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었네요~~~~~

낑낑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2-08-05 17:22:50

모처럼 애들이랑 신랑 가족 모두 바닷가 근처로 나들이 갔다가  죽다가  살아 났네요

 

기분좋게  오다가  애들한테 찐빵 먹고  싶냐고 묻더라구요  신랑이  그러니 애들이 먹는다고 하니

 

찐빵 가게 찾다가 길을 잘못 찾은 거예요 

 

그때 부터 표정이 좀 안좋긴 한것 같았어요   어떻게 해서 빵은 싸서 왔는데  차를 고속도로 올리더만

 

밤이 었거던요  140정도 달리더라구요 창문열고  엄청 힘들고 공포 스러워서  천천히 가자고 한마디 했더니

 

150정도 더세게 달리는거예요 그때 부터 아무말도 못하고  살면서 그런 공포를 느낀건 처음이네요

 

차들 사이로 막달리면서 도대체 머하는 짓인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앞으로  두번 다시 신랑 차는 안탈라구요

IP : 114.206.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5 5:41 PM (203.152.xxx.218)

    아 정말 나빠요 님 남편분... ㅠ
    아이들 부인 태우고도 그 야밤에 140 150 게다가
    부인이 속도 줄이라는 말에 더 올리다니 참;;;;
    아무리 뭔가 뒤틀렸다고 해도 가족들 생명을 담보로 화풀이를 하다니..

  • 2. 낑낑
    '12.8.5 6:31 PM (114.206.xxx.58)

    항상 읽기많다가 처음 써봤는데 위로가 되네요 신랑 방금 시댁에서 왔어요 어제 집앞내려주고 시댁에 가서 지금왔네요 싸우기 싫어서 과일 쥬스 갈아서 바쳤네요 하지만 마음에 상처 두꺼운 벽돌 한장 쌓았네요 평생 갈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34 노화의 징후 2 ... 2012/08/06 4,614
137133 서초우면지구 네이처힐단지 살기 어떨까요? 4 질문 2012/08/06 2,795
137132 어떻게해야 집을 식힐수 잇을까요 3 어떻게 2012/08/06 1,402
137131 질문이에요, 페트병을 얼려서 수건에 싼다는 게....? 7 더위사냥 2012/08/06 2,716
137130 유기농샴푸 후 머리카락이 더 빠져요 ㅠ 1 올라 2012/08/06 1,798
137129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8/06 675
137128 물놀이용으로 수영복 한개만 산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2/08/06 1,033
137127 노트 25절, 16절이 무슨 말인가요? 4 감 잡고 싶.. 2012/08/06 12,689
137126 하루가 달리 늙고(?)있는것 같아 넘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2 어쩌면 좋아.. 2012/08/06 2,177
137125 이 카페는 여자분들만 있나요? 2 꾸띠 2012/08/06 813
137124 휴가 왔는데 너무 추워요 22 뭐 이런곳이.. 2012/08/06 9,986
137123 급해요..해외여행에서 쇼핑후 세금환급받는법 좀.. 3 아날로그 2012/08/06 1,527
137122 폭염 스트레스 때문인가 탈모가 더 심해지네요..ㅜㅜ oo 2012/08/06 734
137121 인테리어 업자 공사비 문의예요~좀 알려주세요ㅠㅠ 4 집수리 2012/08/06 1,604
137120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 비법 공유해요~~~ 15 장마철 2012/08/06 3,697
137119 휴가 다녀왓는데 집에 못가고잇어요 1 아아 2012/08/06 1,881
137118 윌리엄스 자매 복식우승경기 보여줄까요? 1 테니스 2012/08/06 780
137117 냉풍기 추천해주세요. 4 급해요 2012/08/06 2,480
137116 아아 장미란 ㅠㅠ 43 irom 2012/08/06 13,538
137115 오늘은 우리나라 주요경기 이제 없나요? 잠와요 2012/08/06 1,231
137114 장미란 역도 들때 저도 같이 숨 멈추고 있군요 3 우앙 2012/08/06 1,538
137113 내일도 오늘만큼 더운가요?? 7 후후 2012/08/06 2,302
137112 평생 안고갈 마음의 짐... 3 초보엄마 2012/08/06 2,749
137111 자식 먹이겠다고 팥삶고 있는데 미련한 짓 하는거 같아요 16 ... 2012/08/06 5,592
137110 이 시각, 영국 선수들 트위터 라네요.. 5 축구선수들 2012/08/06 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