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보 700m 10분 거리 5살 충분히 걷기 괜찮은거죠?

구립어린이집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12-08-07 21:57:06

어린이집이 큰 길 하나 건너서 700m정도 거리예요(포털사이트 지도로 길찾기 해보니)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인데 아침 오후 햇볕이 따가와 53개월 5살인데 아직 유모차 타고 다녀요.

구립이라서 셔틀버스는 없어요. 제 빠른 걸음으로 10분이고 애 데리고 중간중간 변수 있음 15분이상도 걸려요.

저도 한번 갔다가 오기가 힘들어서 얘도 힘들겠다 싶어서 타라고 하는데

다들 유모차 탄다고 아기냐고 그러네요..

날이 더워서인지 애 한번 데려다주고 오면 큰 일 한 거 같거든요. 땀 흠뻑 나고..

차가 있음 차를 타면 괜찮은데 차 타는 거는 괜찮고 유모차는 그렇게 보이나봐요..

저도 유모차를 태우지 말아야 하나 싶다가 애는 탄다고 하고 (전에는 걸어서도 다녔어요

지금 오히려 꾀가 나서 더 안 내리려 하는 거 같아요)

저도 맘이 약해지고 유모차 타면 목적지에 빨리 도착할 수 있어서(걸어서 데리고 가면 중간중간

어찌나 힘든지) 좋긴 한데요...

힘들어도 걷게 하는 게 나을까요?

IP : 59.27.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7 10:00 PM (110.14.xxx.164)

    어른 걸음 10분이면 아이에겐 먼거리에요 더구나 춥거나 더울땐요

  • 2. ...
    '12.8.7 10:04 PM (121.147.xxx.17)

    다섯살이 충분히 걸을 거리는 되지만,
    저라면 그냥 유모차에 태우겠어요.
    아이가 거부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그런것 까지 다른 사람 생각할 필요 있나요.

  • 3. ...
    '12.8.7 10:04 PM (59.15.xxx.61)

    700m는 마을버스 2-3 정거장 거리입니다.
    아이에게 너무 먼 거리 같아요.

  • 4. 저도
    '12.8.7 10:30 PM (119.64.xxx.237)

    원글님과 거의 똑같은 상황이었어요.(거리는 제가더 멀었을거에요)18개월부터 보냈는데 그때는 워낙어리니 유모차로 데리고 다녔구요. 좀 지나 30개월 무렵부턴 아주추운겨울빼곤 거의 걸어서 다녔어요. 남의눈은 의식해선 아니였고 아이랑 산책겸 운동겸 즐겁게 걸었어요. 아기때부터 습관이 되다보니 왠만해선타려고도 안했고요..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또래비교해봐도 다리아프단 소리안하고 오래 잘 걷네요^ ^

  • 5. ....
    '12.8.7 10:34 PM (210.121.xxx.147)

    걸을 수는 있죠...
    제 아이 세 살 때도 걸어 다니기도 한거리예요...
    하지만 매일 데리고 다니기 엄마가 힘들죠...
    유모차가 훨 편하지 않나요??
    날좀 섬선해지면 걸어가게 하시구요..
    지금은 유모차 태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983 임산부인데, 정수기를 살까 고민 중이에요~ 4 ^•^ 2012/12/07 1,395
189982 절임배추 40키로인데 생새우 1.3키로 너무 많죠? 4 너무 많을까.. 2012/12/07 1,695
189981 오늘 제일 추운 날씨 같아요 4 날씨 2012/12/07 1,495
189980 초등4학년 공부에 대해 벌써 포기하면 빠른걸까요? 14 후후 2012/12/07 4,873
189979 남편이 신을 패딩부츠(방한화) 추천해주세요 3 밖에서 활동.. 2012/12/07 2,396
189978 이정희 돌직구 영상..ㅋㅋㅋㅋㅋ 4 ..... 2012/12/07 1,806
189977 치과 인플란트 비용을 소나무 2012/12/07 782
189976 A4 1장은 원고지로 몇장인가요? 3 ... 2012/12/07 3,159
189975 처음 대통령선거투표 해보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6 하고싶어도 2012/12/07 766
189974 여행 다녀오느라 '보고싶다'를 못 봤는데요 1 zzz 2012/12/07 946
189973 어뜨케요..기상악화로 비행이 못뜬다네요 9 .. 2012/12/07 3,685
189972 마포쪽에 보령약국같이 가격 저렴한 약국있나요? 1 약국 2012/12/07 2,269
189971 부산에서 계란 던진다는데.... 6 박사모 2012/12/07 2,368
189970 09년생 유치원 추첨에서 됬어요. 기뻐해야 되는 거죠? 유치원 2012/12/07 827
189969 부산에 대학병원이요.. 4 부산 2012/12/07 1,031
189968 저도 엄마 설득 시킨 이야기 9 ........ 2012/12/07 1,685
189967 정권교체가 된다면 이것만큼은 .... 9 정권교체 2012/12/07 834
189966 구글맵으로 만든 문재인 유세지도 - 오유 3 참맛 2012/12/07 2,692
189965 강아지는 사람이 쓰다듬어주는거 정말 좋아하나요? 15 애견님들~~.. 2012/12/07 7,329
189964 뉴sm3 타시는분 있으세요? 3 작은나무 2012/12/07 694
189963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질문요^^ 3 ^^ 2012/12/07 1,112
189962 무자식~둘째며느리 어휴~~ 5 사랑 2012/12/07 3,766
189961 딸 자랑 33 아벤트 2012/12/07 4,558
189960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1 진정 2012/12/07 744
189959 은지원도 노이즈마케팅 하는 것 같아요. anne 2012/12/07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