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결핍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578
작성일 : 2012-08-05 17:44:26
애정결핍인것같아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남편도 있고, 아이도 둘이나 있어도..
어려서부터 사랑을 못 받고 커서..
좀더 정확히말하면..
편애당하며 커서..애정결핍인것같아요.
구체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날씨는 덥다못해 뜨거운데..
제 맘은 얼음장같아요ㅠ
슬프고 매우 힘듭니다
IP : 14.84.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2.8.5 5:51 PM (218.238.xxx.235)

    당장 한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시간을 길게 두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들을 쌓아 나가세요.
    남편 애들이랑 소소한 일상의 행복도 느끼고 감사하는 메모도 적어 보면서요.
    종교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너무 열심히 종교 생활하시지는 말구,,, ^^;)

    단, 절대 사람들한테 애정을 구걸하거나, 남들한테 과하게 잘해주거나 희생봉사 하면서 인정 받으려구 하시지는 말구요.

    예쁜 원글님... 사랑합니다~ 그 동안 잘 해오셨듯이, 앞으로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토닥토닥) ^^*

  • 2. 얼음동동감주
    '12.8.5 6:50 PM (219.240.xxx.110)

    거울보시고 사랑한다 이쁘다 주문외우세요. 그리고 스스로 극복은 어렵다고 봐요.
    님 내면에는 아직 자라지못한 편애당한 아이가 있거든요..가족분도움이 필요해요. 남편분과 탁털고 얘기라도 해보세요.

  • 3. 내 안의 어린 아이
    '12.8.5 7:43 PM (218.159.xxx.194)

    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세상을 배워가는 어린 아이 시절엔 아무래도 상황 판단이 미숙해서 그 때 받은 상처는 깊이 파고 들어가 평생을 따라다닌다고 하던데요.
    누구나 마음 속 상처는 간직하고 사는 거지만 그 정도가 좀 심하시다면
    그 쪽 방면 책도 좀 읽어보고 공부하셔서
    자기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길 밖엔 없지 않나 싶어요.
    내 속의 어린 아이가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사랑에 굶주려 있는지
    정직하게 바라보고 그 아이를 달래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데
    쉽게 짧은 시간에 끝날 작업은 아닐 거예요.

  • 4. 행복은여기에
    '12.8.5 8:41 PM (125.187.xxx.159)

    날 더운데 얼음장같다니
    슬픔이 느껴져요
    매일매일을 축복하는 축복일기를 써보심 어떨지요
    제가 아이낳구 우울증왔을때
    님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애정결핍이었거든요 모성애두 샘솟지 안쿠요
    한가지라두 간단히
    오늘 축복할만한 감사할만한 일 찾아 간단히 메모
    아쉬운 일이 있음 그것두 메모하구
    한달 정도 꾸준히 했는데 쫌 나아지더라구요
    원글님 안아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91 이사온지 3주가 지났는데 집에 정이 안가요~~ 5 음~~ 2012/09/10 2,137
150390 자원봉사 2 봉사 2012/09/10 648
150389 임신5개월 편하고 이쁜 구두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9 구두추천! 2012/09/10 1,688
150388 30대 초반 여성인데 부분 탈모가..ㅠㅠ 한약 좋은거 아시나요?.. 2 땜빵녀 2012/09/10 1,235
150387 추석준비....시작!!! 3 추석시러 2012/09/10 1,492
150386 개콘 중 "불편한 진실"이 가장 재밌어요.어떠.. 5 웃어요 2012/09/10 1,606
150385 피에타 보고 왔어요...미리 줄거리 알고 가면 좀 덜 힘들어요^.. 6 니모 2012/09/10 9,858
150384 문재인 이야기 5 바나나 머핀.. 2012/09/10 1,496
150383 새누리당, 이래도 ‘친구 조언론’ 억지 부릴 건가 샬랄라 2012/09/10 923
150382 김기덕감독 '피에타' 상영관수가 너무 적네요 2 파사현정 2012/09/10 1,742
150381 마이너스 통장 만들려면요.. 2 블루 2012/09/10 1,488
150380 호주여행 어떻게 다녀오는 게 좋은가요? 7 남편의깜짝선.. 2012/09/10 1,948
150379 9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10 417
150378 종박의 추억-유신 괴물 샬랄라 2012/09/10 477
150377 대륜중고교,어떤가요? 3 대구 수성구.. 2012/09/10 942
150376 요즘 고추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2/09/10 2,131
150375 요즘은 수시맘 2012/09/10 700
150374 7월 부터 한달에 두번씩 생리해서 지금도 10일째 생리중인데 6 프랑프랑 2012/09/10 2,038
150373 “4대강 입찰 담합, 2년 반 조사 미루다 여 총선 승리 후 재.. 1 참맛 2012/09/10 831
150372 친정물건 7 호빵이 2012/09/10 2,532
150371 황금사자상’ 피에타, 또 얼마나 잔혹할까/한겨레 3 피에타 2012/09/10 2,845
150370 아이 듣기 usb,용량 얼마짜리가 적당할까요? 2 중학생맘 2012/09/10 821
150369 국내 미취업자 대졸은 다 어디가는걸까요? 13 ... 2012/09/10 3,086
150368 차범근 감독 은근 멋있네요... 4 젬마 2012/09/10 2,466
150367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0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