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나쁜짓을 하면 나중에 지은 죄대로 돌려받을까요?

텐프로 여자글 보고 조회수 : 4,943
작성일 : 2012-08-07 20:44:10

베스트글의 의사 내연녀글에 어떤분의 댓글을 보고 의문이 들어서요.

텐프로업소 여자들처럼 비도덕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신이 직접 형벌을 내리는 동화같은 이야기는 아니더래도

불교식?으로 이야기 해서 자신이 행한 행동은 그 만큼 돌려받는다는 이야기요.

우주의 기운이 나 자신에게 뻗어 있고 내가 행한 나쁜짓은 어떤 법칙에 따라 나에게 다시 영향을 준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던거 같은데..

저는 동의가 안되서요.

못된짓 하는사람들도 잘먹고 잘 사는경우 많지 않나요?

IP : 118.128.xxx.1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oge
    '12.8.7 8:47 PM (222.109.xxx.182)

    전 인과응보는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받은만큼 직접 되갚아줘야죠

  • 2. 나쁜짓도
    '12.8.7 8:47 PM (14.52.xxx.59)

    나쁜짓이지만,,그 여자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남자들을 못 만나서 행복해지기 어려워요
    돈 아니면 몸이잖아요,,남자들이 자신들에게서 원하는게..
    옛말에 미인박명 이런말이 그 여자들이 미모로 나쁜짓을 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바라보는 시각이 그래서 그런것도 있어요

  • 3. sooge
    '12.8.7 8:49 PM (222.109.xxx.182)

    나 진짜 궁금한게요.. 어떻게 미다졸람맞고 성관계가 가능하대요? 수면 내시경할때 맞잖아요? 수면 .,진정 효과나타나고 호흡에도 영향을 약인데 어떻게 성관계를 했대요?

  • 4. ...
    '12.8.7 8:50 PM (203.226.xxx.115)

    인과응보 안 믿어요
    전모씨 수 많은 사람 죽이고 손녀까지 잘 살잖아요

    못됐고 악한사람은 죄의식이 없어서 마음 편안히 잘 살던대요

  • 5. 피터캣22
    '12.8.7 8:51 PM (112.156.xxx.168)

    세상은 착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아니라 말도 참 밉상으로 정떨어지게 잘하고 남의 인생 엉망으로 만들어놓곤 눈하나 깜박 안 하는 놈들 위주로 돌아가요....인과응보?????전 안 믿어요

  • 6. ...
    '12.8.7 8:59 PM (121.181.xxx.61)

    옛날 고전동화에서나 통할말이고
    요즘엔 아닌거 같아요

    죄짓고 ....자기밖에 or 지 자식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사나운 사람들
    떵떵거리며 잘만 살더만요

  • 7. ,,,
    '12.8.7 9:02 PM (119.71.xxx.179)

    그건 좀 아닌듯해요. 그 의사마누라는 무슨 죄를졌길래, 그 사단이 났답니까..

  • 8. 정말 그런게 존재할지
    '12.8.7 9:05 PM (189.79.xxx.129)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그런분들 많이 뵜어요.
    예전에 남한테 못할짓 하고 말년이 좋지 않았던.
    꼭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병이 걸리든 자손이 잘못되든 그런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잘 보면, 착하게 살던 사람도 그런 사람 많구요.
    그런경우 그러잖아요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나..
    못된 사람이 벌 받더라.. 이 얘기는, 그 사람한테 감정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 잘못되면 그거봐라 하면서 더 회자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사실 비슷한 비율로 가는거 같아요. 운명인가? 운인가..
    에휴 오늘도 잘 살아보자 다짐 하지만, 세상이 참 힘드네요.

  • 9. 피터캣22
    '12.8.7 9:20 PM (112.156.xxx.168)

    윗님 말씀 동감...몇년전 저한테 아주 찌질한 짓을 했더나남자친구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새로 사귄 여친과도 아주 잘되는 듯하더니 최근 들은바론 모...하는 일도 그닥 수월치도 않고 좋아죽고 못살던 그 여친이랑도 헤어졌두만요 근데 전 그게 통쾌하거나 인과응보라는 생각 안 들어요 행복과 불행이 같은 비율로 왔을 뿐이고 차이가 있다면 어느쪽에게 먼저 행복이 찾아오느냐 차이인데 그건 선인과 악인을 안 가린다는거죠....하늘이 착한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는 말...저는 안 믿어요....

  • 10. ABC
    '12.8.7 9:34 PM (211.169.xxx.42)

    신이 못된 사람들에게 벌을 주는 이야기가 꼭 동화같은 이야기라고는 할수 없고
    동양에는 유불선등의 다른 버젼이 있었던거죠.
    결국 전세계 어디든지 간에 그 목적이나 결론은 일맥상통합니다.

    근대 이전까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악인은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들였던 보편적인 신앙이었던거 같습니다.
    살아생전이 아니라면 죽어서라도 벌을 받든지 자기가 행한 만큼 되돌려 받는다고 믿었던거죠.
    그러나 지금은 이성과 과학의 시대라서 그런 이야기들은 많이 퇴색해버렸죠.

    그리고 도덕이나 선악의 개념은 어차피 인간의 머리속에서 나온 인간적인 개념이지 우주나 자연법칙과는 관계가 없죠.
    그리고 인간의 역사는 우주에 비교하면 아주 일천합니다.
    인간은 아주 최근에 등장했으니까요.
    게다가 선악이나 도덕관념이 생겨난건 더 최근의 일이지요.

    개체들끼리 서로 협조하는건 인간뿐만 다른 동물에서도 종종 찾아볼수도 있다고 해요.
    아마 먼옜날 우리 인간 조상들은 덩치가 큰 사냥감을 혼자서 잡을수 없으니 서로 짝을 짓고 조직을 만들어
    협력해 가면서 큰 사냥감을 포획할수 있었던것처럼 다른 구성원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집단생활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공통된 규칙이나 룰을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여기에서 더 발전하면 도덕이나 윤리같은 고상한 사상이 나올수 있겠죠.

    미래에는 결혼제도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일부일처제가 현대의 도덕적 관념이고 결혼방식이라서
    거기에 따르지 않고 약속을 어긴 유부남들이나 텐프로 업소녀들이 욕을 얻어 먹는거겠죠.
    인간이 만든 법률, 윤리, 도덕등은 그 사회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일종의 약속인거 같습니다.

    현대의 종교는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고 착한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는 원시적인 교리보다는
    내가 행한만큼 반드시 되돌려 받는다는 보장이 없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도덕과 선을 추구한다는 가치관으로 바껴야 될겁니다.

  • 11. sooge님
    '12.8.7 9:39 PM (14.63.xxx.123)

    잘 알지는 못하지만 수면유도제에 환각 성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직접 갚아 줄 필요 없어요.. 다 돌아 돌아 벌 받아요.. 제 말 믿고 편하게 사세요..

  • 12. ㅇㅇ
    '12.8.7 9:46 PM (203.226.xxx.248)

    다 돌고 돌아 벌 받을거라고 믿으면 속이야 편하겠죠.

  • 13. 맞아요
    '12.8.7 10:22 PM (189.79.xxx.129)

    나 편한대로 믿고 살아야죠..윗님 말 공감합니다.

  • 14. sooge
    '12.8.7 10:33 PM (222.109.xxx.182)

    미다졸람 5mg나 썼는데 무슨 환각효과가 나타남?

  • 15. sooge
    '12.8.7 10:35 PM (222.109.xxx.182)

    주사
    1) 성인과 소아
    - Midazolam 정맥투여는 비판력없는 관리 환경에서 진정을 위해 사용할 때 호흡 감소와 호흡 정지를 일으킴. 일부 사례에서 효과적으로 치료했는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죽거나 저산소성 뇌병증이 일어났음. Midazolam 정맥투여는 지속적으로 호흡과 심장 기능을 모니터할 수 있는 병원이나 진료소, 치과 진료소를 포함한 응급 관리 환경에서만 사용해야 함. 즉시 이용 가능한 소생시킬 약, 환기와 관넣기를 하는데 연령과 몸무게에 적당한 장비,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고 기도 확보에 능숙한 사람이 있어야 함. 깊게 진정된 예민한 환자는 다른 사람보다 진정 과정에 쉽게 빠지므로 진정 과정을 계속 모니터해야 함
    - 성인 환자에서 진정을 위한 처음 정맥투여 용량은 적어도 1 mg이지만 일반 건강한 성인에서 2.5 mg을 초과해서는 안 됨. 나이 든 환자(60세 이상)나 쇠약한 환자와 마약이나 다른 중추신경계 억제제를 같이 복용한 환자에게 저용량을 투여할 필요가 있음. 처음 용량과 다음의 모든 용량은 항상 천천히 적정해야 함; 적어도 2분 이상 투여하고 완전한 진정 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2분 또는 그 이상을 더 기다림. 천천히 주입하기 쉽게 하도록 5 mg/mL 희석 제제를 권장함. 진정/불안해소/기억상실을 위한 midazolam의 처음 소아 용량은 나이, 과정과 경로에 비례함

    [출처] midazolam의 약리적 특성|

  • 16. 혼란스러워
    '12.8.7 11:40 PM (211.227.xxx.141)

    sooge님 저도 약물정보가 필요해서 그러는데 위 자료 출처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druginfo인가요?

  • 17. sooge
    '12.8.8 2:20 AM (222.109.xxx.18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gyd&logNo=70120417134
    druginfo들어가도 괜찮겠죠

    http://en.wikipedia.org/wiki/Midazola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411 비단 형부처제얘기가 아닌 웃겨 2012/09/12 1,731
151410 오다리기조 라는 배우에 대해 알고싶어요 9 . 2012/09/12 1,851
151409 응답하가 다시보기는 어디서 봐야 하나요? 4 dldl 2012/09/12 1,436
151408 보통 주말이라고 하면 금요일도 해당되는건가요? 5 펜션ㅇ예약 2012/09/12 3,492
151407 전주에서 귀 잘 보는 이비인후과 소개해 주세요 2 무플 절망 2012/09/12 2,329
151406 교통사고 낸 정준길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다” 4 세우실 2012/09/12 1,318
151405 중2딸의 외모고민...어디까지 들어줘야 할까요?? 7 ..... 2012/09/12 1,763
151404 이소은은 변호사가 되고 , 조정린은 기자가 됐네요. 49 연예인들의 .. 2012/09/12 24,747
151403 호주여행준비 모든 것 알려주세요! 1 제2신혼여행.. 2012/09/12 1,942
151402 해금 배우기 어떨까요? 1 . 2012/09/12 5,767
151401 천안쪽에 대형평수 구입하면 안좋을까요 식구도많구 이사가고싶어요... 7 이사가고싶다.. 2012/09/12 2,892
151400 올해 매미는 불사조인가봐요 1 졌다 2012/09/12 872
151399 수육할때 돼지고기 양을 얼마나 해야되나요? 3 ^^ 2012/09/12 1,555
151398 여수 펜션 부탁합니다. 댓글 꼭~~.. 2012/09/12 1,527
151397 유아교육과 40대초반 도전하기 어떨까요? 8 방송통신대 2012/09/12 3,379
151396 이 캐릭터가 몬지 아시는분?? 3 지식인 2012/09/12 792
151395 ‘죽었다’던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 살아있다” 7 세우실 2012/09/12 2,009
151394 돈이없어요..바디용품추천좀부탁드려요 9 시어머니 .. 2012/09/12 1,442
151393 박근혜 사진 1장 6 ... 2012/09/12 2,003
151392 초2학년 남아 성적과 공부습관이요.. 13 ... 2012/09/12 2,048
151391 여자가바람필때, 남자가바람필때 2 젊은남자 2012/09/12 2,888
151390 박근혜 지지자님과 알바생분들 보세요~ 6 박근혜 2012/09/12 1,228
151389 팔 베개 해주시는 남편 분들.. 16 안아파요??.. 2012/09/12 3,643
151388 응답 1997 15화 깨알디테일모아봐요~ 작은아부지. 15 응답빠 2012/09/12 2,959
151387 9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9/12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