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테로이드 저한테 도움을 줄까요??

스테로이드..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2-08-07 15:26:16

부신피질 호르몬 제제를 처방 받았습니다.. 이게 스테로이드 맞죠??

내일 중요한 강연이 있는데 제가 심한감기에 걸려서 병원에서 처방 받아왔고..

두 번 먹었습니다..

주말부터 안좋았는데.. 그냥 항생제 먹고 쉬었는데 해결이 안되어서 어제가서 다시 받아왔습니다..

이번달에 일주일에 한 번씩 총 3번의 강의가 있구요.. 저에게 아주 중요한 강의입니다.. 제가 강의하는 사람이구요^

 

코에 식염수 넣어서 입으로 뱉어내는 거 계속하고 있구요.. 계속 콧물인지 가래인지 하튼 분비물이 나오고 있어요..

기침하면 가래가 계속 나오고 있구요..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무서운 걸로 알고 있어서 장복하면 안되는 거라는 정도 알고 있어요..

 

이런 맘에 사람들이 마약을 하는걸까요?? 하튼 우선 당장 지금 상태가 좋아졌으면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그 뭐죠? 프로폴리스도 타 먹고.. 그냥 원액도 몇 방울 목에 떨어뜨렸구요..

알로에도 먹었어요.. 평소에 목관리 잘했는데.. 여행 다녀와서 힘들었나봐요.. 한순간 무너지네요..

7월 중순에 다녀온건데.. 다녀와서 계속 아픕니다.. 감기만 걸리지 말아라 했는데.. 온몸을 돌면서 아프더니 마지막은 결국 목으로 오네요..

 

스테로이드는 정확히 어떤 작용을 하게되나요??

IP : 210.121.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딩딩동
    '12.8.7 3:49 PM (147.46.xxx.79)

    항생제하고 스테로이드는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이 다른 것 같은데요.
    스테로이드가 강력한 소염효과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세균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써야하는 걸로 알아요.
    일단 항생제에 반응이 없다면 스테로이드로 효과를 볼 수 있긴 해요. 또 항생제랑 같이 쓰면 항생제 효과를 높이기도 한다는군요.

    스테로이드 몇 알 처방인지 모르지만 많이 드시면 안되고요
    많이 드실 경우에는 서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호르몬제라서 많이 투여했다가 갑자기 중지하면 우리 몸이 적응을 못해서 더 큰 부작용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소량씩 단기간 사용은 크게 문제 없을 거에요.

    저도 기관지 때문에 몇 번 먹었는데 약발은 아주 잘 듣습니다..;;;

  • 2. 고맙습니다..
    '12.8.7 3:52 PM (210.121.xxx.182)

    토요일부터 항생제 먹었구요..
    어제 제 상황을 말씀드리고 스테로이드를 받아온거예요..
    한 알 처방인거 같아요..
    저도 아마 기관지 때문에 주신거 같아요.. 약발이 잘 듣기만 바랍니다..

  • 3.
    '12.8.7 3:55 PM (211.60.xxx.21)

    윗분 말씀하신거 다 맞는 얘기구요 원글님이 급한상황이라니 의사가 처방해 줬나보네요 스테로이드 효과가 워낙 빠르고 좋으니 ㅎㅎ 부작용 있긴 한데 의사가 처방해 준 대로만 먹으면 걱정하시는만큼 부작용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77 SJM 잔인한 폭행 “입술 찢어져 덜렁덜렁“…경찰은 구경만 3 세우실 2012/08/07 1,909
136676 다른분들도 가슴 밑에 접히는데 땀 차세요? 20 /... 2012/08/07 12,315
136675 블랙스미스.ㅜ 5 .. 2012/08/07 2,897
136674 전 오늘 밤 새벽 1시부터 국적을 버리겠습니다. 14 곤잘래스 2012/08/07 6,087
136673 제 글 좀 보시고 꼭 좀 도와주세요 2 간절해요 2012/08/07 1,797
136672 농심은 양학선에 너구리CF 찍게해줘야겠네요. 파사현정 2012/08/07 1,501
136671 운전.....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14 운전달인 2012/08/07 4,103
136670 급질) 열무잎이 엄청 큰 열무를 샀어요. 열무물김치에 잎도 다 .. 2 더워요 ㅜ... 2012/08/07 1,182
136669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난다? 1 ㅇㄱㄴ 2012/08/07 2,802
136668 조조로 도둑들 보고 왔어요 4 .. 2012/08/07 2,067
136667 휴대폰진상 2 미류나무 2012/08/07 1,208
136666 저도 치과갔다왔어요 2 아뜨~ 2012/08/07 988
136665 키플링 서울과 이스트백중 추천해주세요~ 4 초등5학년남.. 2012/08/07 1,445
136664 스테로이드 저한테 도움을 줄까요?? 3 스테로이드... 2012/08/07 1,303
136663 2살배기 엄만데요 살림하시는분들 취직어떻게하세요? 3 살랑마미 2012/08/07 1,114
136662 양학선 선수, 내집 마련 되었다네요.. 19 됬다 2012/08/07 4,988
136661 칸타* 새로 나온 커피요.. 5 궁금.. 2012/08/07 1,091
136660 우메보시가 넘 짜요오~~~~;; 4 아이짜 2012/08/07 1,434
136659 냉장고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죠? 6 냉장고퐈이야.. 2012/08/07 1,589
136658 기혼여성이 공무원이 되면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요? 4 릴리맘 2012/08/07 2,144
136657 조카에게 전집을 선물해주니 너무 좋아해요 ^^ 2 사랑행복맘 2012/08/07 1,347
136656 모기물린줄알았는데 벌에 물린것같아요 어느병원으로 7 2012/08/07 4,583
136655 맘이너무힘들때 1 2012/08/07 968
136654 학교괴담, 새벽이면 꼭 올라오는 손,, 벌써 30명이 죽어나갔다.. 3 호박덩쿨 2012/08/07 1,978
136653 혹시 전체 틀니(노인) 비용 대충이라도 아시는 분? 6 애기엄마 2012/08/07 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