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약효과를 기대해도 될까요?

앤이네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2-08-08 00:35:47

최근 스트레스와 더위에 몸이 완전 축나서 직장내 사무실 의자에 앉아있기도 죽을맛이어요

몸이 너무 힘들어서 며칠 안되는 휴가도 후딱 잡아서 내내 꼼짝못하고 쉬다가 월요일날부터

출근했는데 머리는 띵하고 어깨 목 허리끔찍하게 아프고 어제는 토할거 같더라구요

평소 자잘하게 아픈편이라 컨디션 잘 조절하면서 지내왔는데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잠시 짬내서 한의원가서 침맞고  부황도 뜨고 왔어요

전형적인 더위먹은 증상이지만 전반적으로 많이 몸이 지쳐있고 맥이며 순환도 잘 안되는거 같다며

너무 힘들땐 양방에서 링겔이라도 맞아라 하며 크게 약을 권하진 않지만 제가 생각해도 체력이 많이

저하된듯해서 한약이든 뭐든 먹고 기력회복하고 싶어지네요

 

평소 한약 그다지 크게 효과를 느끼지 못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망설여져요

한약 신봉하시는 엄마땜에 예전엔 한두해 걸러 한 번씩 먹었었지만  생활도 빠듯하고,,

 

몸의 근육통은 스트레칭과 가끔 침, 부황으로 대체하고(기력떨어질땐 침도 조심하라지만 맞고나면 좋아요)

괜찮은 영양제나 식품 추천받아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소음인체질이라 신경성질환에 취약하니 대추차 진하게 다려서 먹고

입맛잃어 밥먹기도 고역인지라 미숫가루(검은콩,검은깨등등 넣어서)가끔 식사 대용으로 준비해놓고

.

.

같은 고민있으신 분 안계신가요?

IP : 119.206.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12:46 AM (119.64.xxx.151)

    저도 소음인인데 한약 먹고 효과 많이 봤어요.

    그리고 운동도 병행하니까 기본 체력이 좋아져서 이제는 어지간하면 안 체해요...

    아, 정말 예전에는 1주일에 2-3번은 체했는데...

  • 2. 나의살던
    '12.8.8 6:57 AM (58.235.xxx.189)

    한약 좋지요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11 내가 손꼽는 다이어트식은? 18 다이어터엄마.. 2012/08/21 5,147
141910 영양부추 데쳐서 양념장에 무쳤는데 원래 뒷맛이 쓴가요? 4 쓴맛 2012/08/21 2,190
141909 양말이랑 이불도 헌옷 재활용이 되나요? 6 양양 2012/08/21 7,030
141908 아들 앞에서 이병헌 이야기 했더니... 3 ..... 2012/08/21 3,535
141907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8 - 2012/08/21 1,565
141906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드라마 2012/08/21 2,184
141905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자상한 윗층.. 2012/08/21 1,522
141904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생각이바뀌네.. 2012/08/21 4,297
141903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남편,보시오.. 2012/08/21 1,051
141902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조언 2012/08/21 3,774
141901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정치성향 2012/08/21 2,865
141900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우주맘 2012/08/21 1,437
141899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2012/08/21 2,637
141898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2012/08/21 8,100
141897 남동생 밥차려주기 14 .. 2012/08/21 3,042
141896 간사한 사람심리 3 알바구했는데.. 2012/08/21 1,538
141895 박근혜 대단한 여자인듯 23 ㅁㅁㅁ 2012/08/21 4,087
141894 기여입학제 도입되서 20억정도에 연고대라면 들어가려는 사람 9 ... 2012/08/21 2,466
141893 비가 무섭게 내리네요 13 지금 2012/08/21 2,563
141892 중학생 아이 다닐 로봇교실(학원?)같은데 있나요? 3 로봇 2012/08/21 987
141891 밭솥에서 두가지 밥 할수 있는 방법? 4 검색해도 안.. 2012/08/21 1,630
141890 만약 일본과 전쟁나면 도망갈 집단에게 왜 잘해줘야 하죠? 8 gg 2012/08/21 1,264
141889 속초 날씨 어떤가요? 1 영은이 2012/08/21 1,024
141888 17일자 들으면서 출근하다가 눈물났어요 꼼수 2012/08/21 1,096
141887 한나라당이 아무리 싫어도 박근혜는 예의를 아는 사람인 줄 알았더.. 10 ... 2012/08/2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