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도 속풀이 하나요?

파~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2-08-08 07:53:27

이제 들어와 베스트 읽다가 궁금해서요.

엠팍은 가끔 웃긴 거 링크 있을때 들어가봤거든요.

거긴 여자한테 딱지 맞은 거 정도 올리고 위로받는 거 베스트 가더라구요.

그 외엔 여기처럼 '결혼을 후회한다, 남편이 싫어요, 시댁이 징그러워요, 가출하고 싶어요'

같은 결혼, 마누라, 처가, 밥벌이에 대한 한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72.213.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8.8 7:54 AM (122.32.xxx.11)

    남자들은 친구만나 술도 마시고 그렇게 풀겠지만 보통 주부들은 내 속풀이 하자고 밤에 친구만나 술 마시고 하긴 힘드니 수다나 게시판에 글로 푸는게 아닐까요?^^;

  • 2. ^^
    '12.8.8 8:06 AM (177.33.xxx.31)

    남자들은 자기 가정사를 잘 말하지 않아요. 그런거 말하고 다니는 남자를 찌질하다고 생각하는거 같기도..
    제가 본 남자들은 절대 자기 가정 얘기, 와이프가 어떻다 이런얘기 안 합니다.
    부인이 가끔 우리 남편은 집에서요~~ 이러는 얘기 하는것도 싫어하더라구요.
    여자들은 공감하지만 남자들은 좀 수치스럽게 여기는거 같아요.
    자기 가정 나쁜얘기 절대 안해요.

  • 3. 아마즈
    '12.8.8 8:11 AM (123.214.xxx.225)

    남자들이 남에게 가정사 애기하는걸 싫어해서 그런지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그런 푸념을 늘어놓는 경우는 거의 없죠.

    속으로는 마누라 가정 처가에 불만 많겠지만 성향상 밖으로 잘 표출을 안하는것 뿐이죠.

  • 4. 남자들성향은
    '12.8.8 8:31 AM (203.142.xxx.231)

    제가 보기에도.. 자기에 대해서 속속들이 얘기해주고 싶어하지않고. 서로에 대한 관심자체가 별로 없어요.
    예를 들어 여자들은.. 사무실에 별로 안친한 여자가 결혼한다고 하면. 신혼집이 어딘지. 신행은 어디로 가는지. 드레스는 뭘입는지. 남편은 뭐하는지.. 뭐 하여간 별로 안친한 사람들에대해서도 관심이 아주 많은데.

    남자들은 결혼한다고 하면.. 그냥 하나부다..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상대방에서도 관심이 없고, 자기에 대해서도 상대방이 관심이 없으리라, 생각도 하고. 자신의 힘듬을 다른사람한테 얘기하는것도 자존심상해하고..

    그렇다고 힘듬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같은 사람이니까 남자들도 정도의 차이지만 똑같이 여자처럼 힘들겠지만,, 여자들처럼 남한테 흉보거나 수다떠는걸로 푸는게 아니라
    술이나, 바람피는거나, 유흥문화나.. 뭐 그런걸로 풀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아니면 아예 그런 힘듬자체를 인정을 안하고 회피하거나요.

  • 5. ㄱㅂ
    '12.8.8 8:46 AM (115.126.xxx.115)

    그게 여자남자 좀 달라요
    여자는 속풀이로 푸념거리로 내뱉는 거에 비해

    남자들이 그런 걸 고민할 땐
    이미 결론을 낸 상태죠..헤어짐까지 이미
    각오한 상태..그러니까 뭔가를 고민할 때
    극단적인 결과까지 이미 각오하는 경향이 있다는..

  • 6. ..
    '12.8.8 9:25 AM (72.213.xxx.130)

    글쿤요. 남자들은 결혼과 본가, 처가 생활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욕먹기 각오하고 올라온 베스트글 보니 남자들의 속마음도 여자들과 다르지 않겠구나 싶어서요.

  • 7. 수다로 까는것
    '12.8.8 9:55 AM (67.169.xxx.64)

    거의 여자 전유물..

    제 남편은 담배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0 괌여행 가려는데요. 9 여행 2012/10/15 2,792
164679 장터 간혹 황당한 판매글 올라오는데 ... 내가 사차원인 건지;.. 49 어이없음 2012/10/15 10,680
164678 언론의 왜곡이 당신을 망친다, 어떻게? 샬랄라 2012/10/15 567
164677 엄하게 죽을뻔 했어요.. (치질수술) 9 수술 2012/10/15 6,131
164676 휴고보스와 화장품 Fresh(?) 4 고민중 2012/10/15 1,162
164675 중고등학교에서 평균 98점 99점 맞는 애들은 어떤 애들인가요?.. 81 .. 2012/10/15 16,619
164674 민주당의 문재인후보 무섭게 퍼붓는군요.. 4 .. 2012/10/15 2,242
164673 집값 바닥쳤다고 말하는 놈은 친구가 아니다 샬랄라 2012/10/15 1,208
164672 지메일을 꼭 만들어야 하나요?????? 2 qq 2012/10/15 1,202
164671 혹시 미에부 화장품 쓰시는 분 계세요? 전 부작용이... 1 미에부 2012/10/15 9,202
164670 사골국끓일때요?? 아이맘 2012/10/15 589
164669 결혼식 선물만으로도 될까요? 친구딸 2012/10/15 517
164668 카카오스토리 관련 문의드려요 3 궁금.. 2012/10/15 1,398
164667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맹목적인게 10 ... 2012/10/15 2,930
164666 한살림 추천품목들 궁금합니다. 9 추천 품목들.. 2012/10/15 3,058
164665 아티스트리 크림 어떤가요? ... 2012/10/15 881
164664 역사적인 초음속 다이빙 보셨나요? 2 롤롤롤 2012/10/15 914
164663 팡팡 터지는군요...최필립 "매각 논의 없었다".. 1 .. 2012/10/15 1,136
164662 어깨 변형 잘 안되는 옷걸이 추천좀 해주세요 ........ 2012/10/15 599
164661 스마트폰에서 골벵이를 치려는데..어디에 있는지?? 6 qq 2012/10/15 633
164660 반영구 2년뒤면 깨끗하게 지워지나요? 13 자국 남나요.. 2012/10/15 14,422
164659 홍삼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어쩔까요? 2012/10/15 496
164658 동방신기에서 나온3명이요..TV 예능같은데 못나오는 건가요? 38 애엄마 2012/10/15 3,928
164657 맹인 안내견의 최후..... 12 흑흑 2012/10/15 3,975
164656 회사사람들하고 밥 같이먹기 힘드네요 dodi 2012/10/15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