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게 엄마와 둘이서 식사할려고 하는데
음식점 정하기가 고민이네요
집근처가 번화해서 근처에 식당은 많은데..호텔 같은곳은 너무 부담스럽구요
1인 25000원 정도 잡을려구요
그래서 생각한 곳이
1. 해물찜. - 여기 맛집이라 항상 바글바글 한 곳이에요. 음식은 만족스럽고 엄마도 좋아하는 메뉴이긴 한데
문제는 너무 바글바글해서 음식점안이 항상 사람으로 꽉 차요. 그냥 일반적인 수조있는 해물 전문점이라 식당이 화려하진 않고 인테리어나 이런것 없어요
양은 小가 없어 中부터 시작이라 둘이 먹기 양이 좀 많긴 하지만... 가격은 5만원 정도요
2. 참치전문점 - 여기도 맛집인데, 작아서 소박하고 음식질은 좋아요. 일식집이라기 보다 그냥 참치전문점... 가격은 둘이 6만원 정도요
3. 한정식집- 집근처에 소박한 한정식집이 있는데 평은 괜찮더라구요. 메뉴는 샐러드, 해파리 냉체, 보쌈, 식사 약간, 삼계탕 약간, 떡갈비...후식은 오미자차 정도인데
가격은 둘이 36000원 정도구요. 더운데 시원한 메뉴 조금씩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대신 메뉴가 뭐 특별하진 않다는 것...
한정식 답게 인테리어는 가장 괜찮은 것 같구요. 가격도 저렴하니 좋고...
맛은 세집다 괜찮다고 보면 되요
한정식집은 메뉴가 특별하다거나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코스로 나오니까 대접받는 느낌이 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괜찮을 것 같고..
그래도 생신이니까 둘이서만 간다고 해도 한정식집이 낫겠죠?
세집다 예약을 해야하는 곳이라 메뉴 얼른 정하고 예약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