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기전화받은것같은데
저희남편 이름대면서 누구씨집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누구씨 부인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남편분이 많이 다쳤다고
어떻합니까 남편이 많이 다쳤는데
계속..이래요,그래서 누구냐고 그랬더니 끊네요
이거뭐 어쩌란건지? 여튼 사기전화인거 같아요
방금 사기전화받은것같은데
저희남편 이름대면서 누구씨집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누구씨 부인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남편분이 많이 다쳤다고
어떻합니까 남편이 많이 다쳤는데
계속..이래요,그래서 누구냐고 그랬더니 끊네요
이거뭐 어쩌란건지? 여튼 사기전화인거 같아요
ㅎㅎㅎㅎㅎ진짜 어쩌라고..
그다음 돈 보내란 말을 할 용기는 차마 없었나 보네요ㅎㅎㅎ
전 엄마가 많이 다쳤다며
흐느끼며 우는 여자 목소리도 들려주더라구요;;;
제 이름까지 말하면서...
근데 집에서는 제 이름 끝자만 부르기때문에 알아챘죠
저는 학원안간다고 난리쳐서 가지말라고하고 거실에서 자고있는 아들보면서
한숨쉬고 잇는데
아들찾는 전화가와서 하는말이 내가 당신아들 **이를 델고있다고하더군요
뒤에서는 아이가 우는소리들리고 참
그래서 제가 울아들 지금 내옆에서 자고있는데 무슨소리하는거냐고
야 끊어 하니까 끊어라는소리 다하기도 전에 뚝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ㅎㅎㅎ
학원 땡땡이치고 옆에서 자는아들이
그리 이뻐보일수없더군요 에휴
윗글님같은 상황이면 어떻게 안속을수 있을까요.....흠좀무네요
다시 치료하고 연락주려나봐요~ㅎㅎㅎ
전 해외사는데 집에 인터넷화상채팅으로 밖에 연락안하거든요. 어느날해외발신번호로 제이름이 떠서 전화가 오길래 사기전화구나싶어 부모님이 안받으셨대요. 전 그소리 듣고 내가 어디사는지도 알고있는게 무섭게 생각되더라구요.
하여간에 개인정보 떠다녀서 큰일이네요.
이거 기업들 책임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 인간들이 정보만 안 털렸어도 훨씬 덜할텐데 이건 심심하면 털리니
쓸개코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저는 남편이랑 같이 있는데 남편이 머리 다쳤다고 전화왔길래
"예,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어요.
그래도 순간 놀라고 기분이 참 나쁘더라구요.
받았는데 남편 머리가 크게 다쳤다고 오히려 전화한 아저씨가 울먹이는거있죠..
말투도 어눌한데 조선족인건지.. 리얼 연기 작렬~~
마지막에 제가 말씀드리고 끊었지요
저,미혼인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