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비는 독서실 주인마음대로 책정하는 건가요?
월요일 저녁에 딸 아이가 심통부리고 독서실도 안가고 해서
그래 다니지 말아라 하면서 제가 전화 해서 독서실 끊었어요.
지금 제가 성대 폴립 제거 수술을 해서 말을 하면 안되는 상황인데 화가 나서 독서실에 전화했습니다.
근데 딸이 다니겠다는 거예요.
그럼 네가 전화 좀 해라 했더니 독서실 전화가 인터넷 전화라고 문자해도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문자 보냈죠. 더 이상 목을 쓸 수 가 없어서..
그 다음날 딸이 독서실 갔더니 이미 다른애가 있데요
제가 가서 물어보니 문자 안되는 전화고, 다시 재등록하면 그동안 12만원 냈는데 올라서 14만원이래요
초등학생 울 아들 옆에서 하는 말 그냥 엄포만 주지 뭐하러 끊었냐고
이만원에 혈압 올라와요 말도 못하고 필담으로 하니 더 올라오네요
독서실비는 이렇게 마음대로 올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