    '12.8.8 9:58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잘 좀 알려주세요.
    일단 일반적으로 부친다는거죠?
    뒤집고 가장 마지막 즈음에 뒤집개로 조각조각 내면 된다는건가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식성이라 배워놓게요ㅎㅎ

  • 4. 밀가루, 물, 달걀 풀어서
    '12.8.8 10:16 PM (112.153.xxx.36)

    소금 간 좀 하고 섞은 후 냉장고에 몇 시간 숙성시킨 후 부추 5cm 정도 길이로 잘라놓고
    기름 넉넉히 두르고 부쳐먹어도 바삭하니 맛있어요.
    단 밀가루 보다 부추가 많은 느낌으로 묽은 반죽에 얇게 부쳐야 해요,

  • 5. 원글
    '12.8.8 10:17 PM (119.202.xxx.82)

    맞아요. 다 익었을 즈음 잘게 찢어서 약간만 더 익혀주면 돼요.

  • 6. 전요
    '12.8.8 10:25 PM (219.250.xxx.206)

    한쪽 다 익히고, 뒤집어서 나머지 한쪽 다 익어갈 쯤에
    뒤지개를 세워서 끝으로 전에 상처를 내줘요(설명이 개떡같네요^^)

    뒤지개 끝부분을 90도로 세워서 전 여기저기에 틈을 내준다고 할까??
    그럼 그 사이사이가 벌어져서 공간이 생겨 바삭해지더라구요

  • 7. 다ㅅ
    '12.8.8 10:32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아... 알거같아요. 윗님 설명도요^^
    고맙습니다~^^

  • 8. ;;;
    '12.8.8 10:37 PM (175.197.xxx.187)

    부침가루나 밀가루에 + 튀김가루를 섞어서 반죽하셔도 전체가 다 바삭거려요^^

  • 9.
    '12.8.8 10:42 PM (122.36.xxx.75)

    남포동에 그렇게 해서 주시죠.. 오징어무침도 파는데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ㅋ
    전분가루넣어도 바삭해요

  • 10. ...
    '12.8.8 10:56 PM (222.237.xxx.195)

    카레가루 살짝 넣어요.너무 넣으면 절대 nono..~
    살짝만 넣으면 냄새가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 11. 00
    '12.8.8 11:24 PM (124.216.xxx.42)

    반죽을 미리 약간 묽다싶을정도로 해놓기...24시간 숙성시키는곳도 있다는데 여름이라...그렇게 홍합오징어 감자채썰고 양파채썰고 부추 고추...아~~맛있더라구요 참 잘 달군후 팬에 기름은 한장당 한번만..

  • 12. **
    '12.8.8 11:44 PM (165.132.xxx.23)

    맛있는 부추전 .. 간이 좋아야 할 것 같네요

  • 13. 츄릅
    '12.8.9 12:05 AM (175.119.xxx.120)

    부추전 ㅠㅠ
    이 밤에 무슨 테러십니까 ㅠㅠ

  • 14. 쓸개코
    '12.8.9 12:14 AM (122.36.xxx.111)

    저희엄마는 기름두를때 들기름도 조금 섞어서 부치시는데 더 고소해요~

  • 15. 어버리
    '12.8.9 3:57 AM (39.112.xxx.136)

    증거수집 차원의 댓글입니다... ^^

  • 16. 이히히~
    '12.8.9 11:20 AM (58.237.xxx.199)

    저두요.수집임당~

  • 17. ....
    '12.8.9 11:47 AM (122.36.xxx.66)

    맛있는 부추전, 저장합니다

  • 18. 커피맛사탕
    '13.7.30 8:11 AM (39.7.xxx.1)

    맛있는 부추전 만들기~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20 천장이 내려앉고 있어요 10 아틀라스가 .. 2012/08/09 2,621
137519 초등 아이 여름캠프시 챙겨줘야 할 물품들이요.. 3 남편회사어린.. 2012/08/09 877
137518 디자이너 박지원, 지금은 업계 떠났나요? 9 ... 2012/08/09 7,971
137517 외모 키 성격 다좋은 32살의 미혼인 의사가 내건 결혼조건이 9 결혼 2012/08/09 8,899
137516 여주아울렛에 페라가모 가방 싼 편인가요? 1 가방 2012/08/09 10,083
137515 30중후반 미혼 분들..부모님도 이러세요? 16 .. 2012/08/09 3,388
137514 올케와 며느리, 그리고 도련님, 아가씨의 호칭 2 제대로 2012/08/09 2,613
137513 '선식' 가게 많은 곳 국제시장인가요? 2 나무 2012/08/09 1,641
137512 결혼기념일에 감동받을 좋은 글 좀 알려주세요! 좋은글 2012/08/09 7,052
137511 짐 네이버 실시간1위가 우유주사.. 4 어이구 2012/08/09 2,895
137510 주말에 비 안온다고 하네요 3 이럴수가 2012/08/09 2,167
137509 아이 스트레스 대처 능력, 양육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2 샬랄라 2012/08/09 1,414
137508 전주여행 갔다왔어요 6 당일로 2012/08/09 2,259
137507 5년전에 친구가 해준 얘긴데 결혼 2012/08/09 1,467
137506 고졸출신 남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2 아이 2012/08/09 3,432
137505 남편 하루 술값이 68만원 나왔는데 이거 혹시.. 13 혹시 2012/08/09 3,624
137504 이름잘짓는곳좀 알려주세요 서울에 1 이름 2012/08/09 1,348
137503 요즘 영화 볼만한게 뭐있나요?? 딸맘 2012/08/09 613
137502 이 정도 남자면 결혼정보회사 vip 되나요? 8 .. 2012/08/09 4,439
137501 날씨에 따라 오락가락 나의 마음은 갈대 이눔의날씨 2012/08/09 487
137500 욕실문의요~아주 급합니다.. 1 gksk47.. 2012/08/09 1,091
137499 8세 아이보험 갈아타야 할까요? 2 2012/08/09 927
137498 도서관 생활.. 식사가 제일 문제예요ㅠ 9 빠샤 2012/08/09 3,324
137497 절전 호소 역부족‥'산업용 특혜' 바꿔야 2 세우실 2012/08/09 892
137496 오늘 서울 덥나요? 14 오늘 2012/08/09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