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위가 심하면 비위가 상하나요?

더워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2-08-05 23:32:47
제 증상인데요
요 며칠 더위가 심해지면서 가만히 있어도
비위가 역해지고 조금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이 증상이 더위가
심할 때 종종 나타났던 것 같더라구요
제가 교사인데 재작년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에요
오전에 90분짜리 수업을 세 개를 연달아 했거든요
첨에는 괜찮더니 며칠 지나니까 수업 마치고
밥먹으러 갈 의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부장 선생님하고 뭐 시켜먹고 컵라면 먹고 그랬는데
그 때도 늘상 가만 있는데 비위가 상했구요

지금은 안가지만 어릴 땐 목욕탕을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갔는데 물론 대중탕이니 더 신경이 곤두서기도 했지만 거기만 가면 더운 가운데 비위가 상했던 기억이 나요

이거 뭐 마무리가 안되는데 요는
더우면 비위가 상하는 게 일반적인 증상일까요?

운동도 요즘 꾸준히 하고 있는데 보약이라도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IP : 114.205.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반젤린
    '12.8.5 11:42 PM (110.8.xxx.71)

    저도 더운데 좀 걸었다 싶으면 속이 미식거려요. 아무래도 체력이 약해서인가봐요. 아님 체질상 문제인지...

  • 2. 원글
    '12.8.5 11:44 PM (114.205.xxx.232)

    체력이 약해서 그런건가봐요ㅠㅠ 그래도 운동도 꾸준히 하고 요즘 좀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슬프네요

  • 3.
    '12.8.5 11:49 PM (114.203.xxx.125)

    저도 같은 증상인데 단, 저는 계절 상관없이 겨울에도;;;
    저도 여름보충 90분짜리 3개 했던 방학에 마지막 3교시엔 머리서 김이 나고 내가 뭔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더군요. 그해여름 보충 끝나고 몸져눕고 한약해먹고 아픈데도 하도 많아 병원댕기고 스트레스받는다고 쇼핑만 잔뜩하고 돈 더 썼었네요ㅠㅠ

  • 4. 원글
    '12.8.5 11:50 PM (114.205.xxx.232)

    더위먹은 거 말로만 들었는데 진짜 그런 병이 있나봐요? 근데 좀 의아한 건 분명 더운 기간에 나타나는 증상이긴 한데 요즘도 학교에선 에어컨 덕에 크게 더위 고생은 안하는 편이거든요 저녁에 집에 와서는 암청 덥지만요 한낮의 더위는 피하는데두 더위먹을 수 있나요?

  • 5. 원글
    '12.8.5 11:53 PM (114.205.xxx.232)

    겨울에도 그러시다니 힘드시겠어요ㅠㅠ기온 상관없이 기력 딸리면 생기는 증상일까요? 세 개 연강은 진짜 무리죠~

  • 6.
    '12.8.6 12:02 AM (114.203.xxx.125)

    어쩜 역류성 식도염일수도 있어요(저 보충녀;;)
    기력 문제이거나....전 스스로 둘중하나라고 진단 내렸답니다 ~.~

  • 7. ,,,,
    '12.8.6 1:03 PM (1.246.xxx.47)

    더위먹어도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기운없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630 아이가 다라끼가 났는데 안과갔더니 4 ㅎ,ㅁ 2012/09/07 2,020
149629 한국군이 멘탈붕괴에 빠진 사연 1 샬랄라 2012/09/07 1,495
149628 피에타 보신분 있으세요? 3 ... 2012/09/07 2,643
149627 웅진플레이도시 내일 가려고 하는데 질문있어요~~ 3 병다리 2012/09/07 1,496
149626 전라도 나이드신 분들이 전두환은 증오해도 박정희는 17 ... 2012/09/07 2,489
149625 신장 안좋아 소변 잘 못보면 어떡해야하나요?? 4 .. 2012/09/07 2,828
149624 아프리카티비 별창녀들.. 1 우꼬살자 2012/09/07 2,417
149623 빈폴 레이디스 원피스 40중반에 괜찮을까요? 11 입을옷없어ㅠ.. 2012/09/07 4,593
149622 도배하는 성법죄뉴스와 그네와mb관계 3 chopch.. 2012/09/07 1,062
149621 아이가 잘못하면 내탓인거 같아서 남편한테 말하기가 어려워요.. .. 10 기운내 2012/09/07 2,007
149620 자랑질 절대 아니고요.. 3 도와주세요... 2012/09/07 2,628
149619 제가 영업 하는데 돈은 잘 못벌어요 그런데 2 ㅋㅋ 2012/09/07 1,393
149618 아들키우는게 힘드나요? 21 뭘까 2012/09/07 4,043
149617 해외주문 2개가 하루 차이로 들어올 경우 관세를 물수 있나요? 2 관세 2012/09/07 1,760
149616 저는 애먼사람 알바로 몰아가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요 4 시드니 2012/09/07 1,391
149615 고쇼 잉국이 4 기다린다 2012/09/07 2,214
149614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88회] 친구의 친구를 협박(?)했네 5 김어준천재 2012/09/07 2,321
149613 김연아랑 싸이랑 외국에서 누가 더 유명해요? 16 .... 2012/09/07 4,414
149612 대권후보의 숨겨진 여자 2 갑자기 생각.. 2012/09/07 1,774
149611 아기 낳고 며칠내로 계단 오르내리는거 많이 힘든가요? 7 임산부 2012/09/07 1,466
149610 한효주 VS 김태희 1 .... 2012/09/07 1,853
149609 녹차를먹으면 머리좋아진다?녹차의놀라운효능... 1 녹차 2012/09/07 2,071
149608 옷 잘입는 법에 대해... 7 .. 2012/09/07 2,770
149607 민주당밖에 모르던 친정아버지..... 125 대선 2012/09/07 9,769
149606 엄지에만 페디큐어 하는거 왜 그런거예요? 5 ㅣㅣㅣㅣ 2012/09/07 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