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애니 뭐가 재미있어요?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2-08-07 23:18:35

초3 5살...두 아이들에게 좀 다른 만화를 보여주고 싶네요

여지껏 토이스토리, 피터팬등.. 주로 미국 애니 보여줬는데요,

토이스토리같은건 제가 봐도 정말 재미있지만,

초딩이 있다보니 조금 다른스타일도 맛보게 해주고싶어요.

제가 일본애니를 본적은 없는데  왜 많이 화자되는 작품들중에

아이에게 감동이나 여운을 남기고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그런 애니들..

토로로, 마녀배달부등..전 몇몇 이름만 아네요. 

조금 수준이 유치한 초3이 잘볼만한 애니 뭐가 있을까요? 

IP : 180.182.xxx.1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
    '12.8.7 11:21 PM (180.224.xxx.9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추천합니다. 아주 재미있어요

  • 2. 그건
    '12.8.7 11:22 PM (1.177.xxx.54)

    우리애 그나이때 천공의섬 라퓨타 보여주니깐 좋아하더라구요
    그나이때 오세암도 보여주니깐 좋아했어요.이건 국산애니..ㅎㅎ
    센과치히로는 6살때 봤지만 커서도 보고 좋아했네요.

  • 3. 그건
    '12.8.7 11:22 PM (1.177.xxx.54)

    참 월령공주도 보여줌..붉은돼지는 보기 싫어라 해서 좀 커서 봤던듯.

  • 4. ㅎㅎㅎ
    '12.8.7 11:26 PM (58.143.xxx.125)

    하울의 움직이는성, 라퓨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등 지브리건 거의 다 괜찮아요.

    반딧불의 묘는 비추요.. 지들이 절대적 피해자라고 묘사하는데 짜증...
    게도 전기도 별루구요...

  • 5. 상큼한아침
    '12.8.7 11:33 PM (115.126.xxx.47)

    귀를 기울이면 이란 애니도 참 따뜻하게 잘보았던거같아요.

  • 6. 토토로부터
    '12.8.7 11:40 PM (121.190.xxx.242)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등 그사람꺼 다 비추예요.
    일본의 전쟁시절을 달콤하게 낭만적으로 미화시키고 회상하는.
    전쟁시절 일본의 고생이 남의 나라탓인가요?
    다 지들이 일으킨 전쟁으로 주변국들은 얼마나 더 피해를 봤을텐데
    배경을 영국이고 유럽으로 교묘하게 변형시켜서 환경이니 반전이니 하고있죠.
    그 시절을 다 기억하면서... 교활한 노인.

  • 7. 도쿄 매그니튜드 8.0
    '12.8.7 11:44 PM (222.100.xxx.147)

    울면서 봤던 기억이ㅠ 재난 속에 피어난 남매간의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의지에 관한 영화입니다

  • 8. .......
    '12.8.7 11:58 PM (211.36.xxx.160)

    여자아이라면 고양이의 보은도 재밌고요..
    마루밑 아리에티도 재밌어요.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8.7 11:59 PM (121.130.xxx.119)

    윗님 글 읽으니 반딧불의 묘 울면서 봤어요. 전쟁통의 비극이니 너무 슬픈 거 싫어하시면 넘기세요.
    초코초코 대작전이란 만는도 재밌었어요. 어느 국가에서 건강식 때문에 초콜릿을 못 먹게 하니까 몰래 만들어 먹는다는 내용으로 기발해요^^

  • 10. 스튜디오 지브리
    '12.8.8 12:10 AM (219.251.xxx.135)

    아이들과 함께 보는 훈훈한 내용이면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들이.. 추천할 만 하죠.
    (미야자키 하야오의 성향..에 대한 비판은 덮어둘게요.
    그냥 작품만 떼어놓고 봤을 때...에도 비판할 건덕지는 있지만, 그래도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하니까요.)

    초3이라면 '벼랑 위의 포뇨'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추천해요.
    최근 작품이고(그나마), 아이들 보기에 무난해요.
    그러면서 상상력은 자극이 되고요.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토토로'도 괜찮아요.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제가 초3 때 처음 봤었는데..
    그 여운이 너무 오래가서.. 몇 십 번을 보고 또 보고 그랬었거든요.
    나중에.. 대학시절에 다시 보고야 비판할 요소가 보였지만,
    초등학교 때에는 그저 감동 감동이었어요.

    아무튼 좀 밝고 재미있고 상상력 자극.. 쪽으로만 생각하지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추천해요.

    이번에 애니원인가.. 어느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을 하는 걸로 알아요.
    8월 15일에 '벼랑 위의 포뇨'를 틀어주더라고요.
    관심 있으시면 한 번 보여주세요 ^ ^
    (저 꼭 관계자 같네요. 절대 아니에요 - -a)

  • 11. 울조카 초3인데
    '12.8.8 12:12 AM (121.133.xxx.31)

    하울의 움직이는 성 좋아하고
    마루밑 아리에띠도 재밌었다고 하구요..

    일본 애니는 아니지만 쿵푸팬더 몇 번씩이나 틀어달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고
    젤 좋아해서 젤 많이 본건 '호튼' 이라고 코끼리가 주인공인데 아주 작은 소리도 듣는 능력을 가진..
    열댓번은 본거같아요..

  • 12.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
    '12.8.8 1:02 AM (114.48.xxx.216)

    비교적 최근 만화영화인데 거기 나오는 꼬마가 너무 귀여워요. 인터넷 검색 하시면 영화예고편으로 잠깐 보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지브리 만화도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다 좋아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70 노르웨이 유학 15 노르웨이유학.. 2012/08/09 5,124
137369 수영강습할때 6 .... 2012/08/09 1,477
137368 다크나이트라이징이 3편인가요? 1 ... 2012/08/09 729
137367 조카 8 조카 2012/08/09 1,815
137366 혹시 팥빙수 2012/08/09 518
137365 우리나라 결혼 문화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17 ... 2012/08/09 3,212
137364 출산한달남은 만삭임산부 파마해도 될까요? 5 전공수학 2012/08/09 8,852
137363 중3 2학기 수학.... 1 maths 2012/08/09 1,458
137362 노란복수초 보시는분이요!! 4 노란 2012/08/09 1,536
137361 갤럭시 노트 쓰시는 분 요금 얼마나 나오나요? 7 갤럭시 2012/08/09 1,832
137360 32평에서 48평으로 가면 관리비가 어느정도 더 들까요 11 ........ 2012/08/09 5,512
137359 펜잘큐땡큐 광고요.. 26 이거 2012/08/09 3,093
137358 무릎이 안좋은데 헬스 PT받아도 될까요? 9 바느질하는 .. 2012/08/09 2,380
137357 77사이즈치마좀추천해주세요 1 엉뽕필요없는.. 2012/08/09 922
137356 친구의 친정엄마가 너무 부러워요. 51 손님 2012/08/09 19,124
137355 어떻게 해요.. 스맛폰 데이타 벌써 다 썼어요.. ㅜ,ㅜ 8 음냐 2012/08/09 1,708
137354 미국에서는 이런 일이 아무렇지 않나요?(미국 정서 잘아시는 분 .. 9 함봐주세요 2012/08/09 2,697
137353 엄마 눈에 생활력 강한 자식은 어떤 모습일까요? 3 중상 2012/08/09 1,933
137352 요즘 개인병원들은.. 5 .. 2012/08/09 1,960
137351 러쉬 샴푸바 괜찮은가요? 2 ... 2012/08/09 6,867
137350 고등학생이 읽기 좋은 소설 추천좀요 3 요리공부 2012/08/09 1,462
137349 가방은 어디나 수납하시나요? 2 ... 2012/08/09 1,523
137348 사랑니 뽑아줘야하나요? 5 .... 2012/08/09 1,256
137347 스마트폰 새로 구입하기 쉽지않네요! 5 속상 2012/08/09 1,444
137346 놋수저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효도좀할까 2012/08/09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