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갑자기아이청약통장이가입되있어요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2-08-08 15:15:05
황당해서여기여쭤보아요
유치원에 사정상 5월에 입학하게됐더니
기존원아들은 다하는거라며 하나은행에서
자유입출금 통장을 주면서 매주 목요일마다
저금을 하라고해서 알겠다고 매주 만원씩 보냈지요
그리곤15일읜 긴 방학이 끝나고 다시 등원했는데
오늘보니 알림장에 처음보는 아이이름으로 가입된
하나은행 주택청약저축 통장이 있어요
그리곤 벌써 7/23날짜로 5만원 자동이체가 되있네요
이게 뭔가요 예금자보호도 안되는거든데
은행에 전화해보니 유치원에서 가입했다는데
미리 학부모한테 사전에 아무런 고지도 없이
이래도되는건가요?불법같은데
은행에선 그게 이율이 젤 높은거라서 아이들을 위한거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저를 이상한 취급하네요 ㅡㅡ
IP : 59.19.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3:18 PM (121.160.xxx.3)

    조카들 선물로 통장 만들려고 했더니, 아무리 소액이라도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아이 부모의 위임장 없으면 안된다고...

    혹시 입학 당시에 주민등록등본이나 주민등록증 사본 제출하셨나요?
    그렇다면 통장 개설 과정에서 원글님의 동의 없이 개인신분증명자료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 2. 수수엄마
    '12.8.8 3:19 PM (125.186.xxx.165)

    어린이집 원장 가족중에 하나은행 직원이 있나봅니다

    제 남편이 회사 주거래 은행에서 강제?이다싶게 강요받아 이만원짜리 하나 만들었다가 이년만엔가 해지했어요

  • 3. ...
    '12.8.8 3:23 PM (59.19.xxx.92)

    유치원입학할때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내었는데 그걸로 맘대로 가입했나보네요
    그유치원 계좌가 하나은행이던데
    왜 원생들 전체를 강제로 부모동의도없이
    입출금통장 만든것도 모자라
    이제는 5,6살 아이들 주택청약저축까지
    모조리 가입해서 벌써 5만웤 자동이체도 되버렸더궄요
    황당하네요 정말

  • 4. 미래의학도
    '12.8.8 3:46 PM (210.205.xxx.28)

    그거... 금감원에 민원 넣으면... 담당 직원들 중징계 당해요;;;
    그냥 하나은행 가셔서 해지하시면 될듯 싶어요....

  • 5. ..
    '12.8.8 3:49 PM (72.213.xxx.130)

    저라면 신고합니다.

  • 6.
    '12.8.8 3:56 PM (121.130.xxx.202)

    원장이 수수료먹고 했을거에요. 한번 호되게 당해야 다신 안그러지. 어물쩡 나만 해지하고 관두면 계속그럴거에요

  • 7. 처음엔
    '12.8.8 4:50 PM (1.241.xxx.108)

    유치바람불었을때 남편회사 동료가 남편 주민번호 알아갔어요. 몇년뒤 예금하러 은행갔는데
    울집식구대로 다 들어져 있는거에요. 아이까지...
    동료 마누라가 은행에 다니면서 맘대로 한거에요. 계좌당 만원씩.. 얼마나 열받던지..
    아이꺼는 제가 해약했느데 남편꺼는 본인이 가야해서 아직도 해약못하고 있어요.
    실적이 중요타지만 은행원들도 나빠요.
    유치원원장 친척이 은행다니나 봐요. 나쁜...

  • 8. 현직 변호사
    '12.8.8 5:22 PM (211.246.xxx.51)

    금감원에 민원 넣으세요 아직도 이런은행 종종 있어요 망할 것들 유치원도 쌍이네요 원글님말고도 원아들 피해자 여럿 있을 거에요 한두명이 아니라면 거의 고소감이네요 참나

  • 9. ...
    '12.8.8 6:18 PM (59.19.xxx.92)

    유치원 전체 원생들 다 들은듯해요
    방학기간동안 저절로 자동이체까지 처리되있네요
    금감원에 민원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콜센터로 전화하는건가요?

  • 10. ㅇㅇ
    '12.8.8 9:00 PM (218.153.xxx.107)

    저희 애가 다니던 유치원에서도 어느날 갑자기 원장이 애들 저축습관을 들이겠다면서
    일제히 통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민등록등본이랑 부모님 동의서 제출하라고 하더라구요
    저 너무 황당해서 전화해서 개인정보 유출도 걱정되고 저축습관 교육시킬려면 가짜돈 같은걸로
    은행놀이 위주로 설명해줘도 충분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원하지 않으면 하지 말라고
    저만 까다롭고 이상한 엄마 취급하더라구요
    나중에 들은 얘긴론 그 원장이 유치원 확장하면서 은행에서 대출을 많이 받았는데
    통장실적..뭐 그런게 많으면 이자를 낮춰준데나..그랬다는 말을 듣고 그냥 유치원 옮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082 수유리 대보명가 어떤가요? 4 오레오레오 2012/08/08 2,661
137081 @.@ 박근혜, 5·16 묻자 "과거에 묻혀 사.. 2 바꾸네 2012/08/08 776
137080 경락후 부작용 생기신 분? 7 현사랑 2012/08/08 27,329
137079 기숙사 생활하는 아들 밥 먹는거 보고 울컥했어요 28 고등1 2012/08/08 8,987
137078 오늘 저녁 뭐 드실건가여? 15 궁금이 2012/08/08 2,401
137077 동생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ㅠㅠ 3 걱정 2012/08/08 1,826
137076 세탁기 수평 맞춘다는게 뭐예요? 3 해리 2012/08/08 2,117
137075 5.16에 대한 헌법적 평가는 이미 종료된 것. 쿠데타는 쿠데타.. 그네할매보고.. 2012/08/08 546
137074 분당 서현역 롯데마트 주차장 몇시에 오픈인지...주변에 주차할만.. 5 주차ㅠ 2012/08/08 6,925
137073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요 30 이남자 2012/08/08 5,299
137072 학원가방 많지 않나요..? 2 점세개 2012/08/08 916
137071 말라루카 제품 좋은 거 추천해주셔요. 4 궁금이 2012/08/08 1,284
137070 도수코 3 보시는 분요!! 7 모델 2012/08/08 1,716
137069 서울 성북인데 먹구름 끼고 바람 불어요. 2 비님이그리워.. 2012/08/08 960
137068 전철역 팩하는 여자 28 현수기 2012/08/08 4,079
137067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골라봐여 왜그래여 2012/08/08 824
137066 참치비빔밥을 하려고 하는데 질문!! 5 참치 2012/08/08 1,346
137065 결혼도 나이가 들면 좋은사람 만나기 힘든거같아요. 21 ... 2012/08/08 6,064
137064 영화 '하노버스트리트'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8 sss 2012/08/08 1,501
137063 이 둘 연결해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8 2012/08/08 1,420
137062 대천해수욕장근처에대형마트있나요.. 2 bbb.. 2012/08/08 6,202
137061 ^^ 경향신문 만평...대박이네요 ㅋㅋㅋ 4 바꾸네 2012/08/08 2,408
137060 초록색에 빨간 잎같은 꽃 이름 아시는 분 있으세요? 13 화분 2012/08/08 2,143
137059 조금 큰화분이요~~~ 6 처음으로 2012/08/08 1,755
137058 요즘 대학생들 또는 미혼들..정말 혼전관계를 하나요? 67 ? 2012/08/08 48,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