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들을 레슨하느라 집에만 있습니다.
피아노 개인 레슨이라 출근 개념 없지만 그래도 일은 일이라 월요일 되면 긴장하고 아이들 수업내용 체크하고;;;
더위에 시달려 1주일을 보내면서 휴가를 간것도 안간것도 아닌 더위에 쩔어 지낸 며칠이였죠~
이상하게 어제 계곡에 가고 싶어 근처 계곡에서 발담그고 놀고 ㅋㅋㅋ
깔끔한 기분으로 음악 감상좀 하다가 잤어요..
기분은 거의 최상이고...다시 아이들 만나 수업할수 있다는 생각에(우리 아들놈과는 매일 싸우고 있네요 ㅋㅋㅋ)
들뜨기도 하고 그랬는데;;ㅡㅡ
아니 꿈에 세상에 수많은 실뱀들을 제가 무식하게 우걱 우걱 씹어 삼키는 꿈을 꾼거에요 ㅠㅠ
정말 그 이물감과 여러 식감(상상하게 해서 죄송해요 ㅠㅠ)이 생생한데 맛은 아무 맛도 안났어요..
우글거리는 작은 새끼 실뱀들을 웅큼 웅큼 계속 먹고 있는거에요 ㅠㅠ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하려다가 묘한 기분에 속까지 울렁거려서 혼났어요...
아주 세번째 실뱀들 먹을때는 꿈에서 깨면서 먹어서 가관입니다 ㅠㅠ]
도데체 이런 꿈은 왜 꾸는걸까요??
참 태몽일리는 없습니다..
남편님이랑 하늘본지 4개월은 넘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