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치우는 것이 제일 고역이죠?
어느 날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이게 뭐지? 하는 순간 왠 아줌마가 급하게 엘리베이터를 타는 거예요.
손에는 플라스틱 바게쓰?
크기가 좀 되더군요.
그런데 그 아줌마타는 순간 더욱더 악취가 코를 찌르는데 정말 숨을 못 쉬겠더군요.
그 아줌마께 음식쓰레기를 그렇게 모았다가 처리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참았는데요.......
저는 음식쓰레기통으로 다이소에서 5L짜리인가? 불투명 고동색 플라스틱 네모난 통을 샀습니다.
2500원쯤 했지 싶음.
일반적으로 물기 없는 음식쓰레기 생기면 바로바로 그 통에다 넣습니다.
물기 있는 음식쓰레기는
씽크대 배수구에 플라스틱 바구니를 놔두고(지름 15센치 정도의 동그란 구멍숭숭 바구니)
1차로 거기에 넣어 물기 제거한 뒤에
전용 다이소 음식물쓰레기 통에 넣는 거죠.
그리고 다이소 음식물 쓰레기 통은 냉동실에 넣습니다.
얼린 채로 가지고 가서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옵니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렇게 합니다.
우리집은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전혀 나지 않습니다.
버릴 때도 냄새나지 않으니 좋구요.
냉동실에 넣은 음식물 쓰레기통은 무엇이든지 상관없습니다만
이왕이면 불투명이고 손잡이도 있음 좋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떤 비법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