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독 정말 독하네요.

와이어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12-08-07 14:11:09

10년 다 되어가네요. 마트에서 사서 입은 브라였는데...

브레지어에 살짝 와이어가 삐져나와 피부에 닿았던적있어 보니

살짝 녹이 들어있더군요. 바로 발견후 버렸어요.   

그 후 몇일 가렵다 말았구요. 그 와이어 닿는 부분이구요.

매년 이맘때쯤 되면 그 부분이 벌그렇게 되네요. 가슴아랫부분..

중간에 피부과가 처방받고 나았다 생각했고

다시 한해 그래서 약국에 얘기했더니 연고받아

 하루바르고 바로 나았요. 병원처방보다 더 저렴하더라구요.

근데 이번 여름 오늘 벌써 10년은 되어가네요.

그자리에 다시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벌게지네요.

쇠독이 이리도 무섭나요? 넘 질기네요. 나았다 생각되어도 평소 계속

발라줘야 쇠독이 없어질까요? 말만듣던 쇠독 넘 무섭네요. 번진다거나 부작용 걱정 안해도 될지요?

일부러 와이어 없는 브라 이용한지 꽤 되었구요.

쇠독 완치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IP : 58.143.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7 2:18 PM (61.74.xxx.243)

    전 10년도 넘었어요..
    청바지 후크에 쇠부분이 배에 닿아서 붓고 가렵고..
    평생 그랬던적이 없어서 설마 바지 후크때문인줄 모르고 알러지 올라온게 낫기도 전에 다시 그 바지 입고 그랬떠니
    나중엔 진물이 나고 허물이 벗겨질정도로 심해지더라구요..;;
    (그러다 전신으로 다 퍼져서 그때서야 병원갔었네요..)
    근데 병원에서 조직검사까지 했는데 쇠독이다 모다 병명을 확실히 말을 안해주더라구요?
    그뒤로 여름이면 팔뚝에 알러지가 올라와서 가렵고 그래요.. 그럼 그냥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면 낫고 그러길래 병원까진 안가지만..
    보니깐 피부체질이 그때 이후로 변한거 같더라구요.(땀이 많이 나면 접촉성 피부염이 자주 재발한다는..)
    가슴골에도 땀이 많은 부위라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 2. 겨드랑이 쪽으로
    '12.8.7 2:57 PM (58.143.xxx.55)

    살짝 가려운 적도 있는데 체질까지....점둘님 진물까지 나셨으면 초기에 많이 심하셨네요.
    전신까지 퍼진다니 무섭네요. 아마도 저렴한 마트용 차이나 물건이었던듯...

    다른분들 자녀분들이라도 몸에 닿는 와이퍼 자칫 삐집고 나올 수 있는데
    녹스는 스텐재질은 정말 사용하지 말아야해요.

  • 3. 저기
    '12.8.7 5:04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부항을 붙여보겠어요.
    독을 빼내야지요. 부항이 얼마나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인가요!

  • 4. 아 부항이요.
    '12.8.7 5:14 PM (58.143.xxx.55)

    피부샵가볼까요? ㅎㅎ 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28 길냥이와 새끼들 2 gevali.. 2012/08/10 820
138727 유아튜브-손잡이 있는거 필요할까요 3 .. 2012/08/10 546
138726 결혼할때 이것만은 꼭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것, 딱 한가지를 고른다.. 78 마음부자 2012/08/10 14,532
138725 인터넷게시판... 곰녀 2012/08/10 812
138724 곱게 자란 남녀 곰녀 2012/08/10 1,340
138723 다들 잠 오세용? 5 곰녀 2012/08/10 1,613
138722 외장하드, USB는 정보보관장치 아니에요 6 저장 2012/08/10 2,674
138721 “박근혜, 정수장학회 최필립 등으로부터 7500만원 후원금” 2 샬랄라 2012/08/10 969
138720 남편이 연락두절인데.. 41 답답 2012/08/10 19,456
138719 고층 주상복합 북향 어떤가요? 7 마녀 2012/08/10 9,732
138718 남편이 저보고폐쇄적이래요. 자꾸생각나요. 20 2012/08/10 7,436
138717 한복을 배우다 (공짜) 15 내나이50 2012/08/10 3,207
138716 인천,송도에서 80 넘은 할머니들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 7 (-00-).. 2012/08/10 2,857
138715 노르웨이 여자 선수들 너무하네요.... 15 바이킹 2012/08/10 9,589
138714 거의 2주 만에 에어컨 끄고 누웠네요 1 ^^ 2012/08/10 1,214
138713 사진 정리... 항상 고민이에요 ㅠㅠ 8 디카 2012/08/10 2,605
138712 돌 되는 아기가 젖만 먹고 이유식 안먹어요. 4 단식투쟁 2012/08/10 2,242
138711 박태환선수..... 너무억울했겠어요 6 박태환 2012/08/10 4,711
138710 곱게 큰 뇨자 14 ... 2012/08/10 4,455
138709 저 지금들와서 리듬체조 봤어요.손연재 많이 늘었네요 12 리듬녀 2012/08/10 4,218
138708 내편만 감싸는 님들,조중동과 뭐가 다른가요 61 아. 2012/08/10 3,717
138707 저 왜 이러죠..? 6 .. 2012/08/10 2,964
138706 박박 문지르지않고 뿌리기만 하면 깨끗해지는거 있을까요?.. 4 청소 2012/08/10 1,916
138705 배구 넘 아까워서 6 배구 2012/08/10 2,203
138704 여수엑스포의 빅오쇼를 보면서 3 푸른밤 2012/08/10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