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일도 아닙니다;
바로 지난주.
아기재워놓고 남편에게 보라하고선 너무 더운 낮인지라 혼자 얼른 마트다녀오는데
내 눈을 의심하게 하는일이 벌어지더군요.
5살정도 되는 여자애를 엄마가 무릎에 들어앉혀서 오줌을 누이는데...
다리가 벌어져서 딸애 성기가 아주 그냥 적나라하게 다 보이더라구요ㅠㅠ
자기딴에는 남편 차 옆에서 누이면 다른 오고가는 차들은 못 보겠지싶어서 그리 누이는가 본데
길다니는 사람들은 어쩌라고...행인들은 눈이 고자인지 아는지;
진심으로 조용히 다가가서 미치셨나요? 하고 묻고 싶었지만 걍 멘붕 온 상태로 조용히 돌아왔습니다.
그런데...이런 엄마들이 은근히 맞다는거.
폐쇄된 장소도 아니고 대로가에서!
여기 시골도 아니고....도시인데.
정말, 왜들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