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ve
2010년인가에 오스카 다큐멘터리 부분에서 상을 받은 영화인데요
보고싶다 벼르다가 어제 보았습니다.
꼭 보셔야 할것같습니다.
일본 타이지 지역에서 행해지는 잔인한 돌고래 사냥
매년 9월에 시작한다는데 한해 23000마리의돌고래가
죽음을 당한답니다.
문화적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미식을 위해 잔인하게 살해되는 동식물을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다고 굶고 살수도 없고
게다가 저는 고기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채식주의자가 될 용기도 없구요
다만 동물을 먹더라도 너무 잔인하게 살해하지 말고 고통없이
죽음을 맞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늘 감사한 마음을 갖구요
가끔 VJ특공대에서 맛집이라며 소개하는 곳에서
살아있는 낙지나 문어같은 해산물을 손님앞에서 직접
뜨거운 전골국물속으로 넣는 장면을 보면
너무나 소름끼칩니다.
어제 영화의 잔싱이 남아 있어
오늘 식탁머리에서는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많이졌네요
늘 내게 주어진 음식에 감사하며
먹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