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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그남자라는프로그램보세요?

dusdn0824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2-08-05 13:52:45
거기서 착한남편이랑 착한시모가 나오고
나쁜부인이 나오는데요

남편이 술,도박,여자 하는것도아니고
늘상 회사일갓다오고 집에서 밥먹고자고 이거밖엔없어요
월급이 110~140사이로만받아오니까

아내는 자기도맞벌이도 안하면서. 생활비부족하다고화내면서, 남편월급명세표를 벽에붙여놔요. 그이유가 남편 자극좀받으라고요.
정작 현재아내는 가방 엠씨엠가방ㄷㄴ
결혼할적에 아내쪽에는학자금대출도못갚은상태..
글고 남편이맥주값도아까워서벌벌기고
이번달에 잔업이랑야간수당 하루12시간일해서
겨우200조금넘게받앗더라고요


시모집에찾아가서는 마치돈맡겨놓은것마냥
삼천만원달라고 큰소리치면서 따지니까
시모는 너무순한성격탓에 미안하다 연신말하고
IP : 121.183.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갈치
    '12.8.5 1:56 PM (117.111.xxx.110)

    착한남편?착한시모요? 내용 정확히 보신거 맞아요? 그아내도 문제있지만 제눈엔 그남자랑 시모도 만만치않던데..

  • 2. 그 친정엄마 눈빛
    '12.8.5 2:23 PM (59.9.xxx.78)

    너무 싫어요
    시모는 인상이 착해보이던데

  • 3. 친정엄마
    '12.8.5 2:32 PM (221.140.xxx.170)

    그 친정엄마 정말 답이 없어요
    욕하다가 돌려버렸어요
    그렇게 돈돈하면 자기가 벌어오든가
    시어머니 한테 3천만원 달라고 하는데 뒤로 넘어갈뻔 했어요

  • 4. 둘다 문제였어요.
    '12.8.5 3:10 PM (112.168.xxx.63)

    내용 대충 보니까 제가 봤던 내용인거 같아서 덧붙이는데요.
    그여자 그남자에 나오는 부부들은 둘다 똑같더만요.
    ebs의 달라졌어요랑은 또 다르더라고요.
    그여자 그남자는 어느 한쪽도 손해보지 않으려고 둘다 똑같은 부부가 많아요.

    여자쪽도 문제인게 어차피 남편이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급여가 작으면
    그것에 맞춰서 살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없던데요.
    불평, 불만만 쏟을 줄 알았지 같이 노력해서 헤쳐나가려는 노력 따위는 안하더라고요.
    무슨 일만 생기면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난리난리고.
    친정엄마도 쫒아와서 난리고.

    남자쪽도 너무 우유부단하달까 소심하달까.
    돈가지고 무슨 말만 나오면 자기 엄마한테 돈 해달라고 하자는 소리부터 나오고
    그러고 본가가서 돈 얘기 해대고.

    대충 보니까 시댁집 구할때 부부의 돈이 이천인가 삼천이 들어간 듯 싶었고
    그걸 시어머니가 갚겠다고 했는데 말로만 얘기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그랬나보더군요.
    시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이 정리되면 그 금액을 처리하려고 했나본데
    집이 또 예정대로 잘 정리도 안돼는 거 같고요.

    또 시어머니도 문제인게 자꾸 아들한테 하는소리랑 며느리한테 하는 소리 다른 거 같고..

    그 지경이면 아내라도 일을 하지..싶었더니만 그상황에 둘째는 또 왜 임신을 해서. 어휴
    정말 그런 사람들보면 이해를 못하겠어요.

    여튼 그집은 아내나 남편이나 똑같고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나 똑같던데요 뭘.
    서로 지지 않으려고 눈 부릅뜨고 달려드는 꼴이에요.

  • 5. 그러게요..
    '12.8.5 4:54 PM (39.117.xxx.216)

    시어머니가 인상때문에 착해보이는거지..뭐 그닥.
    아들내외 그렇게 사는데 돈은 왜 빌려서 자기네 집을 사고..
    그게 아니라면 돈 약속을 왜 해서 며느리가 빚쟁이처럼 돈달라고 패악부리는걸 보고만 있는지..
    친정도 잘 사는편 아니면서 친정엄마는 뭘그리 사위를 들볶는지..
    부인은 남편 사랑안했다고. 만난지 삼개월?만에 애생겨서 결혼한거라는데..
    지가 똑똑하고 정 싫었으면 애는 왜 만들고, 결혼은 왜했는지 한심한 ....

    남편벌이로 지 학자금 대출 갚는것 같더만요.
    저라면, 남편 그렇게 싫으면 옆에 오는 것도 싫겠구만 아이생기는 문제는 별개인가봐요?

    하여간 분당에서 택시타고 인천까지 쫒아오는 친정엄마보고. 에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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