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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달라졌어요는 결말이 어떻게 끝났나요;?

...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2-08-08 13:59:02

그 부부 화해하고 잘 살기로 하며 끝났나요?

아님 예전 등신남편처럼 마누라 원망만 하며 이혼소리 입에 달며 끝났나요;?

 

어제 남편이랑 같이 보는데 처음부터 욕만 계속 나오더군요

결혼하고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새벽에 전화질에..

와이프가 뭐라하니까 때리고 난리치고..

와이프가 경찰부르니 자길 신고했다고 믿음이 깨졌네 어쩌네 하다

결혼반지와 편지한장 떨렁 남겨두고

돈 다 싸들고 나가서 1년동안 그 돈 탕진하고서야 집구석에 기어들어오고...

그아이는 결국 유산되어 후에 힘들게 아이를 다시 가져 낳았는데

육아는 도움도 안주고...

이미 첫번째 줄부터 욕나오고 이혼하네마네 할텐데

저 와이프는 어디 보살인가 싶더군요

 

같이 보던 즈이 남편도 뭐 저런 쓰레기같은 놈이 다있지;;; 라며 한마디 거들고...

참고로 남편놈은 자신의 불만이 부인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지 않고 뭘해도 싸늘한거 라며

주둥아리를 놀리던데

저 짓거리를 해놓고 부인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하길 바라다니

도대체 부인분 친정식구들은 뭐하고 있나 제가 다 원망스럽더군요.

부인이 몇년사이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 외모가 망가졌어요.

남편도 보면서 저 여자 결혼전 사진이랑 너무 다르다며

다크써클이 눈밑까지 내려오는데 참 남자놈 못났다며 또 욕을...

결국 화딱지가 나서 채널 돌려버렸는데 제발 그냥 별다른 화해없이 끝났기를

달라졌어요 두번째로 빌어봅니다-ㅅ-;;

IP : 175.212.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2:42 PM (58.232.xxx.93)

    답변이 안달려서 ...

    끝부분만 봤는데 (남자분하고 여자분하고 체격 차이가 많이 났죠?)
    그 케이스가 맞다면 ...
    그냥 잘 마무리되고 끝났어요.

  • 2. 저도
    '12.8.8 4:17 PM (222.107.xxx.181)

    늘 보고 싶은데
    남편이 옆에서 난리에요.
    저런 이상한걸 왜 보고 있냐고...
    때에 따라 정말 뭐 저런 거지같은 케이스가 있나 싶을 때가 있는데
    어제도 그런거군요.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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