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대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셨는지, 찬반 양론이 많네요.
어느나라나 장단점이 많은거 아니겠어요.
내가 바라보는 시각이 맞으면 장점, 않맞으면 단점, 딱히 이렇게 정해서
열낼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세상 모두가 좋다고 해도 내가 싫으면 그만인거 아닌가요.
평양감사도 저싫다면 그만이라잖아요.
날도 더운데 죽고 사는일 아니면, 시시비비 가리듯 그러지 말자구요.
어떤분 외국가서 살고 싶다는데 거의 비정상인 취급하는 댓글들 보며 참들 정열적으로
인생 사시는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느끼는 대만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느분말씀처럼, 외환보유고 정말 높고요,
아마 세계최고 아닐까 싶네요.
그덕에 그나라 의료비, 국립대학 학비는 엄청쌉니다.
국가에서 그만큼 투자를 하는거죠(부러워요)
우리나라는 어디 투자를 하는지, 빚이나 없으면 좋으련만..
대학교 앞에 술집 거의 없습니다.
공부 않하면 졸업못합니다(30%정도)
대신 의료보험료는 우리나라 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혜택은 의료수가가 거의 10분의 1이죠.
국립대 기숙사까지 합한 학비가 1년에 200만원이예요.
의료보험료 포함해서요. 사립대는 두배요.
대학 수준 한국보다 높습니다.(세계통계에 나와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남의눈 의식 않하고 삽니다.
한국사람 남이 장에가면 나도 갑니다.
남이 명품들기에 짜퉁이라도 삽니다.
그사람들 늘어진 런닝에 벤츠타고 다닙니다.(대부분은 아니고)
일본 소고 백화점이 대만 진출해서 잘난척 수준 높이려다, 깨갱하고 포기한부분입니다.
돈많아도 잘난척않하고, 남신경 않씁니다.
한국이랑 반반씩 섞어 나누면 제일 좋겠습니다.(제생각)
여성분들 파워 대단하고 인정받으며 사회생활 합니다.
어떤분이 공무원 청렴도 세계 1위라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돈을 좋아 하기에 부정부패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국민들 심성 대부분 착하고 친절합니다.
세계적경제 위기 때문에 전체가 살기 힘들어서 그나라도 마찬가지지만,
경제는 안정 되있습니다.
위정자들의 기본 양심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학교교사들, 은행원,,, 퇴근해서 리어카에 국수 장사해도 누구하나 흉않봅니다.
타이페이 빼고 전국적으로 집값이 안정되 있습니다.
중국사람들의 저력이 이나라에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은 제느낌일뿐, 혹시 다른생각 있으시더라도 기분 나빠 하지 마시고,
서로 의견을 훈훈하게 나누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