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양예고 보내지말까요?

따스한 빛 조회수 : 8,022
작성일 : 2012-08-06 20:58:02
딸애가 미술로 예고 준비중인데 성적이 조금 모자라 계원말고 안양예고 준비하고있어요
집은 광교로 좀 멀어요 등교시간이 1시간반은 걸릴꺼같애요
주변에서 극구말리는 사람이 많네요
학교 후지고 거의 날라리 학교라구..
미술학원서는 그래도 예고 가는게 좋을꺼라 하시는데
등하교시간 허비하는거 생각하면 일반고서 미술준비해 대학가는게 나으려나 판단이 안서네요..
혹시 잘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IP : 211.181.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9:03 PM (1.237.xxx.162)

    거긴 미술로 보내기엔 좀 아니예요

  • 2. 넌머니
    '12.8.6 9:08 PM (211.41.xxx.51)

    날라리학교맞아요 그리고 미대갈거면 굳이 예고안보내도 되요 별메리트없어요

  • 3. 미대생인데요
    '12.8.6 9:11 PM (59.5.xxx.76)

    계원 준비 안되면 인문계 보내서 미대 준비 시키세요. 그냥 예고만 간다고 다 되는건 아니고요.
    실제로 미대 가면 그냥 인문계 애들이 반이상 차지합니다. 뭐 서울대야 다르겠지만요..

  • 4. ...
    '12.8.6 9:23 PM (118.33.xxx.209)

    날라리 학교맞죠....
    성에 일찍 눈뜰 가능성도 크죠....

  • 5. 거기
    '12.8.6 9:32 PM (14.52.xxx.59)

    언니들 무서워요 ㅎㅎ
    학업분위기 자체가 공부랑은 거리가 멀구요
    모양내고 이성교제 뭐 이런걸로는 일반고랑 비교가 안되죠
    뭐하러 그 멀리 좋은 학교도 아닌데 그러고 다녀요
    좀 쎄더라도 선화나 덕원 보세요

  • 6. 지나
    '12.8.6 9:49 PM (218.209.xxx.224)

    계원은 분당인가 거기로 옮기면서 좋아졌나봐요. 저 학교 다닐땐 안양이나 계원이나 거기서 거기였는데..

  • 7. ??
    '12.8.6 11:06 PM (119.71.xxx.149)

    8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 진학할 때 계원은 정시 안양예고는 후기는 물론 3차 전형도 있었어요
    거의 공부 안하고 노는 아이들이 진학하는 학교였죠

  • 8. 미술
    '12.8.7 10:35 AM (211.51.xxx.98)

    계원 한번 시험 보게 하시고, 떨어지면 그냥 일반고 보내세요.
    미술을 어차피 공부를 잘해야 좋은 학교를 갈 수 있기 때문에
    예고가 그리 큰 메리트는 없어요.
    공부 어정쩡한 아이가 예고 다닌다고 미대 잘 가는 경우는
    이제는 드물어요.

    공부가 최우선이니, 일반고 보내세요.

    그리고 요즘 계원은 엄청 진학율이 좋더라구요.

  • 9.
    '12.8.7 11:37 AM (211.51.xxx.98)

    예고를 가면 당사자인 아이는 즐겁게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만 몰두할 수 있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그러나 예고에서 성적이 올라가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원글님 아이가 계원 가기에 조금 못미치는 성적이라니 아마도 상위권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웬만한 미대를 가려면 성적이 상위권이어야 유리해요.

    물론 일반고 가면 학업에 부담이 따르겠죠. 언어, 영어, 사회 이외의 다른
    과목들도 숙제 해가야 하고 수업시간도 따라가야 하구요. 그렇지만 일단
    공부면에서 일반고가 조금 더 빡세니까 예고보다는 낫구요. 미술면에서는
    당연히 예고가 더 나은데, 그렇다고 그 실기가 미대 입시에서 반드시 다
    반영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예고 나와서 입시를 2번(재수하느라)
    치뤄봤는데, 미대 입시에서 교수들이 도대체 뭐에 중점을 두고 합격을
    결정하는지 아직도 알 수가 없네요. 각 대학의 교수들이 실기의 어떤 면을
    평가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듯 실기 평가 기준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확실한 근거인 공부성적이 정말로 중요해서 일단은 공부가 중점이 되어야
    하거든요. 성적이 그 정도라면 일반고에 가서 성적 좀 올려보고, 실기는
    잘 알아보셔서 좋은 화실을 선택해 보세요.

  • 10. ...
    '12.8.7 11:51 AM (203.234.xxx.81)

    미술 전공자예요.
    미술에서는 실기 못지않게 성적이 중요해요.
    그 점에서 예고출신은 인문계 미대준비생보다 조금 불리합니다.
    인문계로 보내시길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44 맛있는 베스킨라빈스 싱글킹~ㅎ 그대와함께 2012/11/07 889
174043 시엄니 김장 도와주고싶은 남편, 싫은 나 13 ddf 2012/11/07 3,933
174042 벽에 낙서안하는애들도 성향같아요 13 gggg 2012/11/07 1,817
174041 3개월째 기관지염인 아기 뭐가 문제일까요.. 3 2012/11/07 1,424
174040 무릎주사 맞아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3 sos 2012/11/07 3,385
174039 금방 한 밥... 이걸 생의 무슨 계명처럼 여기시는 분 계신가요.. 28 밥밥밥 2012/11/07 3,722
174038 영어학원 숙제 엄마가 챙기시나요? 1 ^^ 2012/11/07 1,027
174037 부산에서 제일 경치 좋고 좋았던 곳이 어디세요? 16 가을풍경 2012/11/07 2,116
174036 문재인 ;의료민영화 정책 모두 중단 12 .. 2012/11/07 2,258
174035 구부정한 청소년 1 걱정돼 2012/11/07 809
174034 애들 키우면 가구 망가진다는 얘기 등... 꼭 그런거 같진 않아.. 38 2012/11/07 2,983
174033 초 2 수학 문제집 어느게 좋은가요? 4 수학 2012/11/07 1,145
174032 비타민 b는 많이먹어도되나요? 3 바이타민 2012/11/07 1,641
174031 심하게자상하되 심하게 무능력~심하게 무심하되 심하게 유능~ 13 만약 2012/11/07 1,992
174030 미국대선 투표시간은 밤 9시까지다!! 7 바꿔 2012/11/07 1,052
174029 문재인-안철수 “후보 등록전 단일화“ 합의(종합2보) 外 2 세우실 2012/11/07 1,575
174028 체감하는 핸드폰 요금이 점점 오를겁니다. 위약3라고 들어보셨나요.. 4 핸드폰 사용.. 2012/11/07 1,797
174027 살림간섭하시는 시어머니 9 metal 2012/11/07 3,212
174026 라면값 왜 비싼가 했더니…'농심' 맘대로 샬랄라 2012/11/07 838
174025 얼마전 게시판에서 보고 압력밥솥 2012/11/07 726
174024 "괘씸한 조카딸" 그 뒷 이야기 3 쉰훌쩍 2012/11/07 4,069
174023 울산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6 이사가요 2012/11/07 1,389
174022 26개월 아이들 많이 뛰죠? 3 층간소음 2012/11/07 677
174021 또띠아 안풀리게 말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 .. 2012/11/07 1,347
174020 광화문 상공 UFO 영상보셨나요? 1 규민마암 2012/11/07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