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이구요 8층이고 앞뒤뚫린 아파트인데
맞바람이 장난아니네요
밤에는 추워서 창문닫고 이불덮고잡니다!!!
낮에 외출하면 햇살이 엄청 뜨겁지만 집에만들어오면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어요.....
대신 단점은. 겨울에도 바람이 많다는.......
여름은 선풍기안틀어도 되만큼 시원하지만
겨울은 문틈사이로 황소바람이 들어와 너무추워요
그래도 여름시원한 집이 좋은듯!!!
에어컨이나선풍기 없어도 되는 곳이 있다는게, 우리나라가 전부 우리집처럼 더운것은 아니라는게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돼요.
우와~! 좋으셨겠어요 ^^
오늘 저녁먹으면서 여름에 계속 이렇게 더우면 어디 시원한 곳으로
장기 피서라도 떠나야 돼나하고 심각하게 고민해 봤어요.
제주도에 한달정도 가고 싶네요.
어제 새벽 세시반에 에어컨 30분 예약 맞춰놓고 잠들었어요.
4시쯤 꺼졌겠죠??
자다 너무 더워서 숨 헐떡이며 남편과 동시에 깼어요.
에어컨 리모콘 찾아 켜고 시계보니 4시 40분...
그 40분동안 달궈진거임....
오늘 하루종일 에어컨을 못 껐네요.
계속 약하게 돌아가요. 이번 더위는 희안한게 에어컨을 끄면 바로 더워요.
왠만하면 냉기가 조금은 유지가 됐는데...
암튼 이렇게 더운곳에서 원글님 글 보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