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글 보면 결혼생활 참 갑갑해보여요.

..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12-08-06 13:48:50
결혼하기가 싫어지는데... 안그래도 부모님의 부부생활 모습 지켜보며 자라면서 질린 면도 많고..
그래도 미혼들은 결혼을 꿈꾸지요. 왜 그렇게 될까요?
저 같은 여자는 그냥 무소의 뿔처럼 혼자 살다 가는게 편할것 같습니다.
IP : 211.187.xxx.22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1:52 PM (60.196.xxx.122)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한다잖아요.
    사람 심리라는게 남들 하는걸 나만 안하면
    묘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하고 후회하는 쪽을 택해
    후회하고 있어요 ㅋㅋ
    하지만 후회스러운 부분도 있는거고
    그에 반해 만족스럽고 행복감도 느끼고 그런거죠 뭐.

  • 2. ..
    '12.8.6 1:52 PM (115.41.xxx.10)

    좋을 때 좋다고 안 쓰죠. 미칠거 같을 때만 글 쓰니까요. ㅎㅎㅎ

  • 3. ....
    '12.8.6 1:55 PM (72.213.xxx.130)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죠. 각자 사는 모습은 다 다르고요. 그리고 결혼 안 해도 갑갑해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 4. 단편
    '12.8.6 1:56 PM (125.135.xxx.131)

    경찰들은 범죄자만 상대하죠?
    의심병이 장난 아니죠.
    병원 가면 병자만 있으니 세상이 다 아픈 사람 같아요.
    그래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죠.
    여기도 마음이 아픈 며느리들이 많은 곳이죠.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풀어내는 것이죠.
    그런 분들만요.그 단면을 보고 전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죠.
    사랑받고 행복하고 여유있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봐요.

  • 5. ㅇㅇ
    '12.8.6 1:57 PM (203.152.xxx.218)

    난 결혼생활 만족하고 행복해요
    결혼 안했으면 정말 후회할뻔했어요
    이런글 쓸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많은 분들은 그럭저럭 행복한 결혼생활하고있습니다
    근데 행복한 결혼생활 중에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기고
    또는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거나 답답해서 하소연이나 조언 들을일이 생길때
    보통 이런곳에 글을 올리게 되는것이죠.
    미혼분들은 이런점 잘 파악해서 좋은 배우자 만나시고
    본인도 상대에게 좋은 배우자가 되셔야 합니다.

  • 6. 맞아요
    '12.8.6 2:03 PM (121.147.xxx.17)

    저도 자주 ;;; 남편땜에 못 살겠다, 시댁 이해 안간다.. 뭐 이런 글 올리는데요
    정작 남편이랑 하하호호 즐거울 때는 82 생각도 안나요...
    그런 부분 감안하고 읽으셔야 될거에요.

  • 7. 만족
    '12.8.6 2:06 PM (67.169.xxx.64)

    하신분 있다니..결혼이 개취인가 보네요.

    제경우는 ..한 번 해 봤으니 다시는 안 할려구요.,,,

  • 8. 가려서
    '12.8.6 2:07 PM (175.223.xxx.205)

    가려서 보셔요~
    인생은 소소한 갈등의 연속이고 나름의 장단점이 있지만, 무탈한 생활에 대해선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 전 연애 10년 결혼 5년 남편과 싸움 한 번 없고, 시댁과 갈등 없습니다, 서로 희생하기 보단 보완하는 파트너 관계고 지금이 참 좋아요.... 근데 이런 글을 쓰긴 그렇잖아요~
    물론 결혼은 필수도 의무도 아니지요,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을 기르되 이곳 사연도 거리두고 보시길

  • 9. 바이올렛
    '12.8.6 2:11 PM (110.14.xxx.164)

    남들 다 하는거니까 ㅎㅎ 해보고 후회 하는거죠
    그리고 잘 사는 사람도 많고요

  • 10. 싫으면 하지마세요
    '12.8.6 2:13 PM (58.231.xxx.80)

    억지로 하라고 강요하는 사람 없잖아요

  • 11. 여기가
    '12.8.6 2:14 PM (112.104.xxx.236) - 삭제된댓글

    주로 갑갑한 일이 있을때 풀어놓는 곳이니까요.
    결혼생활만 그런가요?
    여기 글속에 등장하는 사람들 구십오프로 이상이 진상들이죠.
    그런데 현실에서 그정도로 진상인 사람들을 자주 보나요?
    아니죠.

  • 12. --
    '12.8.6 2:15 PM (92.74.xxx.174)

    님 일기 언제 쓰나요? 속상할 때 쓰잖아요. 같은 이치에요. 고민있고 답답한 일 있을 때 올리니까요.
    잘 사는 사람도 많아요. 구지 글 올릴 필요 없는 것 뿐.

  • 13. 하하
    '12.8.6 2:17 PM (211.207.xxx.157)

    정작 남편이랑 하하호호 즐거울 때는 82 생각도 안나요22222222

  • 14. 여기 글대로만 보면
    '12.8.6 2:21 PM (14.63.xxx.63)

    코스트코에는 진상들만 우글거리고
    학창 시절에는 나쁜 선생-좋은 학생만 있고
    동네 아줌마들은 남 흉보기 좋아하는 속물들만 있고
    시댁에는 개념상실 일당들이 많고
    등등

    원글님 주변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하나요?
    아니라면 굳이 그런 걱정 미리 안하셔도 될 걸요.ㅎㅎ

  • 15. ㅈㅈㅈㅈ
    '12.8.6 2:30 PM (1.240.xxx.245)

    그냥 고아한테 가면 되는거예요..재산 많이 물려받은 고아...간단하죠?

  • 16. .....
    '12.8.6 2:39 PM (121.134.xxx.102)

    정작 남편이랑 하하호호 즐거울 때는 82 생각도 안나요333333333

    주로,,
    우울하거나 무료할 때,또는 기분 나쁜 일이 있을 때,,82 들어오거든요..

  • 17. 아마
    '12.8.6 2:48 PM (119.56.xxx.106)

    전 남의 결혼생활은 관심없고요 가끔씩 나이든 노처녀까거나 나이든여자어쩌구하는거보면 결혼생활이 불행하구나 빽도 박도 못하면 사람이저리변하는가보다 느껴요 그리고 남잘정말 잘골라야함도 결혼잘못하면 정말이상해지는가보다 생각해봐요^^

  • 18. 행복한 결혼생활
    '12.8.6 2:56 PM (211.246.xxx.95)

    영위하는 사람들의 카페 그런데를 가보세요~

  • 19. 말없는 다수는 행복한 사람
    '12.8.6 3:43 PM (118.33.xxx.154)

    말없는 많은 사람들은 불만 표현하는 사람보다 행복하게 살거임....

  • 20. 자몽
    '12.8.6 3:55 PM (203.247.xxx.126)

    윗님들 말씀대로 본인이 힘든 상황에서만 한풀이 하는 글을 여기에 써서 그런거죠..우리 인생과 똑같아요. 좋은일들 있고, 슬픈일도 있고, 최악의 날도 있잖아요.. 똑같은거죠 뭐...^^ 너무 극단적인 안좋은면만 보지 마시길 바래요~

  • 21. ,,,,,
    '12.8.6 6:46 PM (183.101.xxx.207)

    저도 결혼에 그닥 회의적이었는데 결혼하고나니 좋을 때 나쁠 때 다 있어요~ 좋을때는 글을 안쓰고 안 좋을때만 쓴것 같아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고요. 자기 인연대로 사는거고 시댁은 복불복 같아요. 결혼전에는 어떤 분들인지 모르니깐요.

  • 22. 그게,...
    '12.8.6 9:16 PM (39.112.xxx.100)

    저는 한 사십대 초반까지는 결혼 괜히 했다 싶더니
    그 이후로는 결혼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오십 초반입니다.

  • 23. 천년세월
    '18.8.28 6:40 A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5 광화문 종로 갈때 어디다 주차하세요 3 요리조아 2012/10/12 2,689
163444 10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2 824
163443 40대 초반 이 백팩좀 봐주세요 (답글절실 ㅠ) 28 루이비통 2012/10/12 5,645
163442 아파트계약 여쭈옵니다. 2 탱자울타리 2012/10/12 1,001
163441 헬렌스타인 구스속통, 이불 베개 다살까요? 아님 이불만? 3 2012/10/12 5,550
163440 저처럼 목욕 좋아하는 분 계세요? 12 ... 2012/10/12 2,091
163439 고춧가루 색깔(빛깔)은 어때야 좋은 고춧가루인가요? 1 주부 2012/10/12 3,016
163438 전 원희룡, 홍정욱....이 인간들 앞으로 행보가 궁금해요. 3 ㅇㅇ 2012/10/12 1,507
163437 포항시금치 2 ... 2012/10/12 1,504
163436 도움 바랍니다. 4 이혼문제 2012/10/12 635
163435 신문구독 해지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ㅠㅠ 9 아우짜증 2012/10/12 4,795
163434 장조림감으로 김치찌게 하면 많이 퍽퍽 할까요? 5 ... 2012/10/12 730
163433 싸이 강남스타일..이탈리아 사람들 대규모 플래시몹@.@ 4 플래시몹 2012/10/12 3,219
163432 초등 아이를 조퇴시켜야하는데 담임께 문자로 알리나요? 아님 전화.. 5 갑작스런 2012/10/12 2,039
163431 차량접촉사고후 검사받으려 병원 꼭 가봐야할까요 7 어떡하죠 2012/10/12 2,486
163430 아이대학보낸선배님들 여쭤봐요. 4 고등맘 2012/10/12 1,683
163429 갈색 혈흔 괜찮을까요? 1 .. 2012/10/12 1,869
163428 편강만들기 고수님~~~ 2 오호 2012/10/12 1,744
163427 10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2 662
163426 뉴욕타임스 스퀘어위안부 광고입니다 10 ... 2012/10/12 1,460
163425 가죽으로 된 코치백 많이 무겁나요? 3 ... 2012/10/12 1,920
163424 영리한 돼지 정말 신기하네요 롤롤롤 2012/10/12 1,113
163423 기내용케리어가 급한데 기내용 2012/10/12 889
163422 펌>김장훈과 싸이 6 헌법학개론 2012/10/12 3,279
163421 이른 새벽 잠이 안와서.... 바스키아 2012/10/12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