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몸에 열식혀주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1. 오오
'12.8.5 1:40 AM (222.239.xxx.216)더워하면서도 냉팩 올려주면 기겁하더라구요 그냥 우유얼려서 수시로 주고 있어요
밖에서 지내는 동물들 걱정되요2. 저도..
'12.8.5 1:41 AM (14.45.xxx.4)이글루 하나 지어서 강아지랑 손잡고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집엔 에어컨이 있어서 24시간 풀가동 시키는데 일이 잇어서 외부에서 같이 지내야 하는데 에어컨을 켜둘수가 없는 곳이라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서 집에서 떠나자 마자 짧게 미용부터 시켰네요 원래 한여름엔 강쥐가 너무 힘들어 해서 미용은 잘 안시키거든요 초여름ㅇ[ 시키면 그래도 7,8월 여름 나는데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엔 어쩔수 없이 그리 햇어요 그냥 집에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에요
3. 강아지
'12.8.5 1:41 AM (211.246.xxx.27)저는 에어컨 계속 틀어줘요ㅜㅜ
4. 일이삼
'12.8.5 1:41 AM (112.145.xxx.150)물에적신 수건을 몸에 덮어주세요 그러면 아주 시원해하드라구요 수건덮고 낮잠 늘어지게 자요
5. ...
'12.8.5 1:46 AM (203.226.xxx.199)털을 좀 밀어주세요
6. 상큼한아침
'12.8.5 1:48 AM (115.126.xxx.47)집에 에어컨이없어요 ㅜㅜ 방금 물적신 수건 덮어주고왔어요. 뭐 얼린거 몸에대는건 싫어해도 어릴때부터 담요덮고 자던 버릇이 있어서ㅎㅎ 잘때 뭐 덮어주는건 좋아하거든요 좀 덜 더워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다음주에 아무래도 빠박이 미용 다녀와야할거같아요.. 그 더운 찜통에서 털밀리는거 무척 고역이겠지만 그래도 털한번 싹밀고 더워할떄마다 시원한물 뒤집어씌워주려구요 ㅎㅎ
7. 털을
'12.8.5 1:49 AM (59.86.xxx.217)빡빡 밀어주세요
그리고 당분간 폭염중엔 에어컨 풀가동해야지 어쩌겠어요
전 남편이랑 낮에 극장갔다가 밥사먹고 하면서 낮시간 극장으로 피서가고싶어도 강아지때문에 나가질못하고있어요
목요일날 남편이랑 광릉수목원다녀오느라 하루종일 에어컨없이 강아지혼자 집에두었더니(창문은 다 열어놨었어요 울아들이 집에 있었구요)
강아지가 축~쳐져서 하루종일 힘들어하더라구요
제가 놀래서 다음날부터 에어컨 풀가동하고 같이 있었더니 정상으로 돌아와서 밥도 잘먹고 헉헉 거리지않더라구요
다음주가 폭염의고비라니 다음주까진 외출삼가하고 강아지랑 에어컨속에서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저희강아진 15살 노견이라 여기저기 아픈곳이 있어서 약물치료중이거든요
저흰집은... 강아지가 상전이라 어쩔수가 없네요8. 상큼한아침
'12.8.5 1:53 AM (115.126.xxx.47)ㅋㅋㅋㅋ 저희집도 강아지가 왕이에요! 에어컨은 없지만 수제간식 닭목건조한거 냉동실에 놔뒀다가 줘요 닭목아이스바라고.........요근래엔 산책도 한번못하고 애가 너무 더워해서 아파트단지내만 슉슉 돌고와요..ㅜㅜ 날두 더운데 몸도아프구 노견도 견주분도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얼른 털고 일어나서 가을엔 신나게 놀러다니길 빌어요ㅎㅎ
9. ㅇㅇ
'12.8.5 2:00 AM (115.161.xxx.135)우리 겅아지도 아이스팩은 기겁하더라구요
너무 헥헥거려서 안쓰러워서 아이스팩을 마사지 하득 쓰담쓰담 해줬더니 가만히 있네요 팔아퍼서 멈추면 누워서 처다봐여 계속해라는 눈빛으로 ㅋㅋ10. 전
'12.8.5 2:07 AM (112.161.xxx.119)다행히도 아이스팩 꺼내서 등이랑 궁디랑 문질문질해주면 긁는 헛발질 막~ 하면서 느껴요. ㅋ
두녀석 문질문질좀 해주고 저 빙수해먹을때 이넘들도 얼음이나 우유 좀 갈아서 주면 잘 먹어요.
늙은 넘이 누워서 헥헥거리고있으니 안스러워요. ㅜㅜ11. 슈나언니
'12.8.5 2:20 AM (113.10.xxx.126)울강아지는 더위 많이 타지 않는 애인데도 며칠전부터 가끔 핵헥 대더니 오늘은 아예 죙일 혀 내놓고 있어요.
낮에는 집이 비니까 차마 에어콘은 틀어놓을 수 없고 창문열고 선풍기 시간 예약맞춰놓고 나오는데 맘이 안좋아요.
집에 왔는데 개는 헥헥대고 몸은 불덩이고.. 그래도 차가운거 대주면 또 싫어해요.
잔뜩 긴장해서 얼음 상태로 있다가 도망가 버려요. 아쉬운대로 배때지에 물좀 뭍혀주는데 그것도 부족하고..
할 수 없이 너무 더워서 에어콘, 선풍기 다 가동하니까 헥헥 안하고 편하게 자는데... 곧 에어콘 꺼야한다는 현실.
특히 여름만되면 피부병 앓는 애라서 더워지면 확 올라오거든요. 벌써 5월달에 한차례 치뤄사 주사맞거 약먹여서 가라앉혀 놓았는데 날이 너무 더워 재발할까봐 제일 걱정이에요.12. 전지니
'12.8.5 2:44 AM (211.246.xxx.23)저도 저번주에 너무더워해서 빡빡이 미용시켯어요 털이 햇빛에 보호하는 역할도한다는데 어차피 낮에 산책안나가서 미용시켯더니 덜더워합니다
13. 상큼한아침
'12.8.5 2:44 AM (115.126.xxx.47)저희 왕자마마는 얼음은 드시는거지 몸에대는게 아니라며.. 피하기 급급해가지구요ㅜㅜ 윗분아이 굉장히 동지애느끼네요 저도 아토피가 있는지라 여름에 훅올라와서 무척 힘들거든요 ㅜㅜ 조심조심 가만가만 재발하지않고 지나가길 바라요 ㅜㅜ
14. 상큼한아침
'12.8.5 3:05 AM (115.126.xxx.47)네 혀로만 몸을 식힌다는게.. 얼마나 더울지 상상이 안되네요.. 숨도 어찌나 가쁘게쉬는지 ㅜㅜ 겨울엔 담요두르고 꼬옥 안고있으면 되는데 여름은 답이없어요..
15. ᆢ
'12.8.5 3:27 AM (1.246.xxx.47)강지뜨거워질때마다물틀어서 열식혀주니까
그나마견디네요16. 아이스팩
'12.8.5 8:41 AM (121.171.xxx.240)오늘 전신 털 깎을 예정이구요. 김치 사면 스치로폼 박스에 담겨오는 아이스팩 모았다가
방석의 솜 빼고 그 안에 얼음팩 넣어줬어요.
처음엔 싫어하더니 이틀 정도 그냥 꾸준히 넣어줬더니 (익숙해지라고)
지금은 너무 좋아라 해요.
방석만 봐도 지꺼라고 낼름 깔고 앉아요 ㅎ ㅎ17. 수영장
'12.8.5 6:06 PM (149.135.xxx.88)대야에 물 받아 놓고 들어가 앉아 있게도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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