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요

이남자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12-08-08 17:06:01
32살 전문직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서 뭐 저렇게 까지 할까 싶을 정도로 부담스럽게 잘하는 남자
내게 맥주 한잔을 건네드라도 이쁜 냅킨에 싸서 녹색 레몬을 띄워 내게 건네는 남자
그냥 간단한 식사보다 정찬을 차려 먹는 걸 좋아하는 남자
노트에 미래에 목표를 써넣고 하위 목표를 찾아 실천하는 남자
싸인하나도 무슨 그림처럼 만들거 내게 보내는 카드 편지에 장식하는 남자
여행을 가기만 모든 것을 꼼꼼히 체크 빈틈없이 준비하는 남자

그러나 단풍이의 고움을 알고 있어 사진을 찍고 여친에게 보내줄 아는 감성을 간 남자.
색스폰을 불줄알면 피아노로 재즈를 연주할수 있으며 취미가
컴퓨터 조립, 퍼즐맞추기, 모형 헬리콥터 인 남자
일주일에 서너번은 가족과 통화 하는 남자

자기 기준에 안 맞는 사람은 이해 못하는 남자

항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남자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여?
IP : 211.234.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2.8.8 5:07 PM (58.120.xxx.17)

    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

  • 2. ...
    '12.8.8 5:07 PM (14.46.xxx.116)

    예쁜여자.

  • 3. gggg
    '12.8.8 5:08 PM (121.101.xxx.244)

    피곤한 남자네요 ;

  • 4. ...
    '12.8.8 5:11 PM (119.197.xxx.71)

    나쁠것없이 예쁘게 사는 남자인데...

    글읽다가 숨이 턱 막혔어요. 흐읍~

  • 5. ...
    '12.8.8 5:11 PM (121.140.xxx.69)

    예쁜여자..

  • 6. 100%
    '12.8.8 5:11 PM (211.234.xxx.65)

    저런남자는
    지가 생각하는 기준의 여자가 있어요
    완벽한 여자를 원하죠
    지가 그러면 남들도 그런줄 알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답답해 하고 짜증내고 하대할걸요
    그런 인간 저 본적 있습니다..



    창피하지만 그 남자 저랑 비슷해서 알아요
    저도 알아요 제가 미친뇬인거

  • 7. ㅋㅋㅋㅋ
    '12.8.8 5:16 PM (59.10.xxx.242)

    예쁜여자

  • 8. 별로
    '12.8.8 5:17 PM (175.206.xxx.120)

    남편감으로 비추
    남편감으로는 적당히 헐렁한 구석도 있는 남자가 좋아요

  • 9. 라라
    '12.8.8 5:17 PM (203.226.xxx.71)

    예전 엠비시 주말극에서 정찬이 맡은 역이 떠올라요.주인공의 형부였는데,보기엔 굉장히 이상적인 남편,사위,형부였는데 실제론 부인이 쪼끔만 살쪄도 살찐거 알아채고,가구였나? 소품 위치 바꾼거에도 예민해하고 그랬어요.어쩌다본거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섬뜩하게 느껴졌어요.

  • 10. 윗님 말씀처럼
    '12.8.8 5:17 PM (112.153.xxx.36)

    자기 기준에 딱맞는 그런 사람을 원하겠죠.
    근데 그런 사람이 낙천적이고 유쾌한 성격의 현재를 즐기는 그런 사람에게 끌리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그런 둘이 결혼하면 자기 기준에 안맞춰주니까 꽤 시끄럽게 부부싸움이 자주 일어난다는...

  • 11. @@
    '12.8.8 5:20 PM (220.77.xxx.137)

    능력있고 자상해도 정찬 차려먹는 대목에서 확 깹니다.
    아무거나 주는 대로 잘 먹는 사람 아니면 패고 싶은...
    이 더위에 반찬투정하는 자식도 마다할 판에!!!!

  • 12. 잘 읽었구요
    '12.8.8 5:22 PM (175.210.xxx.243)

    이제 그 남자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세요.

  • 13. ...
    '12.8.8 5:26 PM (180.134.xxx.216)

    더불어 요리가 취미, 술 담배 안하는...

  • 14. 버터링
    '12.8.8 5:27 PM (211.104.xxx.148)

    숨막힙니다...친구로는 괜찮지만 남편감으론 영 아니올시다.

  • 15. 세피로
    '12.8.8 5:27 PM (211.234.xxx.103)

    님아 그렇게 주관적으로 적어주시면 평가하기힘드러요

  • 16. ..
    '12.8.8 5:28 PM (175.252.xxx.94)

    되게 갑갑할거 같은데요 ㅎㅎ
    그리고 아마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 딱 있을거에요
    그런데요 ㅎㅎ
    의외로 저런사람이 여자는 헐랭한 스타일들한테 끌려요 자기한테 없는 면을 가진 좀 여유있는 스타일의 여자요

  • 17. .........
    '12.8.8 5:35 PM (118.32.xxx.209)

    어리고 집안좋은 예쁜여자입니다.

  • 18. 비슷한 사람만나길
    '12.8.8 5:39 PM (115.126.xxx.115)

    정반대되는 여자한테
    빠져 운명이다 싶어..
    결혼해서는
    불행한 길을 걷는 불상사는 없길..

  • 19. ㅋㅋㅋ
    '12.8.8 5:50 PM (175.212.xxx.246)

    예쁜여자 ㅋㅋㅋ

    는 진심이구요
    저기서 제일 큰 결격사유는
    자기 기준에 안 맞는 사람은 이해 못하는 남자
    입니다
    술담배 안하고 아무리 다정해봤자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은
    어느누구와도 맞지 못합니다~
    아무리 이뻐 죽는 와이프래도 어느 한 부분이래도 자기기준에 안맞으면 지랄할 사람이거든요

  • 20. 룰 루
    '12.8.8 5:57 PM (119.17.xxx.18)

    예쁜여자 ㅋㅋㅋㅋ
    +가슴큰여자 ㅡㅡ;
    아닐까욥

  • 21. ggg
    '12.8.8 6:00 PM (180.65.xxx.166)

    이쁘고 말잘듣는 여자 ㅎㅎㅎ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

    잘난 남자일수록 부인도 잘나기를 원해요
    여기서 잘남은 학벌 외모 이런것보다요
    어떤 일이든 완벽한걸 좋아해요
    일 육아 가사 기타등등
    제가보기엔 남자 자체만으로는 매력있는데요
    남편으로는 별로에요

  • 22. ,,,
    '12.8.8 6:09 PM (119.71.xxx.179)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여자를 좋아할겁니다. 딱 제 친구들 같네요..제 사촌도 마찬가지고, 선봐서 학벌좋고, 누가봐도 잘어울리는.. 집안 좋은 여자랑 결혼했어요. 호감있는 여자가 있어도 사귀질않고, 엄마가 반대할만한 여자는 길게 만나질 않더라구요.

  • 23. 슈나언니
    '12.8.8 6:31 PM (110.70.xxx.110)

    좋으시면 호감 표시 하세요.
    이런 질문은 전혀 의미없는것 같네요.

  • 24. ..
    '12.8.8 6:36 PM (58.141.xxx.6)

    근데요 결혼한 입장에서 이런남자랑은 피곤해서 못살 것같아요

  • 25. 게이..
    '12.8.8 6:50 PM (218.234.xxx.76)

    외국 같으면 딱 게이구먼 하겠는데..

  • 26. 재스민
    '12.8.8 6:58 PM (211.115.xxx.79)

    결벽증이 느껴지네요

  • 27. 결혼 18년차
    '12.8.8 7:29 PM (180.226.xxx.251)

    제 기준서는 최악의 조건이네요...
    걍 털털하고 암생각 없는 훈훈한 남자가 제 이상형...
    설마 ...이런 조건의 실재하는 남자를 좋아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설마...원글님의 이상형인가요?
    그렇다면 멘붕...

  • 28. ...
    '12.8.8 9:13 PM (61.102.xxx.115)

    오늘 만난 여자

  • 29.
    '12.8.8 10:05 PM (110.44.xxx.150)

    게이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예쁘고 어린여자
    -_-

    농담아니구요.

  • 30. ㅍㅎㅎㅎㅎㅎㅎㅎ
    '12.8.9 10:48 AM (210.118.xxx.242)

    댓글에 정답 나오네요~~~~~ 이쁘고 가슴 큰 여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웃겨~~~~~~~~ 댓글 넘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67 지금 발견한 완전 시원한 방법 1 으아~ 2012/08/08 1,986
137166 [원전]"후쿠시마 아이들, 바다에 발조차 못 담가&qu.. 1 참맛 2012/08/08 1,555
137165 예전에 했던 '장수만세'라는 프로그램 기억하세요? 6 그땐그랬지 2012/08/08 1,819
137164 초1 아이 일요일 오전에 맡길 곳이 있을까요?(댓글 절실해요.... 3 2012/08/08 1,250
137163 스마트폰으로 국제전화 공짜로 하는 어플? 5 학부모 2012/08/08 1,847
137162 맞벌이 베스트글 보니.. 4 kj 2012/08/08 1,560
137161 초등 수학방학숙제에 연산이 있으면 구몬수학한것 제출해도 되나요?.. 2 방학숙제 2012/08/08 1,663
137160 인상깊은 가게이름 178 웃음 2012/08/08 37,619
137159 KBS <국악한마당> 방학특집 공개방송! 신청은 내일.. 1 쿠키맘 2012/08/08 942
137158 여자 육상선수들 몸매가 부러워요 ㅠㅠ 12 Dd 2012/08/08 6,615
137157 지금 농수산 홈쇼핑서 레몬 디톡스 파는데요 3 블루 2012/08/08 3,529
137156 마일리지로 예약한 뱅기표 취소 시... 2 ** 2012/08/08 1,191
137155 시골장 가니 고추가 없대여!! 14 올 해 고춧.. 2012/08/08 3,370
137154 차트에 나오는 환자 인적사항은 의료보험증 내용 그대로 아닌가요 .. 7 ..... 2012/08/08 1,396
137153 호박잎 쪄서 먹을때 어찌하시나요? 7 ... 2012/08/08 2,523
137152 소개팅 팁 좀... 살짝 2012/08/08 1,479
137151 오래된 연식의 중고차는 돈먹는 하마네요..ㅠㅠ 1 인창피뢰침 2012/08/08 1,980
137150 82 다음 페이지 클릭..광고 6 무아 2012/08/08 968
137149 마늘 장아찌가 새파래요ㅠㅠ 4 궁금 2012/08/08 1,124
137148 운동과 다이어트만으로 이뻐지신 분 계신가요? 22 ... 2012/08/08 4,752
137147 부산서 서울 놀러가요~ 코스 좀 부탁드려요~~!!^^ 7 서울구경 2012/08/08 1,458
137146 신라면세점에서 쇼핑해보셨어요? 3 고고유럽 2012/08/08 2,944
137145 요새 창문장식 뭘로 하나요?커텐 블라인드 버티컬?? 2 ... 2012/08/08 2,615
137144 생후1개월 아기를 키우는데 도움되는 사이트좀... 4 커피나무 2012/08/08 1,015
137143 보통 남들이 실제 나이랑 얼마나 차이나게 보세요? 32 예의상 2012/08/08 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