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때문에 넘 웃겨요

자매 조회수 : 3,424
작성일 : 2012-08-08 09:36:25

어제 올림픽경기를 보는데 싱크로나이즈드 경기가 나온거에요

여자선수들2명씩 각국가별로 인사를 하는데

해설가가 우리나라 선수들 "박현아 박현선"자매..라고 해설을 하니까

갑자기 우리애가 "엄마 저 경기는 자매 아니면 못나가겠네?"

이래서 빵~~

 

그리고 레슬링 김현우 선수경기 할때도 해설자가 "그동안 흘린 피와 땀을...."

이라고 해설한까

갑자기 놀라면서 "엄마 왜 피를 흘려?"

"땀은 알겠는데 피를 언제 흘렸어?"

ㅎㅎㅎㅎㅎ

 

저혼자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아는척 무지하는 척척박사10살 아들이에요...ㅎㅎㅎㅎㅎ

 

 

IP : 203.251.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33
    '12.8.8 9:39 AM (110.70.xxx.165)

    귀엽네요^^

  • 2. ㅋㅋ
    '12.8.8 9:40 AM (121.183.xxx.144)

    귀여워요.전 웃기네요..

  • 3. 열살인데
    '12.8.8 9:42 AM (121.136.xxx.101)

    제법 진지하네요. ㅎ

    자매라는 말뜻도 알고!

  • 4. 미피아줌마
    '12.8.8 9:43 AM (110.70.xxx.170)

    귀여워라^^

  • 5. 나이하고는 안맞는...
    '12.8.8 9:47 AM (211.60.xxx.241)

    5살정도 아이가 그랬다면 웃길것 같은데 10살이면 3학년인데 좀...
    어휘나 국어공부가 좀 필요할듯해요

  • 6. 스뎅
    '12.8.8 9:52 AM (112.144.xxx.68)

    별...안웃기면 넘어 가세요 남의 아들 어휘나 국어 공부걱정은 넣어 놓으시구요 아침부터 남 빈정 상하게하면 살림살이 나아 지나요?

  • 7. 지니
    '12.8.8 10:18 AM (165.132.xxx.227)

    평화로운 집의 한 장면을 보는것 같네요
    아들로 인해 웃으시는 엄마 모습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귀여워요 ^^

  • 8. ...
    '12.8.8 10:24 AM (211.244.xxx.167)

    6~7살이 그랬다면 귀여웠을텐데..ㅎㅎㅎ
    평소에도 우문을 잘하나요? ;;

  • 9. ...
    '12.8.8 10:40 AM (112.150.xxx.224)

    아드님이 장군감이네요
    방장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48 다들 일 시작하셨나요? 2 ㅎㅎ 2012/09/29 1,150
158747 보일러 질문있어요 1 *** 2012/09/29 922
158746 우리 시어머니... 23 우리 2012/09/29 9,298
158745 버스환승 요금을 잘모르겟어요~? 4 버스 2012/09/29 20,886
158744 요즘 토익은 어찌 보나요? 1 토익 2012/09/29 1,273
158743 염산..불산..이런사고 공포스러워요 .... 2012/09/29 1,835
158742 제사밥.... 고봉으로 5그릇.. 쌀을 얼마나 불려서 하면 딱 .. 2 제사밥 2012/09/29 1,913
158741 거창에서 1kg 짜리 사과가 나왔다는데요. 4 .... 2012/09/29 2,543
158740 10월 2일날..관공서 공무원들도 휴가 많이 내나요?? 4 .. 2012/09/29 2,195
158739 싸이를 이제 그만 쉬게 하라! 3 배려 2012/09/29 2,268
158738 블로그 공구...정말 어마어마하네요. 17 ... 2012/09/29 37,274
158737 현재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지지율이 어느정도 돼나요? 2 ... 2012/09/29 2,491
158736 어그부츠로 이많큼 웃길수 있으면 나와봐~ 2 신발이춤추네.. 2012/09/29 3,785
158735 왜 밤 되면 기침이 더 심해질까요?ㅠㅠ 7 ... 2012/09/29 9,098
158734 눈옆기미때문에 고민이에요 기미 ㅠㅠ 2012/09/29 1,604
158733 동생이 언니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어요. 6세.. 4 동생 2012/09/29 3,069
158732 부산이제도착했어요 ㅠ 3 귀성전쟁 2012/09/29 2,300
158731 싫어하는 사람....만나고 사세요 ...? ㅜ.ㅜ 8 ........ 2012/09/29 4,090
158730 허리수술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16 아파요 2012/09/29 3,307
158729 안철수씨 부인 상당히 59 중국어 2012/09/29 17,099
158728 그래도 5년전 10년전보다 환경이 달라진건... 1 ㅇㅇㅇㅇㅇㅇ.. 2012/09/29 1,409
158727 산부인과(?) 질문이에요. 부끄.(남자. 미성년불가. 봐도 별거.. 3 ㅠㅠ 2012/09/29 3,098
158726 밤기침 심한 아이데리고 지금 시골내려가야하는데 ㅠㅠ 6 5살 2012/09/29 1,892
158725 우리동네 GS슈퍼 3 나쁜 2012/09/29 1,943
158724 파리에서82하던아짐이여요.... 18 쭈까 2012/09/29 5,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