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보고,
회자되는 다크나이트, 도둑들, 게시판에서 가볍게 품평하면서,
가장 더운 시기의 열대야를 잘 시원하게 넘겼네요.
제가 원래 더위를 정말 못 참아요.
여기 부유한 분들도 많은데, 자발적으로 에어컨 거의 안 틀자 하는 건강한 분위기도 참 좋았고
그런 태도들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미리 운동하면 더운날에 땀도 맑은땀 나온다는 것도 항상 기억하려고 하고요.
아메리칸 사이코의 크리스천 베일의 뒷모습이 운동해서 날렵하고 단단한데,
그거 보니 운동할 동기부여가 확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