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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락 싸갖고 다닌다니까 돈아낄려고 그러는줄 아네요

뭥미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12-08-07 13:18:06

도시락 까먹는 재미로 직장 다니는 사람이예요.ㅎㅎ

좀전에도 오이고추에다가 쌈장 팍팍 찍어서

82에서 알려준 가지밥에다 도시락 맛있게 먹었네요.

회사에서 도시락 싸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혼자 먹는데

혼자 책도 보고 신문도 보고 창밖 경치도 보면서

재미나게 먹어요.

근데 제가 도시락 싸갖고 다닌다니깐

번거로운데 왜 도시락 싸는지 의아해하면서

돈 많이 굳었겠다면서  돈아낄려고 그러는 줄 아는 사람도 있네요.

물론 부수적 효과로 돈이 굳긴 하죠..

하지만 돈 아낄라고 그런거 아닌데.. 정말로 도시락이 좋아서 그렇거든요

근데 점심때라도 바깥 바람 쐬야지 왜 사무실에 처박혀서 궁상 떠냐는 듯이 말해서

기분이 좀 별로네요~~

IP : 210.109.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7 1:19 PM (211.253.xxx.235)

    그렇게 생각하거나 말거나
    도시락싸서 맛있게 밥먹으면 되죠 뭐.

  • 2. ..
    '12.8.7 1:19 PM (211.253.xxx.235)

    돈 아끼려고 도시락싸면 큰일나는것도 아니잖아요.
    보이는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돈 아끼려고 도시락싼다고 얘기하면
    응~ 맞어~ 그러고 말면 될 일을.

  • 3. 소심
    '12.8.7 1:20 PM (175.208.xxx.91)

    뭘 그런걸 가지고 신경쓰나요. 그래 거부되려고 그런다 이러면 되는거지 그리고 집밥이 맛있잖아요. 특히 도시락은 더욱더

  • 4. 저두요
    '12.8.7 1:21 PM (121.140.xxx.69)

    일단 사먹는 밥이 너무 맛도 없고 이 더운 날씨에 나가기도 귀찮고 또 가서도 식판 들고 줄서기도 싫고--;;
    이건 뭐 밥한끼 먹고 오는건데 한시간은 우습게 가더라구요.
    저도 그냥 혼자 밥싸가지고 다녀요.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만 간단하고 꺠끗하게 먹는게 좋아요

  • 5. ..
    '12.8.7 1:21 PM (1.245.xxx.175)

    그냥 지나가는 말로 별 의미없이 하는말 같은데...
    나쁜 말도 아니고 알뜰해 보이나보죠..

    정 기분 나쁘심 그게 아니라고 그 앞에서 말하시지 ㅎㅎ

    별로 기분까지 나쁠 일은 아닌거 같은데..

  • 6.
    '12.8.7 1:24 PM (121.130.xxx.202)

    점심때 바깥바람 쐬고, 햇볕 쐬는게 정말 좋긴 해요. 좀 선선해지면 얼릉 도시락 먹고 산책하면 딱 좋겠네요^^

  • 7. 도시락
    '12.8.7 1:24 PM (122.45.xxx.33)

    사먹는 음식보다는 집에서 싸온 밥이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거 같은데 왜 주위에선 청승맞다느니 돈 아낄려한다니 말이 많은지
    부지런하고 더 깔끔하니 좋자않나요

  • 8. 그르든지말든지
    '12.8.7 1:24 PM (183.98.xxx.89)

    저도 도시락족이였다가 요즘너무 더워서 사먹고 있는데..

    도시락 싸갖고 댕긴다고 하면 비아냥? 조소? 섞인 말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근데 사실 도시락 싸가지고 다닌 이유가 니들하고 같이 밥먹기 싫어서거든!!쳇.

    원글님과는 좀 다른이유이지만..

    어쨌든 점심시간이라도 좀 내 시간좀 갖자 이것드라~

  • 9.
    '12.8.7 1:26 PM (183.98.xxx.163)

    도시락 먹고 잘 치우고 환기 잘 시키면 남 피해줄 것도 없구만 별 얘길 다하네요.

  • 10. 도시락 10년
    '12.8.7 1:26 PM (1.238.xxx.76)

    여름에 도시락 가지고다니기 힘들었어요 지금은 전업 그몇푼아낄려고 더운데 냉면한번 못사먹었네요 그런다고 누가 알아주지도않아요 에휴

  • 11. ..
    '12.8.7 1:31 PM (72.213.xxx.130)

    장하세요. 여름 도사락 관리 쉽지 않던데요.

  • 12. 음..
    '12.8.7 1:41 PM (220.86.xxx.224)

    울남편 회사에서 사무실 혼자써요..
    그래서 제가 도시락 싸줄까? 물어봤더니..
    회사에서 점심같이 먹는것도 중요하다..
    사회생활의 일부분이다..하더라구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것요..

  • 13. ..
    '12.8.7 2:02 PM (118.33.xxx.104)

    전 도시락 먹고 점심시간 여유롭게 쓰는게 훨씬 좋더라구요.
    가끔 나가서 사먹으면 가는데 십분 오는데 십분 주문하고 기다리고 먹는데 삼십분..들어오면 점심시간 끝나서 싫어요;

  • 14. ---
    '12.8.7 3:55 PM (92.74.xxx.174)

    회사에서 점심같이 먹는것도 중요하다..
    사회생활의 일부분이다 22222222222222222

  • 15. ~.~
    '12.8.7 5:09 PM (59.25.xxx.110)

    회사에서 점심같이 먹는것도 중요하다..
    사회생활의 일부분이다 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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