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아이 스마트폰 사주고 후회하시는분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2-08-07 19:22:03

중학생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아이와 스마트폰 사달라고 해서 한바탕 싸우고

속상해서 82에 와서 하소연 합니다

중1이구요..

자녀분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점, 나쁜점을

서로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정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친구들간에 소외된

느낌이 들까요?

저희아이 말은 거의다 가지고 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하소연하는데

엄마인 저는 바꾸어주고 싶지 않는맘이 100%라 중학생때 까지는

버티는것이 맞는것인지, 아님 시대 흐름에 맞게 사주어야 할지

소중한 의견들 나누었음합니다.

IP : 180.71.xxx.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7 7:24 PM (118.219.xxx.124)

    게시판 검색해보세요
    비슷한 질문 많아요

  • 2. 중2
    '12.8.7 7:33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망치로 깨버렸으면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 3. ...
    '12.8.7 7:33 PM (110.14.xxx.164)

    제 주변도 다 후회해요
    그러길래 다 안사줬으면 좋잖냐고 해줬더니 그럴줄 몰랐다나요 ...
    우리 중1 딸 자기반에 일반폰은 자기밖에 없다고 하는데 알아보니 몇명은 되더라고요- 36 명중 8명쯤
    좀 창피하긴 하다는데... 내년 약정기간 되서 보자고 했어요
    그 중엔 대학갈때까지 절대 안된다는 엄마도 있어요
    공부 잘하는 애들이 폰 타령 안하는거 같더군요 소신이 있달까
    가능한 버티세요

  • 4. 일단
    '12.8.7 7:48 PM (121.132.xxx.103)

    한번 사 주면 끝입니다.
    중독되면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듣던 말도 물건너 갑니다.
    차라리 안사주고 버티는게 덜 힘듭니다.

  • 5. 스마트폰이
    '12.8.7 7:59 PM (119.203.xxx.105)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만 소지할 수 있는 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나라들도 이렇게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소지하는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요금도 학생이 사용하기는 너무 비싸고
    활용도는 뭐 그리 높을까요?
    우리 아이는 고2인데
    일반폰이고, 성적이 많이 내려가
    정지 중이었고 꼭 핸드폰 때문은 아니지만
    성적은 순조롭게 제 자리 찾았습니다.
    그냥 대학 이후 스마트폰 사줄겁니다.
    중학생 자녀둔 분들이 제일 많이 아이들에게 시달릴것 같아요.
    고등학생만 되어도 그런걸로 소외감 느끼고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 6. ..
    '12.8.7 7:59 PM (211.234.xxx.159)

    우리 애 학교는 전교1등이 핸드폰조차 없습니다. 그런 애도 있더라고요. 남들 다 한다고 할건 아니에요. 가급적 사주지 마세요. 복장 터져요. ㅋ

  • 7. 실제로...
    '12.8.7 8:00 PM (121.141.xxx.206)

    딸래미 친구 아빠 아이가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만지작 만지작...결국 망치로 깨버렸답니다....모두 후회하지만 안사주면 사줄때까지 징징대고 괴롭히니....법으로 중딩들은 스마트폰 못가지게 하면 안되나요?? 스마트폰 중독 학생들 엄청 많고 스마트폰땜시 성적 떨어진 친구도 많을 거예욤...

  • 8. ...
    '12.8.7 8:13 PM (39.113.xxx.16)

    진짜 뽀사버리고싶습니다.
    저걸 왜 사줬던고... 날마다 내발등을 찧어요.
    저희는 고3입니다.

  • 9. 감히
    '12.8.7 8:42 PM (1.242.xxx.62)

    악마폰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 10. ....
    '12.8.7 8:48 PM (112.151.xxx.134)

    저도 스마트폰쓰지만..만일 내가 학생때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 반문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이거 너무 재밌는 장난감이에요.
    .음악듣는거야 기본이고
    온갖 소설부터 만화책, 영화, 드라마..유툽에 들어가면
    온갖 뮤직비디오부터 공연영상까지.......
    거기다가 게임은 분야별로 재밌는게 널렸구요.
    카톡이니 마이피플이니 실시간으로 친구들이 딩동거리면서
    농담걸어서 수다떨기 좋구...
    블로그며 싸이며 까페 다 들어가서 글읽고
    댓글달면서 놀 수 있지...
    애들 침대에 자는 척 누워서 새벽에 스마트폰꺼내서
    잠 안자고 놀다가.... 아침무렵에 쪽잠자고...
    학교가서 하루종일 꾸벅꾸벅 조는 경우도 많구요.

  • 11. 저도 갈등중인데..
    '12.8.7 9:06 PM (211.55.xxx.218)

    중3인데 아직 피쳐폰으로 버티고 있어요.
    약정 6개월 남았는데 끝나면 바꿔줄까 했는데 본인도 갈팡질팡하더군요.
    친구들끼리 카톡하는데 혼자만 문자로 받아야 한다고, 근데 그것 말고는 불편한 것 없다네요.
    가끔 제 아이폰 붙잡고 한풀이합니다. ㅎㅎ

  • 12. 중딩엄마
    '12.8.7 9:23 PM (118.43.xxx.198) - 삭제된댓글

    중1아들 아직 핸드폰 없어요
    그래도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구여. 친한 애들 몇명과 핸펀 없는 애도 있어요.
    고등학교갈때 스마트폰 아닌걸로 사줄 계획이에요.

  • 13. 은호
    '12.8.7 9:30 PM (182.211.xxx.7)

    결국 우리 아들 06학번, 핸드폰 없이 중고등 보냈는데 그 때랑 비슷하네요. 그 때도 핸드폰 아예없는 아이들은 가지고 싶어했지만 공부 잘하는 자기관리 잘 하는 아이들은 안 가지고 있었지요

  • 14. 고3딸
    '12.8.7 10:45 PM (222.233.xxx.27)

    전교권인 아이들..거의 일반폰이에요. 게다가 공부할때는 거의 방치 수준이라
    문자확인도 거의 안해 어떨때는 연락이 안될때가 많아요.
    간혹 스맛폰 얘기하면 지들끼리 삼수할래??한다네요.경향신문에 스맛폰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의 하루 란 기획기사를 보니 법으로 금지해야해요. 미성년자들한테는....

  • 15. ...
    '12.8.8 7:59 AM (183.96.xxx.221)

    최상위권 아이들은 스맛폰 있어도 절제력이 있어요
    목표가 분명하고 공부습관이 되어 있어서
    흔들림이 없죠
    그러나 그 밑의 아이들은 조절이 불가능하죠
    시간 뺏아가는 악마폰 맞네요
    자녀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기싸움이에요
    아무리 졸라도 사주면 끝입니다

  • 16. ^^
    '12.8.8 9:52 AM (1.251.xxx.243)

    스마트폰을 '대포폰'이라고 한다죠..
    '대학 포기 하는 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6 회사 관두면 분명 후회하겠죠? 18 아아아 2012/10/07 3,029
161295 리큅건조기 있으신 분 질문 좀 할게요. 7 .. 2012/10/07 2,753
161294 애니팡 말고 캔디팡도 재미있어요 4 ... 2012/10/07 2,087
161293 인상이 좋다는건 ? 8 ^^ 2012/10/07 3,189
161292 주름 당기는 수술이란것이.. 2 살다보니 2012/10/07 2,130
161291 청소기 무선으로 가볍고 청소잘되는거 어떤게 좋을까요? 4 자주하려구요.. 2012/10/07 1,918
161290 생년월일이 같은데 다른 인생을 사는 경우 보셨어요? 27 사주 2012/10/07 11,075
161289 피로회복을 위해 병원에서 링거 맞는 거 ,,,비용은?, 13 피곤해,, 2012/10/07 71,456
161288 카스 친구신청... 6 .... 2012/10/07 4,722
161287 서경석 교수 오늘 미투데이 3 건강 하세요.. 2012/10/07 2,623
161286 군 복무중인 아들과의 소통문제.. 16 콩깎지 2012/10/07 2,938
161285 82덕분에 제주도 여행 잘 하고 왔어요. 18 커피한잔 2012/10/07 3,907
161284 런닝 머쉰 처분해보신 분...? 5 궁금 2012/10/07 1,569
161283 스타킹 비비안? 비너스 어떤게 좋은가요 3 마리 2012/10/07 3,912
161282 우도가려고 1 머리식히러 2012/10/07 907
161281 어제 블랙 트렌치 코트 질문 올렸는데..답변 없어서..이거좀 봐.. 10 어제 2012/10/07 2,360
161280 예전에 쓰던 폰으로 바꾸고 싶네요 3 3G폰 2012/10/07 1,348
161279 이혼녀친구가 남편에게 관심있어해요 58 이혼녀 2012/10/07 20,590
161278 냉장고 매직스페이스 쓰시는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4 고민중 2012/10/07 2,518
161277 광주 북구쪽에 건강or다이어트피부관리등 같이 할분 계신가요?? .. 2012/10/07 872
161276 김장훈의 말에 의미부여 안하면 좋겠습니다 2012/10/07 1,155
161275 다섯손가락 그럼 홍다미랑 유지호랑은 안되겠네요. 그립다 2012/10/07 2,589
161274 친정식구들은 다 박근혜를 찍는다네요. 30 푸어 2012/10/07 2,495
161273 원희룡 정도면 경쟁력 있는 정치인 아닌가요? 6 .. 2012/10/07 1,345
161272 새누리당 의원 안캠프로 옮겼네요. 9 12월19일.. 2012/10/07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