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그러던 사람이 본인 와이프 자꾸 외모 지적하면...

....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2-08-06 13:41:59

그것도 좀 수상한거 맞죠?

 

친구 남편이 요즘들어...친구에게 외모가지고 한 두 마디씩 하나봐요..

너무 말라서 얼굴이 빈티가난다...

너 키가 원래 이렇게 작은키였나?? 딸이 그키 금방 따라오겠다...이런식으로 하나봅니다.

 

남편의 수상한 점도 약간씩 있긴한데 자존심상 핸드폰 보자는 말도 못하고 있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몰래 보라고 하긴했는데...바람을 피더라도 핸드폰에 흔적을 남기진 않겠죠?

 

그리고 요즘은 통화내역서 뽑아도 문자랑 번호만나오고...카톡내용은 볼 수도 없잖아요...

 

카톡이 그런면에선 참...유용한거 같네요...친구는 만약 바람이났다면 바로 이혼할기세네요...ㅠㅠ

 

IP : 122.36.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꼬맹이
    '12.8.6 1:47 PM (14.52.xxx.13)

    뭔가 구린냄새는 나네요.
    이혼은 좀 신중하시구요.
    일단 핸폰확인은 필수고
    카톡이며 문자며 저장해둬야죠.

  • 2. 근데..
    '12.8.6 1:52 PM (122.36.xxx.13)

    바람이 나면 오히려 아내 외모에 무관심하지...저렇게 지적을 하나요?

    제가 그 부분이 의아해서 친구에서 물었더니...그런말을 10년동안 살면서 한 적이 없었으니...문제지...그러길래...그래??...라고 말했는데...친구 남편 진짜 그랬으면 다신 얼굴 보고 싶지 않을거 같네요

  • 3. jj
    '12.8.6 1:56 PM (211.246.xxx.58)

    한창 불륜녀가 이뻐보일때라 부인 보면 비교되고 외모 까고 그런 형국이지요 ㅡㅡ ㅅㅂㄹ

  • 4. 웃음이피어
    '12.8.6 2:13 PM (211.109.xxx.45)

    서로에게 싫증날때 그런말 툭툭 내뱉지 않나요?
    저는 남편이 미울때 그런말 한번씩 하거든요.
    바람나면 오히려 다정한 말로 일부로 연기하지 않나요?

  • 5. 누군가
    '12.8.6 2:19 PM (130.214.xxx.10)

    누군가랑 비교하는 것 같네요.
    거울이나 보시지, 쩝

  • 6. ㅋㅋ 저도 다정한척...
    '12.8.6 2:27 PM (122.36.xxx.13)

    연기하고 더 잘해주는게 바람난 사람의 행동이라...알고 있었는데....이건뭐...나쁜짓하며 저렇게 아내를 지적한다면...참...감정표현이 솔직한 사람이라...칭찬해야하는건지....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7 문제를 꼭 해결하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나을까요? 10 ... 2012/09/30 3,718
158936 피자 도우만 어디서 파나요? 4 댓글플리스!.. 2012/09/30 2,380
158935 앞으로는 철도가 유망할듯. 근데 이걸 민영화? 1 ... 2012/09/30 1,548
158934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11 하늘이이 2012/09/30 9,547
158933 롯데월드 가실분들은 한번 보세요 2 호이호뤼 2012/09/30 2,648
158932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발목 유난히 아픈거 왜 그럴까요? 4 쑤시는데 2012/09/30 1,874
158931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caya 2012/09/30 1,558
158930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902
158929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268
158928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5,080
158927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장금이언니~.. 2012/09/30 10,046
158926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화가납니다 2012/09/30 12,284
158925 아줌마~센스있게 가져와야지.. 45 .. 2012/09/30 13,215
158924 지방가서 살고싶은데... 2 .... 2012/09/30 2,054
158923 요즘 이 시가 유행이더군요...추석에 맘 다잡기 좋은 시 ㅠㅠ 13 ... 2012/09/30 3,840
158922 송도에 재미동포 타운이 생긴다네요(펌) 1 ... 2012/09/30 2,101
158921 시댁이 없어요.. 5 저는 2012/09/30 2,846
158920 명절에 제사 제외, 친척들은 왜 오는걸까요? 3 ... 2012/09/30 2,824
158919 오늘 광장시장 하나요? 2 ㄹㄷㄹㄷ 2012/09/30 1,926
158918 소지섭 이상형보구요.. 11 .. 2012/09/30 7,580
158917 안철수, 문재인에 질 수 있다. 역선택 방지 시급 30 하늘아래서2.. 2012/09/30 3,410
158916 부산에서 부모님 생신식사 할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1 부산 2012/09/30 2,123
158915 가수 데뷔한 서프라이즈 믹키유천 ㅋㅋㅋ 3 아놔 2012/09/30 2,908
158914 히어로 <이준기 백윤식 주연했던 > 지금해요 1 연속방송 중.. 2012/09/30 1,313
158913 중국에 팔려가는 북한 땅, 속이 쓰립니다 해변가 좋은 자리는 벌.. 2 샬랄라 2012/09/30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