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 정말 그렇네요.
재취업은 힘들겠죠. 작년내내, 마트일하다가,
올해 어렵사리, 경리일을 찾았어요. 일할곳이, 버스 종점이고, 꽤 외진곳이라,
나이든 저를 채용해주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경리일도 하면서,뜨거운 창고에 숨이 턱턱막히는 곳에서 물건정리를 하루 5시간 넘게 해야하는곳이라,
저를 뽑은걸로 알았는데
처음에 면접볼때, 5개월간 일해보고, 다시 이야기해도 될까요?? 하길래, 네 ..했었는데
그게, 회사에, 6월 세금신고기간과, 창고정리를 할사람
또 회사에 큰행사가 있어서 도우미로 썼다는걸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네요.
그리곤 엊그제 짤렸어요. ... 당당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말했죠. 5개월후에 다시 이야기한다고,ㅠㅠㅠㅠㅠ
오늘 또, 제 나이 말했고, 회사에서 얼른 면접보러 오라는데,
사장님이, 여직원이 한명 있는데, 너무 벅찬거 같아서, 한명더 뽑아본다는말에
걸리네요.
또 다른곳은.. 사무실일 하면서, 야채포장도 같이 하는 생산직겸, 경리 직원을 뽑는다네요.
용기가 왜이리 안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