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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당한사기전화..남편이 많이 다쳤어요

황당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2-08-07 11:46:18

방금 사기전화받은것같은데

저희남편 이름대면서 누구씨집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누구씨 부인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남편분이 많이 다쳤다고

어떻합니까 남편이 많이 다쳤는데

계속..이래요,그래서 누구냐고 그랬더니 끊네요

이거뭐 어쩌란건지? 여튼 사기전화인거 같아요

IP : 218.51.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7 11:47 AM (112.144.xxx.68)

    ㅎㅎㅎㅎㅎ진짜 어쩌라고..
    그다음 돈 보내란 말을 할 용기는 차마 없었나 보네요ㅎㅎㅎ

  • 2. ..
    '12.8.7 11:50 AM (180.70.xxx.107)

    전 엄마가 많이 다쳤다며
    흐느끼며 우는 여자 목소리도 들려주더라구요;;;
    제 이름까지 말하면서...
    근데 집에서는 제 이름 끝자만 부르기때문에 알아챘죠

  • 3.
    '12.8.7 11:53 AM (118.41.xxx.147)

    저는 학원안간다고 난리쳐서 가지말라고하고 거실에서 자고있는 아들보면서
    한숨쉬고 잇는데
    아들찾는 전화가와서 하는말이 내가 당신아들 **이를 델고있다고하더군요
    뒤에서는 아이가 우는소리들리고 참

    그래서 제가 울아들 지금 내옆에서 자고있는데 무슨소리하는거냐고
    야 끊어 하니까 끊어라는소리 다하기도 전에 뚝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ㅎㅎㅎ

    학원 땡땡이치고 옆에서 자는아들이
    그리 이뻐보일수없더군요 에휴

  • 4. ..........
    '12.8.7 11:54 AM (98.14.xxx.208)

    윗글님같은 상황이면 어떻게 안속을수 있을까요.....흠좀무네요

  • 5. 쓸개코
    '12.8.7 11:56 AM (122.36.xxx.111)

    다시 치료하고 연락주려나봐요~ㅎㅎㅎ

  • 6. ..
    '12.8.7 11:57 AM (180.18.xxx.57)

    전 해외사는데 집에 인터넷화상채팅으로 밖에 연락안하거든요. 어느날해외발신번호로 제이름이 떠서 전화가 오길래 사기전화구나싶어 부모님이 안받으셨대요. 전 그소리 듣고 내가 어디사는지도 알고있는게 무섭게 생각되더라구요.

  • 7. ..
    '12.8.7 12:01 PM (1.245.xxx.175)

    하여간에 개인정보 떠다녀서 큰일이네요.
    이거 기업들 책임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 인간들이 정보만 안 털렸어도 훨씬 덜할텐데 이건 심심하면 털리니

  • 8. 지나모
    '12.8.7 12:02 PM (211.36.xxx.138)

    쓸개코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 9. ...
    '12.8.7 7:57 PM (180.233.xxx.228)

    저는 남편이랑 같이 있는데 남편이 머리 다쳤다고 전화왔길래
    "예,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어요.
    그래도 순간 놀라고 기분이 참 나쁘더라구요.

  • 10. 저도
    '12.8.7 10:01 PM (114.203.xxx.93)

    받았는데 남편 머리가 크게 다쳤다고 오히려 전화한 아저씨가 울먹이는거있죠..
    말투도 어눌한데 조선족인건지.. 리얼 연기 작렬~~
    마지막에 제가 말씀드리고 끊었지요
    저,미혼인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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