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에 감사하는사람들이 진짜 잘되나요??

.. 조회수 : 4,702
작성일 : 2012-08-07 14:43:35
감사하면 감사할일이 생긴다 하잖아요
실제로 제친구중에도 정말 희안하게 본인 하는거에비해
너무 잘풀리는애가 있는데 걔도 긍정적이고 자긴 자기환경에 감사한다 하거든요
실제 환경도 괜찮지만요
요즘 제삶이 괴로워서 자꾸 죽음에대해 생각하게되고.. ㅠㅠ 이런저런 생각 해봐요 ㅠㅠ
IP : 110.70.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경
    '12.8.7 2:51 PM (59.86.xxx.121)

    말씀인것 같은데
    감사하면 감사할일이 더 생긴다라는 성경구절은 없어요.
    다만, 현재 상황에 감사한다는것은,...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이겠죠.
    상황은 변하지 않는데 불만만 가지고 있다보면 내마음이 지옥이니까요.
    항상 기뻐라하,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구절만 잘 지켜도 행복의 지름길이기는 하지만,
    맘 대로 안되니 의지하는거겠죠.

  • 2. ...
    '12.8.7 2:51 PM (59.15.xxx.61)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든다는 말이 있어요.
    언제나 긍정적이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
    인내하고 기다릴 줄 알고
    그러면 일이 좋게 풀리더라구요.
    쉽고도 어려운 이야기이죠.

  • 3. **
    '12.8.7 2:53 PM (165.132.xxx.221)

    제 경험인데요
    전 잘 되었어요 . 내 생각보더 훨씬 더 ..


    숨도 못쉴 정도로 답답하고 어두운 무덤에 갇힌 것 같은 상황에서
    억지로 감사하기 시작했어요 .

    손이 있어 이 물에 머리를 감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물이 있어 내가 지금 머리를 감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상황에 저 사람이 있으니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감사했어요

    너무 너무 힘들고 나갈길은 안보이고 ..
    큰 소리로 하나님께 살려달라 기도하고 나니 ... 감사해야 되겠다는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상황은 변화가 없었어도 계속 입으로 소리내어서 의식적으로 의지적으로 감사했어요
    저 그 무덤에서 살아나왔어요 .
    그리고 그 후에 내 인생에거 가장 좋은 만남이 있었죠 .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모든 일이 술술 풀려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한채로 일이 진행되어서
    그 시기가 지났어요

    그래서 저는 알아오
    감사가 문을 여는 열쇠가 되는걸요. 마치 열려라 참깨...할때 참깨가 감사예요 .

    신앙이 있다면 하나님께 감사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모든 일에 감사하다 보면 .. 감사하게 되는 쪽으로 일이 진행될것 같네요

    이 글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길게 써 보았네요 .

    최근에 나도 기도하는 일이 있는데 ..먼저 감사부터 시작해 보아야겠네요

    내게 생각나게 해 준 이 글에도 감사를 드려요. ^^

  • 4. ..
    '12.8.7 2:53 PM (122.36.xxx.75)

    복이올려해도 인상찡그리고 부정적이면 안올거라는 생각은드네요 .. ㅋ

  • 5. 코스코
    '12.8.7 2:55 PM (61.82.xxx.145)

    전 그렇게 생각해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것을 대하면
    힘들던것도 덜한것같고
    삶이 바뀌는것 같아요

    더워죽겠는데 집안치우는것이 지겨워 짜증내지 말고
    다 치우고 나면 너무 깨끝해 기분좋은것을 생각하면
    어짜피 해야하는일인데
    기분좋게 더 빨리 끝낼수 있는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은 나 자신에게도 감사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지겨운 시아버지 잔소리속에서도 나를 생각해 주는 마음을 찾고요
    아파서 힘든 내 몸에게도 병원에 안가고도 버틸수 있는것을 감사해하고요
    뚱뚱한 아줌마를 사랑해주는 울 남편에게도 감사해하고요
    공부는 무진장으로 못하지만 착한 아이들에게도 감사하고요
    감사하는 마음 그리 어려운거 아니에요
    욕심을 줄이면 모든것이 감사하게 느껴진답니다

  • 6.
    '12.8.7 2:55 PM (121.165.xxx.120)

    격하게 동감해요.
    매사 비관적인 사람은 일단 주위에 사람이 떨어져요.
    복중에 인복만큼 좋은게 있나요.

  • 7. 감사
    '12.8.7 3:19 PM (122.45.xxx.33)

    늘 웃는얼굴 행복한 말 감사하다는 말
    저는 체험적으로 알아요
    감사하면 정말 감사하게 된다는 말
    여러분 감사해요

    우리모두 감사하게 된다는걸로~

  • 8. ..
    '12.8.7 3:30 PM (115.136.xxx.195)

    감사한것은 마음가짐인것 같아요.

    많은것을 갖고도 감사할지 모르는사람이 있고,
    작은것에도 감사한사람들이 있거든요.
    둘이 느끼는 행복의 차이는 큰것이죠.

    윗분 말씀처럼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인간이 욕심이라는것이 있어서
    99개 가진사람이 100개채우려고 99개없는 사람보다
    더 욕심부리는모습 보이잖아요.
    그렇다고 그사람이 100개 가진다고 해서 만족하지 않거든요
    또 다른게 갖고 싶지...

    저는 죽을고비 넘기고 나니까 살아있는것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하던데요. 요즘은 욕심이 좀더 생겨서 아프지 않을때가
    감사하고 행복해요. 예전에 느끼는 행복보다 그 강도가 더 강해요.

    그리고 " 웃으면 복이와요" 그말은 믿어요.

  • 9. . . .
    '12.8.7 3:46 PM (59.27.xxx.236)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하는데 자꾸 잊어버려요. 이시간부터 감사하는 마음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돌아보면 감사해할 것 천지네요.

  • 10. 전 절에 다니는데
    '12.8.7 3:58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가 하는 수행중에 하나가
    하루에 1만번이상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염송하는것입니다
    매순간 잡념에 붙들리는 대신
    고마워해야할 대상과 상황을
    떠올리는것이죠
    당연 감사가 감사를 불러옵니다
    저는 몸이 많이 아파 시작했는데
    기적처럼 몸도 좋아져가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상황이 좋아져가요
    매순간 진심을 담아 고맙습니다라고 읍조려보세요
    기분이 점점 좋아집니다

  • 11. 프쉬케
    '12.8.7 4:26 PM (211.236.xxx.85) - 삭제된댓글

    10년 동안 매사 불평에 신세 한탄만 하고 살았더니 지금 제 모습이 10년 전과 하나도 변함이 없네요
    그렇게 욕하고 불평할 동안 입 다물고 주위 환경에 조금만 감사할줄 알았다면
    적어도 지금 보다는 제가 더 잘 풀려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나쁜 생각만 하니까 정말 제 인생이 나쁘게 되더라구요
    그 누구도 아닌 저를 위해서 이제부턴 주위 환경에 억지로라도 감사하고
    늘 좋은 말만 좋은 생각만 해야 겠다
    그리고 너무 자신을 몰아부치지 말고 한 템포 쉬어가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 12. 저도
    '12.8.7 4:53 PM (59.25.xxx.110)

    제 경험으로 더 잘되요.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에 감사하고요..(맑은날은 맑아서 감사, 비오는 날은 비와서 감사, 눈오는 날은 눈을 볼 수 있어서 감사, 사계절 모두 있는 곳에 살아서 감사)

    밥 먹을 때도 감사하고요..(농사 지으신 분들의 마음과 그 수고에 감사, 밥을 차려주신 분에게 감사, 이 밥을 먹어서 내가 건강함에 감사)

    출근하고 나서도 감사하고요..(무사히 출근할 수 있어서 감사, 시원한 곳에서 일할 수 있어서 감사, 직업이 있음에 감사)

    친구를 만나도 감사하고요..

    뭐 의식적으로 계속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요..그러면 우울하다가도 긍정적으로 되고요..
    매사에 열심히 하게되요..

    그래서 주변의 평판도 좋아요..늘 밝은 에너지를 뿜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간인지라 그래도 짜증나고, 힘들 때도 있어요.;.

    그래도 좋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금새 풀려요.

  • 13. 전 잘 안되는 부분인데...
    '12.8.7 5:07 PM (122.36.xxx.13)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

    어릴때 딸에게는 고마운일이 생기면 큰소리로 감사하단말 할 줄 알아야하고 미안한일을 했으면 죄송하단말도 꼭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쳤는데...다시 되세김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14. 저도,,,
    '12.8.7 6:56 PM (121.134.xxx.102)

    잘 안되는 부분인데,,,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2222

  • 15. kk
    '12.8.7 11:15 PM (183.98.xxx.92)

    개콘에서 '감사합니다'코너 볼때면 누가 저 아이디어 냈는지 참 좋았어요.
    제주변에서 불평불만과 부정적인 사람들은 점점 멀리하게 되요.
    본인들은 신중한줄 알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59 휴대폰진상 2 미류나무 2012/08/07 1,206
136658 저도 치과갔다왔어요 2 아뜨~ 2012/08/07 986
136657 키플링 서울과 이스트백중 추천해주세요~ 4 초등5학년남.. 2012/08/07 1,445
136656 스테로이드 저한테 도움을 줄까요?? 3 스테로이드... 2012/08/07 1,302
136655 2살배기 엄만데요 살림하시는분들 취직어떻게하세요? 3 살랑마미 2012/08/07 1,113
136654 양학선 선수, 내집 마련 되었다네요.. 19 됬다 2012/08/07 4,987
136653 칸타* 새로 나온 커피요.. 5 궁금.. 2012/08/07 1,091
136652 우메보시가 넘 짜요오~~~~;; 4 아이짜 2012/08/07 1,434
136651 냉장고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죠? 6 냉장고퐈이야.. 2012/08/07 1,589
136650 기혼여성이 공무원이 되면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요? 4 릴리맘 2012/08/07 2,144
136649 조카에게 전집을 선물해주니 너무 좋아해요 ^^ 2 사랑행복맘 2012/08/07 1,347
136648 모기물린줄알았는데 벌에 물린것같아요 어느병원으로 7 2012/08/07 4,583
136647 맘이너무힘들때 1 2012/08/07 968
136646 학교괴담, 새벽이면 꼭 올라오는 손,, 벌써 30명이 죽어나갔다.. 3 호박덩쿨 2012/08/07 1,978
136645 혹시 전체 틀니(노인) 비용 대충이라도 아시는 분? 6 애기엄마 2012/08/07 4,147
136644 초등교과서수학 정답 어디서 찾아야 되나요 수학 2012/08/07 834
136643 감사가 나온 다는데..잘못되면 말단 직원인 제가 책임 져야 하는.. 12 ... 2012/08/07 1,698
136642 치약 마트에서 파는것중 어떤게 좋은가요? 1 살빼자^^ 2012/08/07 1,075
136641 은행이자가 떨어졌네요 1 2012/08/07 1,769
136640 스마트폰에서 82쿡 어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82 2012/08/07 2,184
136639 손연재선수 경기했나요? 1 2012/08/07 1,770
136638 미혼여자가 완전한독립(홀로서기)하려면 뭐가필요한가요?? 12 .. 2012/08/07 3,266
136637 냉면 면발 쉽게 풀기 7 냉면 2012/08/07 6,458
136636 양학선 너구리 CF 5 ㅋㅋㅋ 2012/08/07 3,320
136635 김포공항터미날에서 비행기 날라가는거 잘 보이나요?? 6 .. 2012/08/07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