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15년만에 한국엘 가게 됐어요.
평상시엔 한국가면 이거 봐야지, 먹어야지, 여기 가봐야지 시도때도 없이 떠올랐었는데 막상 나가게 되니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는 이 불편한 진실!
우선 먹는 건 삼시 세끼니 가서 있다보면 웬만큼은 다 찿아먹게 될 것 같고, 덥긴 하지만 우리나라 아름다운 몇군데를 좀 다녀보고 싶어서요.
아까 봉화에 청량사 글 올리신 분이 계셔서 적어놨습니다.
서울 가까운 곳도 좋고 먼 곳도 좋고 추천해주시면 인터넷으로 열심히 자료 찿아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는 식구들, 지인들 얘기는 존중하지만 그래도 혹시 한국에선 비싸고 여기(캐나다)선 그 정도는 아니고 한 물건들이 혹시 있을까요?
양키캔들을 얘기해준 분이 계신데 어떤 것들이 더 있을지 찿고 있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