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서울은 맞벌이 안하면 안된다고 종종 얘기하시는 시부모님이라면
어떠실까요??
전 지방에서 살아서 그런지 결혼전인데 만날때마다 이런말 하는 시아버님 되실분이
이해가 안되었어요..
늦은나이의 결혼이라 35,36...
빨리 아이낳을 생각에 한시가 바쁜데,,,
만날때마다 맞벌이해야 된다는 말씀.
부부가 살다 힘들면 언제든 아내가 뭔일인든 안하랴......
결혼3년이 지난지금도(결혼1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일하기 시작했어요.)
아버님보면,,,섭섭함이 남아 있네요.
제가 이상한거쥬? ^-^
오늘 친정와서 담달에 결혼한다는 친구 만났는데,,,,
혹시 너는 시어른되실분이 맞벌이 얘기안하시더냐 물으니 전혀 그런얘긴안하고,
둘이 어떻게든 잘살면된다...덕담만 해주셨다고...
너무 부럽네요.ㅠㅠ